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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23년 1월 설연휴 즈음

by 파리삼이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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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왜 일요일인데..

왜 앞뒤로 며칠 쉬지도 못하는데...ㅠㅠ 제발 수요일에 설날 추석 해주길 바래..

 

명절 연휴라고 조금 빨리 끝난 회사,

인사하고 신나게 지하철 타고 달려와도 너무 멀다..ㅋㅋ 남편이랑 같이 하원하려고 했는데,

하원하고 집에서 만남 ㅋㅋㅋ 

 

뭐할까 뭐할까 하다가,

장난감도서관 가서 장난감 빌리고 근처 카페에서 놀러 출똥

도착하니 4시 50분 이었는데, ㅋㅋ 

5시에 끝난다고 ..?

..?ㅋㅋ

들어가서 이거?! 이거!? 하고 그냥 두개 빌려 나옴 ㅋㅋ

그리고 바로 출차해서 그냥 집 옴.........ㅋㅋㅋ

맥도날드라도 갈까 했는데, 명절 연휴 시작이라고 차가 겁나 많았다...!!

집에 오는길에 마침 당근도 연락와서 장난감도 팔고

 

남편이 치킨 픽업하러 가서 아이랑 둘이 장난감 빌려온걸로 놀았는데

요 미키 차 놀이(?)는 정말 

재미가 없다

ㅋㅋ

남편이 골라온건데 처음엔 와~ 귀엽고 좋네 했는데 애도 안좋아하고 나도 재미없고..ㅋㅋ

마트계산기 놀이는 엄청 좋아해서 놀러가는 날도 들고가겠다 하는걸 설득해서 두고갔다 ㅠㅠㅋㅋ

 

그리고 저녁은 

ㅋㅋ

아기랑 같이 치킨

ㅋㅋㅋㅋㅋ

그냥 머겅~~ 하고 줘봤는데..

굽네 바사삭 (?) 맞나.. 기본 치킨 시켰는데..

껍질 겁나 맵다,,ㅋ

그래서 껍질 벗기고 속살만 좀 잘라서 밥이랑 주는데 매울것 같은데 잘 먹길래..? 다 줌?

 

이제 같이 치킨도 시켜먹을 수 있겠군..

너므조아~~~~~~~~

여행 갈 준비를 하고 잤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ㅓㅓㅓㅓㅓㅓㅓ무 졸려서 그냥 잠(?)

남편이 두번 깨우러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하고 손잡고 자고 알겠다하고 잤다는데 기억에도 없음ㅋㅋ

그래서 남편이 혼자 남양주 식당이랑 카페 검색해서 적어둔 곳으로 가봄 ㅎㅎ

 

식사는 내가 찾은 누룽지닭백숙집이었는데, 아이도 잘먹고 우리도 잘먹었다!! 만족

카페는.. 그냥 그랬다 ㅋ

이제 케이크 한두번 먹어봤다고 케이크앞에서 ㅋㅋ

딸기!! 하며 달라고 ..................

계산하러 가는데 빨리먹고싶어서 안달나서 귀여워쥬금..ㅇ<-<

아침에 공주님 원피스 입는다는거.. 말리고 말려서 공주 후드로 바꿈....

근데 너무 귀엽다 후드...

핡...최고야...🧡

가평가서 키즈풀빌라

진짜 신나게 놀고 먹고, 요즘 다시 먹는걸 아주 잘해서 기특하다

나보다 조금 덜 먹는 수준의 마이 베이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제 그만 먹으라고 할 정도로 먹는다..

이모(내동생)는 맨날 우리 애기한테 "ㅇㅇ아 또 먹어?"라고 한다 ㅋㅋ

 

예전에 친구네 애기가 너무 잘 먹어서 할머니가 배터진다고 그만먹으라고 말린대서 웃었었는데,

내 딸도 그러고있네..

둘이 만나면 뷔페를 가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잘 먹는 아이가 최고다.. 진짜 최고...

넘 사랑스러움 💖뽈록나온 배..

펜션다녀오고 

집에서 점심먹고 뭐할까 하다가 , 연휴라 다들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아울렛 안가고

갑자기 화요일부터 극강한파가 온대서 지금까지 미루고 미루던 거실 커튼을 하나 더 사러 이케아행

ㅋㅋㅋㅋㅋㅋㅋ

하늘하늘 샤랄라 하나 해놓고 지금껏 버텼는데..

별로 춥진 않았는데 가끔 샷시 사이로 휭휭 바람이 불긴 해서 좀 더 도톰한 반암막 사러 갔다

모던하우스랑 고민하다가, 그냥 이케아가 더 편해서 출발했는데

 

아니 저 아가는 뭘 안다고 천원을 들고 자기 과자사먹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러가서 처음 슈퍼 과자를 사줘봤었다..

무려 뽀로로 과자

아직 어른 음료나 어린이 음료는 안먹였는데 ㅋㅋ 진짜 너무 땡깡부리고 힘들어서 뽀로로 과자 쥐어줬는데

세상 편한 육아됌... 진심... 뽀로로 사랑해여..

 

아 그래서 이케아 귀리 과자? 를 사줌.. 

빵 사주려고했는데 이케아 빵 너무 많이먹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질려서 과자 줬는데 아주 달달하니 잘먹었다..

 

얼른얼른 숏컷으로 이케아에서 커튼 고르고 

장난감으로 연습한 삑ㅋㅋ결제하는거 했는데.. 분명 할인템이었는데 할인 안되서ㅠ 이케아 빠꾸 처음해봄 ㅠ

다시 커튼사러 막 달려가서 커튼 고민하던 다른거(어차피 할인이 안되면 맘에들던걸롴ㅋㅋㅋ)바꾸고

다시 삑삑 카드까지 삑,,

두 번 해서 기분 좋아진 베이비

 

양손에 귀리 과자를 들고

아주 신이나버린 베이비..

이 의자가 맘에 들었나보다ㅋㅋㅋㅋㅋ

편해 보여서 앉혔는데 5분 앉아계심..

이거는 환불샵(?)같은건데 저 의자 상태 꼬라지 치고 비쌌다..

이번엔 환불샵에서 득템 x

 

집에와서 남편이 바로 방한용으로 커튼 달아줬다. 덕분에(?) 영하 18도에서도 보일러 안틀고 따순 우리집..

이케아 커튼 역시..갓성비..

아무리 생각해도 이케아는 본질에 충실하다..

진심 작년한해만 이케아에서 수백을 썼는데, 

지금껏 이케아 제품이 실망시킨 적은 없다...

약간 조립식의 아쉬움이 있긴한데,(가끔 너무 생략된 설명들도..)

제품 자체는 항상 만족하고 쓰고 있다, 일단..디자인이 갓벽..ㅎ

 

침대는 

겁나 삐걱거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 프레임이 겁나 삑...ㅃㅣ걱...ㅋㅋ

근데 매트리스도 괜찮고 디자인과 가격이 혜자..

와아

드디어 열심히 키운 감자가 ,

배송되기 직전!

올팜..

드디어 나에게 감자를 주는가..!

괜히 캡쳐해봄

오예

아직 배송은 안왔다

24일 밤에 완료 했는데, 27일 아직 택배예약 송장만 뜸..

빨리 보내주세요.. 나 매시드 포테이토 해먹을건뎅,,,

 

다음 작물은

당근당근🥕

연휴가 끝나고

아쉽지만 어떡해

출근해야하는데

ㅠㅠ

출근 안하고싶다. 일 안하고싶진 않은데 출근 안하고싶다(..?)

출근길, 퇴근길이 너무 싫다 

누누히 말하지만 가성비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은 아침에 나오니 눈이 엄청 왔고, 길은 미끄럽고, 엄청 춥고..

(기상청은 왜 이걸 안알려주지? 폭설인디..?)

 

뚝섬은 지상철인데 

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내리니까 진심 눈이 펑펑왔다

뭐지?싶으니까 지상철이라 지붕이 뚫려있었다..ㅋㅋㅋ 나름 색다름

카메라 사진으로 이정도 찍히니 그냥 우산 써야할것 같았다

연휴끝나고 휴가자가 몇 명 있었고,

특이한 우리 회사의 장기 직원들 사이에서 오랜만의 퇴사자도 생겼고,

몇 명 없어서 (??) 사장님이 밥 사주신대서 횟집 감..

ㅋㅋㅋㅋㅋㅋ

막상 사장님은 회 잘 안드시는데 왜 신나서 가신지 모를 일..

 

두껍..

무려 회정식을 먹었는데

진짜 뭘 먹은지 모르게 배고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 그 가격으로 고기 사먹었음 참 맛있는 고기먹었을것 같았다....

나 회 좋아하는데...

뭐 그래도 회 정식이면 배는 불러야하는거 아닌가? 참내 간에 기별도 안감... 

마지막에 매운탕에 공깃밥까지 먹었으나.. 그냥.. ㅜ.ㅜ 아쉬웠다

먹을것도 없고... 튀김도 괜찮은게 없었고.. 회도 코딱지 ㅠ 흑흑 

눈 오는 창 밖이 이쁘긴 했으니... 뷰를 먹었다고 생각하....

2023 발렌타인 md가 나왔다고 해서 가봤다

오늘까지인 별쿠폰이 있어서 쓰러감..

스타벅스가 너무 멀다.. 코 앞이어도 잘 안가는데 너무 멀다...

회사에서 주문하고 47번째인거 보고 출발해서 개인컵 주고 3분?정도 걸려서 받았다 ㅋㅋ

바닐라 콜드브루.. 진심 맛있다....

저번에 여행갔다 먹고 너무 맛있어서 이 추위에 먹어봄..

기프티콘 몇 개 있어서

살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 진짜 집에 텀블러 너무 많아서 안사고 돌아온 나 .. 칭찬해

 

남편한테 사진찍어서 보내고 뒤돌아섰다..푸힣ㅋㅋ

그리고 자꾸 텀블러를 놓쳐서(??) 손잡이가 없으면 불편하다...하하하ㅋㅋㅋㅋㅋㅋ

 

바람 겁나 불고 

너무 추워서 손목닥터 9988인가.. 8천보 처음 채워보려 나갔다가 

진짜 머리통이 깨질것 같은 추위에 얼른 복귀했다

 

손목닥터는... 포인트가 너무 짜다..

처음에 가입하니 3천원 막주다가 계속 뭐해도 10원 주니까 할 맘이 싹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

포인트 좀 올려주쇼.. 이것도 온라인 폐지 줍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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