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날,
출근길
ㅋㅋ
하 진짜 출근길은 너무 싫다.. 언제까지 싫을까?
그래도 항상 사진을 찍으면 한강다리를 건널때
날씨가 좋으면 그래도 딱 보고 기분이 좋은데
요즘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뿌옇다
흑흑 미세먼지도 너무 싫어
무려 퇴사자가 사주는 점심 밥,,
ㅋㅋㅋㅋ
그냥 인사하고 얘기나 좀 하러 따라갔는데 괜히 따라가서 얻어먹기만 하고 옴...
어디든 치즈돈까스 매니아인데 여기는 좀 느끼하고 별로였다..
맛있는데 딱 하나만 안 물림..ㅋㅋ
국도 너무 기름졌고.. 나는 돈까스 매니아였는데, 하도 애기랑 같이 먹는 음식을 먹다보니 입이 점점 담백해진다
술도 안먹고..간단하게 먹는게 최고 ㅋㅋ
어쨋든, 그래도 중간중간 만나면(자주 못만나는 포지션) 거의 유일하게(ㅋㅋ) 즐겁게 대해주던 직원이었는데,
약간 무채색의 개인주의회사에서 오랜만에 두루두루 동글동글하던 사람,ㅋㅋ
건강상의 이유라서인지 더 아쉽다
돌아올 필요는 없고! 그냥 건강하길,,
옆에서 불나오는 카레(?)를 찍어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카레를 찍어보았다..
밤 10시에 70회 채움..ㅎ
쓸데없이 돈도 좀 썼는데, 나름,, 뭐랄까 열심히 해봤닼ㅋㅋㅋㅋ
마지막 5천원은.. 약국으로ㅠ.ㅠ
갑자기 저녁먹고 속이 너무너무 안좋아서 체한듯 싶어서 소화제를 먹었다.
살면서 몇번 안되는 소화제 먹은 날,ㅋㅋ
남편이 밤 늦게 귀찮은 티 하나도 없이 나가서 바로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다 줬다.
고마워라ㅠ,ㅠ
집 근처 1분거리 약국이 정말 불친절한데 밤 늦게까지 해서,, 참..ㅎㅋㅋ 좋은데 싫다..
소화제에 대한 설명도 하나도 안해줌.. 하 ㅋㅋ 그치만 거기밖에 없어서 진짜 싫다ㅠ
우리 파리 ㅋㅋ 파리의 낮잠이불을 우연히 발견하고, 당장 주문해버림
게다가 엄청 싸고.. 여행용으로 완전 딱이다
일단 남편이랑 나는 만족중~_~
오마낫 사진을 줄이면 화질이 왜이럴까,;;;
집 앞 세븐일레븐에서 우연히 마이멜로디 레디백을 보고,, 가격도 보고 기겁하고 안샀는뎈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맘 먹고,,ㅋ 아가 사주러 다시 사러 갔더니 다 팔리고 없었다..
그 매장 직원은 자주 우리랑 스몰톡을 하는데 ㅋㅋ 발주 넣어서 기다려야한다고ㅠ 요즘 인기라고 했다.
그래서 집 앞 다른 매장 간다고 나갔는데..! 아니 세상에나 얘가.. 우리를 보고 .... 안뇽?
가격 59000원 실화냐..
내려두고 돌아와서 쿠폰 찾고 할인방법(우주패스 life)을 다 가입해서 ㅋㅋ
약 15000원 이상 할인받아서 사옴~ㅎ
계산해주시는 아줌마갘ㅋㅋㅋ 이거 할인 안되는데요?와서 봐봐요 하길래
머글인 내가 뭘 알겠나 싶어서 그냥 엔터 누르고 할인 해보니까 다 적용되섴ㅋㅋㅋㅋ
한 번도 세븐 포스기를 (만져,그냥도) 본 적 없는 나에게 해보라고 해줘서 고마웠다..ㅋㅋㅋ
덕분에 필요한 할인 적용을 다 함ㅋㅋㅋ
아이도 좋아하고(?진짜?ㅋㅋ)ㅋㅋ 나도 남편도 귀여워서 짱 좋아..
마이멜로디 레디백도 하나 더 살까 싶은데.. 주변 매장에 없어서 안사는 중,,(?)
회사에서 좀만 걸어가면 있지만,, 고민중,,ㅋㅋ
요즘 손목닥터9988 몇백원 모으기를 해보고있다..
나름 걷기라는 명목으로 점심시간에 좀 걷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8천보는 오래 걸린다ㅠ,ㅠ
멀리 다녀왔는데도 5천보라...
오랜만에 옥상으로 가서 몇바퀴(?)돌았는데, 까치들이 진짜 바로 위에서 귀따갑게 깎갂깍 거려서.. 쫄았..
한마리는 저기 끝에서 계속 깍~깍 하는데
두마리는 하늘에서 만나서 같이 떠나버림..ㅋㅋㅋㅋㅋㅋ
외로이 남은 까치,,안뇽,, 오랫동안 혼자 저기 있었다. 내가 먼저 내려옴ㅋㅋ
총총 걸어서 성수도서관으로 반납하러가기
성수도서관 입구는 한군데인데 내가 가는 방향으로 가면 안보임ㅋㅋㅋㅋㅋㅋㅋ 왠 병원같은곳만 입구가 있다..
처음으로 반대로 가서 들어가봄..
더블역세권~?!ㅋㅋ
공부하는사람도 꽤 많다
도서관은 7층인데, 일반 열람실 자체는 작다..ㅋㅋ 사서도 한명이고.
책은 셀프로 대출/반납한다.
올, 셀프로 반납 처음 해봄.ㅋㅋㅋ
도서관 닫힌 날은 그 수거함?도 있는데,
성수에선 안해봐서 자세한건 모름. 주민센터에서 봤다.ㅋㅋ
일단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도서관에 신분증을 들고가서 발급하고,
서울 시민 카드 어플로 성동구 도서관 인증하고 셀프로 다 하면 된다..
사서는 신분증 확인하고 발급만 도와줌..ㅋㅋ
작년에 동네 도서관은 셀프가 없었는데.. 복직하고 거긴 안가봐서 모르겠당
셀프는 좋기도 하지만 앞에사람이 오래걸리면 ,,ㅎㅋ 키오스크의 단점과 같달까..
나도 헷갈렸지만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다.
남편에게 찍어보내줌
ㅋㅋ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도 신경안쓰고 그냥 도서관갔나보다 하고 마는 당신,, 디테일이 없구만 없어..
와이파이 비밀번호 찍어옴..
나중의 나를 위해
ㅋㅋㅋㅋ
빌리러 갔을때만해도 그냥 열려있는 와이파이였는데 비번 생겼다..
아
돌아오는길에 세븐일레븐을 발견해서 들어가서 오..있네 하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ㅋㅋㅋㅋㅋ
사도 된다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발 나를 말려 남편..
그치만 아직 내가 허락할 만한 할인이 없어서(?) 안샀다..
근데 오늘 보니 주변에 재고가 없네,, 살걸 그랬나?ㅋㅋ
메가커피 쿠폰을 하나카드에서 걍 주길래(? 왤까?)
졸린김에 나가봄..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없었는데, 이런건 맛없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시켜봄
매장에도 약간(?) 부담스럽게 있는 손흥민이... 왜 저가 브랜드 카페 모델인지는 모르겠는 메가커피..
텀블러가 키오스크에 아예 없고 직원들이 불친절해서..ㅠ
텀블러 못쓰고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텀블러도 못쓰게 하는 키오스크 정말 별로..
근데,, 정말 맛있었다.................................ㅋㅋㅋㅋ
돼지바 음료맛인데......... 맛있어서 충격...
남편한테 꼭 같이 먹자고 할 정도.....ㅋㅋ
가격대비 너무나 혜자인 맛.. 스벅에서 딸기요거트 이제 절대 안먹을듯^^,ㅎㅋ
스벅은 이제 바닐라크림콜드브루만 먹기로 ㅋㅋㅋㅋㅋㅋㅋ
하 맛있는걸 먹고 조금 신이 났다.ㅋㅋ
여기저기 추천하는중..
맛있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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