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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23년 1월의 비슷하지만 그새 또 달라지는 일상

by 파리삼이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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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새해
목표도 적어두고 다이어리도 적기 시작했고..!
그래도 매일 뭐라도 기록하고 기억하고싶은 한 해
아이는 순식간에 커버리고,
내 기억력은 예전같지않아서 모든게 헷갈리고 어려우니 최소 메모하는 습관이라도 들이고 싶다.

과연 올해는 얼마나 많이 달라질지
비슷한 일상은 안정적이지만 지루하기도 하니까..
그리고 일단 고칠수 있거나 변화가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노력해보는걸로 쉽게 쉽게 가자!!

그리고 계획없이 쓰던 가계부를 다시 적기 시작
그래서 무계획 지출을 줄이려고 남편한테도 단디 말함

말하고 하루만에 산 심바 붕붕카
...
.

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런 제품이 할인하면 어떻게 안사요..
저는 디즈니 덕후인 엄마인데요..
제가 일주일 도시락 먹으면 되죠..(???어차피 거의 도시락 먹는 사람..ㅋ)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게 회사죠?
ㅜㅜ
쓱 배송 보고 와!! 이거 재고있다
이러고 몇개 더 해서 샀는데
..? 왜 우리집 주소가 아니죠? 🤪🤔🙃 모르겠어요..
근데 우리집은 품절이라 안사야하는데 걍 회사로 삼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자기가 또 한번 점심먹으러 온다곸ㅋㅋㅋㅋ
하ㅠ
말려줘 나를~~~~

레고 두돌박스
후기는 따로 씀
어쨋든 맘에 든다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후배0이 보내준 콩콩이
아니 콩순이와 말하는 펭이?
그래서 펭이가 뭔가 했는데
ㅋㅋㅋ
저 펭귄이 펭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 주면 우유도 먹으면서 꿀꺽 꿀꺽
근데 많이 주면 펭펭 하며 싫어한다ㅡㅡ;
애기는 계속 주고.. 쟤는 계속 펭펭 한다ㅜㅜㅋㅋㅋㅋㅋ
체온계를 좋아해서 자꾸 귀에 꽂고 등원할때도 꼭 쥐고 가고 어쨋든 굉장히 좋아하는중
4일째 즐겁게 놀고있다

건조기 울 볼
사고싶던건데 급 꽂혀서 마이비껄로 사봤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냄새는 안나는데 케이스가 다 꾸겨져서 옴..
왜일까..
어쨋든 써보니 만족스럽다
원래는 건조기 시트를 아무리 펴서 넣어도 닿는 곳만 향기가 났는데 이제는 엄청 진하게 난다?!!!!
그래서 이제 건조기 시트 반장만 쓸거다
ㅋㅋㅋㅋㅋ 너무 냄새남 ㅋㅋ
머리아픔 ㅋㅋㅋㅋㅋㅋ
소리는 엄청 시끄러워졌는데 나름 효과는 있는것 같다
우리집 세탁실은 그래도 문이 두꺼워(?)서 소음이 조금 있는데 건조기가 방에 있으면 완전 사면 안됌ㅋㅋㅋㅋ

집에 있는 위
느려터져서 안했는데
버리고싶은데 막상 내건 아니고 형부껀데 형부도 버리긴 아깝고 나 가지라고 ㅋㅋㅋㅋㅋ
담에 만나면 주려고 다 모아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디건 입어서 사진이란걸 찍어보았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최고야...
집에와서 의자에 걸쳐뒀는데
아기가 팔목에 있는 사과같은걸 보더니 자기 입혀달라고..
입고 저녁 드심..ㅋ
엄마 몇번만 잘 입고 크면 물려줄게😉💕

내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플렉스 여러가지중 하나
컬러체인징 텀블러!!!
으허허 너무 귀여워
찬 음료 담으면 변하는데 요즘 밖은 추워서 야외에선 그냥 패턴 계속 보여진다 ㅋㅋㅋㅋ
이런거 몇개 있는데.. 너무 좋아....🤍
아이스를 거의 먹는 나라서 잘 써먹는중🧡

일하다가 짜증 팍
ㅋㅋ 아 답답하다. 진짜 대충하는거 극혐인데 ㅜㅜ
나는 완벽주의 강박증 인간이라 거의 문장의 마침표까지 제대로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걸 보면 개답답해서 하기가 싫어진다ㅠ
의욕상실......
한 두번도 아닌데 그냥 넘어가기가 어렵다
한숨 한 번 돌리러 옥상
담배피는 사람들만 거의 가는 옥상 ㅠ

미세먼지 오지구요
가짜같다
왜 이런 세상이 되었을까ㅜㅜ
맑은 하늘 보고싶다

성동구민체육센터 따듯한가요..?
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달은 또 무쟈게 이쁘다

집에 가는 지하철은 지상철이 많은 편이라 하늘이 보인다
노을이 예쁜 색이었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확대해서 찍음 ㅋㅋ

집에서 아이랑 간단히 저녁먹고
남편이랑 나는 야식으로 곱창 💜
센스쟁이가 떡도 넣어줬는데 너무 맛있었다
기름에 떡이 자글자글 ㅋㅋ
부추도 이제 엄청 잘 무치고 ㅋㅋ 최고다
진짜 밖에서 먹는 음식에 감흥이 떨어진다👏🏻
식세기 덕분에 소기름도 안무서워..😉
일품진로 먹다가 하이볼에 타먹었다
일품진로는 향이 강해서 별로였다

이디야에 신메뉴가 나와서
여기저기 동네방네
딸기 신메뉴 나왔대~!~!!! 하고
점심시간에 바로 간 사람 나야나
실천력이 딱히 좋진 않았는데 요즘 회사에서 점심시간이 너무너무 심심하다
거의 예전에 혼자 살때 느낌
집에서는 막 정신없이 재밌는데
회사는... 너무 정적이라서 나가기라도 해야한다 ㅋㅋ

신메뉴가 나온걸 포스터로 확인하고
연유 플랫치노 주문하고
딸기와 연유크림에 뚜껑이 안닫혀서 조심스레 회사 들고와서 딸기 퍼먹고 음료 마시려다가
사진속처럼 밑에 시럽 깔려있는것 같아서 뒤적뒤적

딸기도 상태가 메롱..;;
다신 안먹을 상태였다ㅜ

허허
머리카락 발견
ㅋㅋ
ㅜㅜ
진짜 짜증남.ㅜㅜㅜㅜ
왠만하면 넘기는 사람인데 너무 짜증나서 바로 들고 달려감..
음료에는 ㅠㅠㅠㅠㅠ
하라아아아악

다행히 죄송하다고 함
가는 길에 혹시나 자기 머리카락 아니라하면 어쩌지 부터
나는 소심쟁이라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그림ㅋㅋㅋㅋㅋ
dna검사하자고...!! 난 당당하다고...!!?

ㅋㅋㅋㅋ
그냥 환불받고 컵만 비워달라했는데 그래도 씻어주심..
흑흑
딸기음료 먹고싶었는데
빈 텀블러로 돌아와서 슬펐다

금요일엔 새벽에 혹시나? 했는데
아침에 열나는 아가ㅜㅜㅠㅠ
넘 속상했다ㅜㅜ
새해부터 또 감기 옮아왔구나ㅠ
담임쌤께 말하니 요즘 열감기인 애들이 있다고..
흑흑.. 열감기는 가정보육 좀 하면 안되나요..ㅠ
계속 옮아와서 넘 속상하다

일단 출근하고 남편이 병원 데려갔다가 아이 컨디션에 걱정된다고 반차 쓰고 올수있냐해서 달려옴

근데 둘다 생각보단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ㅋㅋ
남편은 그냥 혼자 있기 싫었고.(??)
아이는 그냥 평소처럼 엄마 찾은거였다..??
같이 짜장면 시켜먹고 아이는 밥도 아파서 입맛이 없는지 잘 못 먹고ㅠㅠ
흑흑 다음날 사진찍으러 갈거였는데
바로 취소하고 같이 주말 푹 쉬기로...

붕어빵도 슉슉 금방 만들어주는 나는야 멋쨍이
아파서 붕어랑 거의 뽀뽀만 한 아이ㅜㅜ
나랑 남편이 신나게 다 먹음 ㅋㅋㅋㅋ
인덕션 붕어빵은 별로다.. 불조절 흠..
그래도 깨끗한 붕어빵이라 만족하긴 한다
요즘 미세먼지 너무 심해서 밖에서 못사먹겠다ㅜㅜ

미세먼지야 코로나야 너네 고향으로 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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