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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2023의 1월 중순의 일상, (잘먹고 잘놀자) 올 한해도

by 파리삼이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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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많이 춥고
딱히 뭐 없이 지나가는 일상
연말에는 휴가라도 보냈는데, 흠,, 연초라 아무래도 계획만 짜본다

주말마다 근교나들이도
뭐라도 해야하는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니,
왜 그렇게 어렸을때 틈만 나면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갔는지 이해되는 중,
하다못해 할머니 집이라도 자주 갔던것 같다
지금 우리도 갈데 없으면 할머니집들을 다니는중 ㅋㅋ 작은 할머니, 이모 할머니 등등ㅋㅋ
본가는 머니까 한시간 이내만 간다.. 멀리가면 힘들어ㅠ,ㅠ

굽네에도 닭발이 있다고?!
오오.......
너무나 궁금해서 밤 11시에 진짜 오랜만에 배달 시켜봄..
ㅋㅋㅋ
도착했는데 애기가 못자서 나는 냄새도 맡지못하고 침대에서 잤고...
남편도 하나먹고 낼 같이먹겠다고 ㅋㅋㅋ 다음날 렌지 돌려서 먹었는데
짱 맛,,
엄~청 매운데
맛있닼ㅋㅋㅋㅋㅋㅋ 진짜 입 마비될거같은데 맛있었다
뭔가 어떤 닭발은 그냥 죽을거같은데 또 괜찮은애들도 있고? ㅋㅋ 랜덤한 맵기였던....
하지만... 맵찔이에게 다음에 또 먹을 용기는 없을듯,,

감튀는 리뷰서비스로 받고
너무 매워서 꺼낸 허니버터오징어?
올팜에서 하나 구매해봤는데
처음엔 엥 비리고 별론데..했는데.. 어..왜 없어졌죠? 누가 다 먹었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삭.. 네개 샀는데 금방 먹을듯

이케아 광명에 붙은 롯데몰
초계닭국수집,, 맛있다.. 칼국수도 닭다리가 들어있는데 아기가 맛있다고 싹 먹음!!
컨디션 별로 안좋았는데 닭고기가 부들부들 맛있었는지 아주 잘먹어서 다음에 이케아가면 여기로 밥 먹으러 가야지

롯데아울렛 내에 있는 수유실
사람이 항상 너무 많아서 그냥 가족화장실가서 기저귀 갈곤 했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들어가봤는데 너무 쾌적했다!
깔끔하고 수유실도 편하고 소파도 있고 안락하고
아기도 수유실이 맘에 드는지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ㅋ
그치만 잠깐 남편 기다리는사이에 사람이 벅적벅적
어후
사람많은거 너무 힘들어

회사 근처에 김밥집이 맛이 다 없어서
좀 멀리 걸어가서 사먹어봄

ㅋㅋ
주변보단 나은데 거기까지 걸어가서 또 사먹진 않을듯

이제 해가 슬슬 길어져서
집에가는 길에 노을이 보인다
까만하늘보다가 노을진 하늘 보이면 잠시지만 기분 좋아짐

세상에
집 근처에 가도 하늘이 밝...💙💜💙💜
너무 좋앙😉
그냥 더 밝을때 일찍 퇴근하고 싶다(?)ㅋㅋㅋㅋ

붕붕카는 아직 회사에 두고
남편한테 아기가 이마트에서 이걸 보고 사달라 했다고 하니까
얼른 바로 들고 퇴근하기
ㅋㅋ 어렸을때 엄마아빠가 치킨을 사들고 집에 오는 느낌이 이런건가
좋아할지 두근두근
그치만 티거 소리가 할아버지 목소리에 구려서..ㅜ
처음 열때만 좋아하고 안좋아함...🤔

뜬금없이 보다가
ㅋㅋㅋㅋㅋㅋ
이게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해본적 잘 없는데..
저러면 현실의 나는 죄송합니다.. 그만둘게요(?) 하려나
극단적인 나⭐️

싸이버거 얌얌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 맛있었다
다시는 맘터에서 치킨을 사먹지 않으리

또 병원에 갔다
흑흑
저 엘레베이터 극혐하는데 계단을 오를 힘이 아예 안남아있었다
진짜 새벽 내에 장염증상에 혹시나 노로바이러스일까 마스크 쓰고 아이옆에서 잤는데
내과에서 다행히 바이러스성 아닐거라고ㅠㅠ 넘 다행 ㅠㅠ
약 먹고 3일만에 다행히 괜찮아짐
회를 연속 3일 먹는 사람 나야나
같이 먹은 남편은 왜 괜찮을까..ㅋㅋㅋ
저기 건물 병원 도장깨기인가😭 엘베때문에 다신 안가고싶다 진짜로

너무 아프고 먹을 힘은 없지만
안먹으면 더 힘이 없겠지
본죽 소포장 하나 먹고 본죽 매실액 사서 타먹어보기
매실액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편의점 매실주스보다 훨 좋았다👍🏻
본오더로 주문해서 포장 요청해두니 가져오기도 간단..
염도 조절도 되서 60으로 조절하고
남은 죽은 저녁에 아기가 엄청 잘 먹었다😊

그동안 사고싶었지만 미디어 노출이래서 미뤄온 세이펜
갑자기 쓱에서 할인 빡 때려줘서
눈을 의심할 가격에 바로 결제!!
몇 개 해보니까 너ㅓㅓㅓㅓㅓ무 신기하다..
책도 읽어주고 단어 설명도 해주네..
남편이랑 내가 즐거운 세이펜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줄눈 셀프로 해보기
락스로 빡빡 청소하는거 좋아해서 입주할때 줄눈을 안했는데
하 작은 솔을 써도 꼭 틈새가 빡빡 안 닦인다,,,,


사장님이랑 얘기하면서 할까말까 고민이라니까
어차피 업체써도 너같은사람이 와서 해..
라곸ㅋㅋㅋㅋㅋㅋ
요즘 그렇게 초급 외국인들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댔는데
그래서 용기내서 샤워부스만 주말에 작업해봄


확실히 깔끔하고 타일이 큰 편이라 어렵지않게 했다
두개 섞으래서 두개 섞었는데 하나만 해도 남았겠다ㅠ
가까이서보면 좀 일정하지않은데 멀리서보면 그냥 하얗고 깔끔해서 아직까진 아주 만족!

나도 짭모아를 시작
삼성카드는 맨날 내가 카드 발급하면 진짜 다음날 갖다주는 수준이여서 대기타고 있는줄 알았는데
신한카드는 갖다준다고 연락오고도 천년 기다림 ㅠ
5일? 걸린듯

뽀로로 무슨 책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타요 까르보나라 떡볶이

아이는 아직 어금니가 하나도 없어서 쫄깃하거나 딱딱한것을 잘 못먹어서

그럼 내가 먹어보자 하고 점심에 까봄..

..맛없음

그나마 볶음밥에 같이 먹으니 좀 먹을만했으나 재구매의사0

아이 입맛용.. 달달하고 분유냄새같이 나는게 정말,, 으른에겐 별로였다 ... ㅋㅋ

먹기전에 두려워서 좀 찾아봤는데, 그냥 무난했댔는데 내 입맛에는 최악^^;;

손목닥터 9988용 워치
온거 보자마자 아기가 자기가 한다며ㅜㅋ

흠.. 손목닥터9988은.... 잘 모르겠다, 뭘 하고싶은건지

배송도 겁나 오래걸리고 서비스 시작하는 날 오후에 배송 되고,, 흠,,,,, 

하여튼 포인트 좀 쌓아봐야지!!

기름 떡볶이를 사봤는데
세상에나..
하나도 안맵고 딱 남편이랑 내 입맛에 최고..
가격도 엄청 쌌는데 또 사야겠다
장염 고생하다 처음 먹은 자극적 음식이어서 그런지
너머ㅓ머머머머머머너무 맛있었다!!!

당신은,, 압니까 ?
마시마로를요.,,,?
내가 얼마나 마시마로를 좋아했는데
엄마가 인형 다 갖다버렸던 어렸을때 추억⭐️


남편한테 마시마로 사고싶은데 우리집 인형이 넘 많다며 징징
남편이 그냥 후회할거면 사래서 열쇠고리용으로 사봄🤍
근데 마시마로 너무나 장모인것
예전엔 짧고 부드러운 털이었는데ㅠ
길고 부드러운건 ㅠ 흐그흑 아쉽게 털쪄 있네ㅠ
키링으로 하루 달고 나왔다가 때 탈것 같아서 다시 집에 모셔두고 아기가 한번씩 토끼라면서 안아준다 ㅋㅋ
엔젤리너스랑 텐바이텐에서 한정판이랬는데,,  텐바이텐 구매.. 뭐 계속 재입고 되는듯
나름 추억 생각나면서 좋다 귀요미🤍🤍🤍

헌혈하고 먹던 타요 비타민
실신하고 헌혈 이제 못해서 내돈내산
ㅋㅋㅋㅋㅋㅋㅋ
아기용으로 아기상어 샀는데
타요가 더 맛있는듯
아기상어는 여기저기 뿌려야겠다 ... 20개씩만 팔아주면 안되나요

티데이라고
백원 아메리카노 못참쥐


바로 점심시간에 가서 기다리는데
옆에 누가 들어오길래 그냥 안봤는데
시커먼 남자들이 웅성웅성하면서 말걸길래ㅋㅋㅋㅋㅋㅋ

왠 이상한 사람들인가 했는데 ,,, 회사분들.. ㅇㅅㅇ )
키오스크로 헤매서.. 아이스 먹으려다 못해서(?) 핫 먹음..
메가 커피 별로 맛이 없구나 느낌🙃

왜 안오나요..
지하철 막히잖아요..
흑흑
퇴근시간엔 지하철이 제발 바로바로 오면 좋겠다plz

아기랑 남편이 조금 늦게 집에 도착한대서
퇴근하고 후딱 집가서 환기시키러 창문 앞에 섰는데

노을이 너무 이쁘다
허허허
근데 사진이 못 담아내서 아쉽

정말 너무너무 이뻤다....!! 해가 길어지는구나 정말

털찐 마시마로
너무너무 털이 길어서 아쉽...ㅠ
이발시켜주고싶음😭

버거킹 냠냠
콰트로치즈와퍼 맛있..
버거킹 감튀도 좋았고
근데 음료가 배달해주시는 분이 다 흘리고 오셔서 아쉬웠다ㅜ 막지도 않고 배달보낸 게 문제니까... 이해합니다
꽤나 맛있어서 감사..

남편이랑 오랜만에 가볍게 안주로 카프레제 냠

내가 하면 토마토도 막 으깨고(?) 발사믹은 그냥 냅다 통째로 부어버리는데 ㅋㅋㅋㅋ

남편은 기분좋게 예쁘게 만들어준다 ㅋㅋ

야식으로 술 먹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육퇴에는 술 조금이 정말 유일한 낙...ㅠ.ㅠ ㅋㅋㅋㅋㅋㅋ 

 

뭘 하려면 아이가 잠에 깨서 엄뫄!!! 찾으니까.. 조용히 남편이랑 집안일 정리하고 간단히 한잔씩

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 줄여야하는데ㅠ.ㅠ 쉽지 않다..

남편도 하루종일(?) 육아에 집안일에 사람도 잘 못만나서.. 나도 뭐.. 회사에서 말도 잘 안하니,,

우리 둘 다 친구는 서로 뿐..ㅋㅋㅋㅋㅋㅋ

육퇴후 몇 시간이라도 같이 노는 유일한 시간이라 포기할 수 없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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