본문 바로가기
하루/일상

23년 3월 초 일상

by 파리삼이 2023. 3. 16.
728x90

3월의 주말 첫 시작은 철도박물관

주차하는곳이 좀 구리긴 하지만,

주차는 무료..! 

애들이 엄청 많았고. 만3세까지 무료입장.. 만 4세 미만이요ㅠ..

근데 바로 앞에 진상엄마가 자기 애 6살인데 무료입장 시키라고 난리....

만 48개월이 어쩌고 하는데.. 미만과 초과 이런거 잘 모르시나봄..ㅠ

자꾸 만 4세는 7살이에요!! 이러면서.. ;; 

직원분들 당황.. 아니라고 설명해도 자꾸 저기에 그렇게 써있다고..

?만 4세 미만이라고 써있는데요ㅠ 그쪽 애 6살이람서요ㅠ..

막 저거 잘못됐다고 소리지르고 화내는데.. ;; 남편이랑 둘이 ... 와...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신기해함..

여긴 들어가면 줄서서 운전석에 앉아볼 수 있다.

앞에 한 아이가 정말정말 오래 있었...ㅠㅠㅠ 하... 그 엄마도 그냥 놔두고..

적당히 만져보고 구경했으면 나오게해야지 않나ㅠㅠ 시간제한도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서 .... 좀 답답했음.

좁은 길에 줄은 서야하는데.. 흠

다음에 가면 안들어가고싶은 기차였음 ㅠ 냄새도 이상한 향이 진했다.

치치코코 라고 하면서 기차를 엄청 좋아하는 21개월 아기..

기차매니아인데 지금껏 집에서만(?) 지상철 보여주고 ㅋㅋㅋㅋ

철도박물관 갈 생각을 못했을까? 

생각해낸 남편 칭찬합니다.. 굿 아빠 인정입니다😁

기찻길도 있고,

기차도 종류별로 많다

생각보다 외부도 엄청 넓었고 뛰어노는 아이들이 많았다.

터널도 존재함.

저 코레일 캐릭터는 애매하게 생겼다..

이마트 무인 공병수집기

와우

남편이랑 처음으로 대형마트에 공병반환하러 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환을 했고?

우린 처음이라 ㅋㅋ 신기해하면서 반환함.

영수증이 나오면 가지고가서 고객센터에서 돈으로 바꿔주심..후후

 

다른것보다 뚜껑은 다 제거하는게 좋을듯!

남편이랑 야식은 먹고싶지만 

동네에 생각보다 맛잇는게 없어서ㅠ.ㅠ)

새로 옛날통닭에서 포장해온 닭똥집튀김

 

오지게 맵다 엉엉. 안매워도 좋을것 같은데 요즘 사먹는 음식은 다 매워서 싫음

퇴근길일까

출근길일까

 

정답은 출근..!

민증 신청한거 거의 2주 넘게 걸려서 왔다는 문자 오자마자 달려가서 받아옴

요즘은 싸인도 다 패드로 해서 좋다.. 깔끔쓰

근데 종이가 주는 꼼꼼함은 없어진듯. 패드로 하면 잘 눈에 안들어온다

 

민증을 잃어버리고 면허증있어서 거의 10년만에 재발급 했는데

홀로그램도 더 많이 생기고 5천원의 값어치는 하네 ... 했닼ㅋㅋㅋㅋ

 

근데 왜 같은 사진을 가지고 다른 동사무소에 갔는데

한군데는 되고 한군데는 사이즈가 안맞다고 안해줬을까

빡취넴.. 민원 넣을거다.. 

무려 네번째 재주문 중인 

남편 말을 빌리자면 맛있는 쌈야채 ㅋㅋ

유럽채소(?) 버터헤드 뭐 이런건데 진짜 맛있다. 상콤..

상추보다 조금 더 비싼 느낌이지만 정말 맛있음..(근데 정말 더 비싼건진 모르겠음ㅋㅋ)

삼겹살로 해먹은 편백찜

홈플러스 삼겹살 맛있네.. 통과!!

돼지고기로 찜 해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먹어보니 아주 맛있어서 아이도 잘먹고 다음에도 또 해먹어야징

야채와 버섯 

ㅋㅋㅋㅋ

아 남편 손이 좀 더 컸음 좋겠다

야채 좀 더 넣어주세요~~~~ㅠㅠㅋㅋ 그치만 해주시면 항상 감사히 먹겠습니다..

근래에 밥을 해 본적이 없어서 밥 하는 법도 까먹음..

남편 최고..

주말엔 광명 뉴코아도 가봄

그냥 자주 지나가던 곳인데, 이랜드 계열 옷도 좀 보고 킴스클럽도 가보려고 가봄

두끼도 있어서 갔다

점심에 선착순? 몇 팀 우삼겹을 준다고..

감사히 받음

근데 정말 야채 상태 쉣..^^

진짜 ......

야채 최대한 안넣고 만들었는데

솔직히 위생과에 신고하고싶은 정도의 상태였다.

파는 다 말라서 노란것까지 있고. 양배추도 씨꺼멓고. 후..;;

광명 하안점 뉴코아 두끼..최악..^^

 

오뎅이 맛있어서 남편이랑 오뎅만 열개 넘게 먹고 옴ㅋㅋ

아이는 김가루에 밥 조금 줬는데.. 밥솥도 참 더러워서 진짜 다신 안간다..^^

아이랑 처음으로 (아마도?) 둘이 카페에 가서 커피 마셔봄

ㅋㅋ

할리스 딜라이트 먹으러감..

끙끙대며 자리앉고 주문하고 시키고 땀흘리며 아이 앉혀두고 주스 주고 ...........

햐..넘 힘들다 하면서 한입 먹자마자

와.. 이거다..

역시 할리스는 딜라이트지 ㅠ 진심 ㅠ 최고.. 정말 맛있어...

 

둘이 처음 간 카페는 전쟁이었고 

거의 매일 남편은 아이랑 카페를 어떻게 가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과자는 그냥 맛 괜찮았는데 4개인데 2500원이다.. 겁나 쪼곰 들었다^^..;; 

아이는 조금 먹어보더니 과자 안먹고 크림만 핥아 먹음..

누가 알려주는것도 아닌데 애들은 크림만 잘 골라먹는닼ㅋㅋㅋ

 

그래도 뭔가 같이 카페에가서 먹을수 있다는게 즐거웠음..후후

 

옆자리 할아버지들이 자꾸 말거셔서 눈치보던 아기가 너무 귀엽지만 안쓰러워섴ㅋㅋㅋ 얼른 나옴

 

아 감기가 심하게 와서 우리가족이 다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흑흑

제발 감기야 저리 꺼졍 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