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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23년 2월 둘째주 일상(천안 여행, 미쳐벌인 물욕)

by 파리삼이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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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갑자기(?) 내 눈에 들어온 파우치

cu에서 판다고,,?! kb pay로 두개 이상사면 50프로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cu어플에서 재고조회하니 정말 회사 근처도 한개도 없고 집에서 조금 떨어진 매장만 2개가 있었다..!

남편한테 지금 집 가는길인데, ㅋㅋ

내가 꼭 가야할곳이 있으니 아이와 나오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없길래 직원분께 물어보니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과 알바로 추정되는 두 분이 열심히 찾다가 ㅋㅋ

'어 없나본데요?' 하시길래

'아~ 알겠습니다ㅠ 어플 재고에 떠서 있나봤어요! ' 했더니

'어? 재고에 있대요? 그럼 있을건데!! ' 하시더니 오늘 들어온 박스를 막 열어보시더니 ㅋㅋ

여기있다며 ㅋㅋㅋ 두개 냉큼 주셨다 ㅋㅋ

오늘 들어온거라 아직 진열도 안되있는데 어떻게 찾아왔냐고 ㅋㅋㅋ

물욕은,, 모든걸 이깁니다..

텀블러 가방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사버렸고 가방 끈 긴것 하나만 달고싶다 ㅋㅋ

내용물이 너무 많고 알차서 맘에 들었다

사진찍는데 재빠르게 하나 집어간 쪼꼬미 ㅋㅋ 니껀 없어~

T멤버십 할인에 두개 만원 사옴,, 개이득ㅎㅋ

 

초콜렛은 너무 많아서 회사 직원들 나눠드림 크크

밤에 본오본은 남편이 처음 먹어본다고 먹더니 맛있다고 한자리에서 세개 까먹었다ㅋㅋㅋ

아이 간식거리로 산 고구마 말랭이 

예쁘게 하나로 되어있는데 쪄서 모양을 내서 말린것 같다

다른 제품들은 제각각 모양이 다르고 좀 작은게 많은데 납짝한 네모라 편할것 같아서 샀는데 

내가 아침으로 가볍게 먹을때 잘 먹는중ㅋㅋ 아이는 안먹는다^^ 몇 입 먹고는 이제 고구마도 질리심 ㅠ

내 간식으로 만족하는 구매 ㅋㅋ

이마트24에서 카드할인 행사를 한대서 이번에 또 ㅋㅋㅋ 

점심시간에 9988 걸음수 채운다고 털레털레 걸어가보기

봉지과자는 그냥 사려고 했는데 1+1 이라고!!!! 무려 6개를 5100원인데 5천원 나중에 상품권 준다고..

우호호호호

더 사러 또 갔는데 행사기간지나서 그냥 옴,,

ㅋㅋㅋㅋㅋㅋㅋ

초당옥수수팝콘 진짜 맛있다!!!

영화관 단짠을 모아둔 팝콘,,!! 근래 팝콘 매니아 된 수준으로 일주일에 세네개씩 팝콘 먹는데

탑3안에 든다 ㅋㅋ 맛있음... 하나 남은거 아껴먹어야지

나머지는 다 남편 취향으로 남편 먹으라고 줌ㅋㅋ (과자 안 좋아함ㅋ)

세븐일레븐에서 시나모롤 캐리어 산 이후로,,

마멜을 못 산 나는.. 시름시름 앓았고(????)

ㅋㅋㅋㅋㅋㅋ

보다 못한 남편이 회사근처에서 사올수 있음 사오라고(?)ㅋㅋㅋ

푸헤헤 

진짜 멀리 걸어가서 (1.5키로?) 사왔다

1키로정도 되는 매장에 재고 나와서 갔는데 없었음..

그래도 16천원에 사왔음 푸항항 기특한 나(?)

 

사오고 바로 또 여행갈 생각에 신났지롱..

터키 구호물품 보내기

금요일은 너무 피곤해..하지만 박스 구해왔으니 얼른 보내야지 하고 짐 쌌다

빨리 보내지않음 소용없을것 같아서 새벽2시까지 남편이랑 비닐 포장하고 종류 써두고,

 

아기 맘마밀을 30개 넘게 보냈는데 ㅋㅋㅋ (이정도의 양이 왜 다 집에 있는거지 )ㅋㅋㅋㅋ

아기 양말도 새거 쟁여둔거 30개쯤 보내고..

겨울 옷도 아이꺼 어른꺼 정말 깨끗한거 잘 챙겨 보냈다, 아이한테 한두달 더 입힐것 같아도 그냥 보냄 ㅠㅋㅋ

근데 하도 거지같은거 보내는 인간쓰레기들이 있어서 분류에 애먹는단 소식에 혈압..ㅠ

무게가 많이 나갈까 걱정해서 회수해가는 택배아저씨께 꼭 끌수레 가지고 오시라고 했다 ㅠ.ㅠㅋㅋ

하나당 10키로가 넘었다.. 호달달 

방문택배 최고입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무사히 수거완료되어서 배송완료..!

제발 누군가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ㅠㅠ

후배0의 결혼식장

천안 아산역에 12시 반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자리가 없으면 없다고 차를 돌리게 해야지
주차장에서 계속 기다리라고 하고, 
직원들이 다른 주차장 가래서 갔더니? 거기도 만차임.. 
진심 개욕나옴 주차장 세군데 돌다가 열받아서 트레이더스 주차장에 차 세우고ㅠ
뛰어갔는데도 1시 넘음 ㅠㅠ


하 근데 저 결혼식장 직원들 정말 맘에 안들었음 ㅠㅠ

하나같이 맹한 표정으로 ? 네? 아니용? 이정도만 대답함;; 개답답..


아이 안고 열심히 뛰어가는데 남편 차에 키 두고 나오곸ㅋㅋㅋㅋㅋㅋ
난리 난리 하다가 예식장은 들어갔더니 사람 미어터짐 ㅠ,ㅠㅋㅋ
오랜만의 결혼식이라 그런지 진짜 너무 난리였다...
나 결혼식엔 코로나때매 실내 100명이라고 친구 사진 10명이서 찍었는데.. ㅋ 
드디어 마스크도 풀려서인지 진짜 사람이 많았다 ㅠ

그래도 모델같이 이쁜 후배0의 결혼 추카추카,,잘해주고
정신없는 와중에 만나면 우리딸;; 신랑보고 부끄러워하고..(???)ㅋㅋ
신부신랑 열심히 축하해주고 밥먹고 후배1이랑 떠들다 보니 시간 훌쩍..

후배1 케텍스 다시 타고 서울 갈 시간ㅋㅋㅋ
우리는 이제 장보고(트레이더스 주차비 ㅎㄷㄷ하니 그냥 장보기롴ㅋㅋㅋ) 리조트가러..

트레이더스에서 뭘 사볼까 하다가..

우린 리조트 가야하니 도저히 살게없어서 ㅠㅠ 술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따오 순생 병은 역시 맛있다..

밤에 두병 순삭,,b

리조트는 또 왔더니.. 냄새나고..

ㅎㅎㅎㅎㅎ

냄새나고 방바꾸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여행 온 기분 나고 좀 즐거워진 우리 가족 ㅋㅋㅋ

남편이 아이랑 지하1층가서 오락실 구경하는 동안

열심히 검색검색,, 밥집 찾기 ㅋㅋ

고깃집은 좋지만 혹시 대기가 있으면 지옥일거라 패스,

그냥 한식백반집 갔는데..

 

와.. 나중에 저길 갈 일은 없겠지만 간다면 또 갈 맛

너무 맛있었다 ㅋㅋㅋ 진짜 집밥 맛이 이런거..!!

동치미도 슴슴하고 전체적으로 짜지않고 슴슴한데 맛깔났다.

아이는 콩자반을 다 먹음ㅋㅋㅋㅋㅋㅋ 콩자반이 안짜고 안 단데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다.

멸치볶음 내가 해주면 뱉어내는데 몇 개 먹었고..

불고기백반이랑 뚝배기비빔밥 시켰는데 ㅋㅋ

우리 이후로 들어온 동네 아줌마아저씨가 정말 반이상 뚝배기 비빔밥 드셔서 ㅋㅋ 탁월한 선택임을 직감함ㅋㅋ

아니 근데 그냥 먹고 바로 맛있고 깔끔해서 정말 좋았던 식당..

오랜만에 만족도 따봉..

맛있었으니 따로 포스팅,,

다음날 아침 조식 잘 먹고 바로 체크아웃해서 나와서 눈썰매장 구경갔는데

서리인지 비인지? 바닥 축축하고 눈이 다 얼음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너무 위험해보이고 미끄러워서 키즈카페 가자고 사정사정해섴ㅋㅋㅋㅋ 키카 감..

그치만 여기 키카.. 후ㅠㅋㅋㅋ짱 더럽,,^^

그래도 아이는 잠깐이지만 정말 맘에 들어했어서..ㅋㅋ 만족...

 

점심먹으러 가는길에 잠들어서 그냥 집으로 ㅋㅋ

집으로 가려다가 아직 2시도 안되었으니 아쉬운 남편이 ㅋㅋ

가는길에 어디 갈까~ 해서 

또 만만한 이케아+롯데아울렛 광명 가기 ㅋㅋㅋㅋㅋ

한달에 몇번을 가는거지 ㅋㅋ 이제 지겹다 지겨와

그래도 롯데 아울렛에 여기 식당 만족쓰..

가격이 오른건가? 오른 느낌인데,,

아이랑 가기 정말 좋은 식당..!!

아이는 주변에 언니오빠가 있어서 좋아함..ㅋㅋㅋ

조식을 조금먹었지만 그래도 닭고기랑 밥은 쬠 드셔줌.. ㄳㄳ

오늘도 나는 초계국수 

남편은 닭칼국수 ㅋㅋ

아주 무난하니 같이먹기 좋은 메뉴

그치만 초계국수 먹다 닭칼국수 먹으면 이 아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차갑고 너무 뜨겁다 ㅋㅋ

 

광명 이케아 + 롯데 광명 아울렛 가는 분들은,, 아시나요?

주차는 이케아에 하고 아울렛 다녀와서 이케아에서 500원만 사도 무료주차라는것을,,

롯데 아울렛은 물건을 많이 사야한다 ㅠ,ㅠ ㅋㅋㅋ

그치만 이케아 혜자..(아 물론 주차공간 넓지만 이용객이 많아서 주차하긴 힘들다ㅠ )

식사 한번만 하면 좋지만 이케아에 주차하면 롯데도 이케아도 5시간 주차 무료인데

롯데에 주차하면 기본 2시간부터 무료시간 짜게 줌 ㅠ

요즘 이제 좀 컸다고 

쇼핑을 즐기신다

마트 좋아하고 장난감 코너 좋아함...

으엉

혼자 걸어다니다니 ㅠㅠㅠㅠㅠㅠ왠일이야 이게(?)ㅋㅋㅋㅋ

광명 롯데에는 1층엔 스타벅스가 있고 팝업스토어가 있다

전에도 디즈니 팝업스토어 다녀온것 글 썼는데,

아직도 존재함...? 오래 존재해서 신기 ㅋㅋ

사진도 찍겠다며..들어가버리심 ㅠ

어떤 아기가 꽃받침을 하길래 남편이랑 나랑 어우~기여워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계속 꽃받침 하고 돌아다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면서 엄마는 꽃받침을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ㅋㅋ

친구가 하는걸 보곤 바로 배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꽃받침 잘 해주시는중,,^^;;ㅋㅋ

이날 돌아다니면서 매장 직원분들이 어머 ㅋㅋ 쟤 꽃받침하고 다닌다고 ㅋㅋㅋㅋ

지칠줄 모르는 꽃받침..ㅎ

이케아도 한바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ㅋㅋㅋㅋㅋ

매장에 디피되어있는 장난감을 보곤 달려가길래 아 놀고싶은가?했는데

와..

저거 정리하러 간거였음........ㅠ

우리 애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정리만 한다 ㅠㅠ.ㅠ 엄마가 정리병에 걸렸는데 ㅠㅠ

내가 하면되는데 자꾸 정리하고 청소해서 속상함 ㅠㅠㅋㅋㅋㅋ

 

그렇게 주말이 쑉,,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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