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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23년 2월의 마지막주엔 겨울방학 여행을

by 파리삼이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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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남편하는 일에 프리미어프로가 필요했고
나는 이모티콘에 꽂혔고
둘 다 어도비공부 매진..

아이패드 드로잉은 그릴게 없단 생각이 자꾸 든다

미리 해둔 adobe는 매달 18000원씩 나가는데
사진 정리도 너무 귀찮아서 못하는 중인데 어서 해야지ㅠㅠ

그림은 잘 못 그리니까 (?) 막 그리고싶어도 용기가 안남
그래서 급 도서관에서 책 우다다다 빌리기

근데 막상 따라그리는건 왜 하는지 모르겠다..?
따라그리는것 보단 그냥 뭔가(!)를 그릴 게 필요한데..

아이패드 드로잉 두어개 따라하다 때려침..
따라그리는건 재미없어..
미술학원처럼 주제만 주어지면 좋겠다ㅜ

스타벅스에 벚꽃이 돌아왔다
그치만 아메리카노 2천원만 사먹어보았다ㅋㅋ
매년 비슷해서 아쉽다

다 거기서 거기~

연보라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사진빨을 안받는데 그냥 내 취향은 핑크였나보다?

어떤 사람이 마카롱을 먹는다고 올린 글을 보고
널담 마카롱 검색하다가 지에스에 판다고해서 재고 다 뒤져보니 멀리 있던 한 지점에서 팔고 있었다
달려간 나⭐️ 실천력 대박

냉동인줄 알고 열심히 직원분과 냉동실 뒤졌는데
냉장실 딱 앞에 있었음 ㅠㅋㅋㅋㅋㅋ
널담 인터넷으로 냉동만 팔길래 냉동인줄..
다른 맛 먹고싶었는데 초코밖에 없었다ㅜ 아쉽

거의 2키로 걸어가서 사온 마카롱..
당 보충 제대로🤎
스벅 아메 행사랑 아주 잘 먹었다 근데 둘 다 너무 멀어서 이제 안갈래..^^
2800원인가?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맛이었다
근데 초코말고 다른 맛이면 또 도전하는데 그거 아님 패스할래

휴가가기 전엔 간단히 사먹어야지..
회사 근처엔 맛있는 분식집이 없는데 한 2키로 걸어가면 맛있는 곳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후기를 좀 의심했는데
회사까지 15분 이상 들고 왔는데도 맛있었음
용이네 분식..👍🏻 쫄면 맛있고 김밥도 맛있었다
진짜 우리회사 건물로 이사오세요..
친절하시고 너무 맘에 들었는데 진짜 멀어서 자주는 못갈듯

조금 길어진 해 덕분에 한강 건널땐 노을이 예쁘다
그냥 빨리 집에 가고싶을 뿐

어린이집 오티라 백수동생 집에와서 애기 좀 보라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오셔서
낯가리는 조카 덕분에 방에 쫓겨나 계셨다 ㅋㅋ
나는 퇴근하고 역에서 인사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이렇게 예쁜 야경이!!!!

토일월화수 우리는 휴가를..!!!
남애 서피 비치..?
모르겠음..그냥 아기가 자서 숙소가다가 근처 해변에 세우고 바다 구경하기💙
전 날 밤에 눈이 많이 온대서 걱정했는데 길가는 눈이 없어서 너무너무 이쁘고 좋았다

펜션도 만족스럽고
눈도 너무 예쁘고
아기도 눈 보고 신났다

짐 풀고 근처 해변에 눈썰매 태워주러 나옴 ㅋㅋㅋㅋ
눈사람을 누가 만들어두고 갔는데 오랜만에 눈사람 봐서 반가웠다. 아마 요번 겨울 마지막 눈사람일듯?

하조대 가기 전 작은 해변에 있던 매장?
뭔지 모름

바람이 많이불어서 파도가 높았는데
너무너무너무 신난 우리가족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겨울 바다는 동해지💙
올해는 계속 겨울 바다로 동해를 오게 되네(는 내 계획ㅋㅋ)

눈 온 해변이 정말 예뻤고
전날 밤에 온거라 사람들의 흔적도 적어서 좋았다

이번엔 저녁 회 포장하러 하조대 근처로
노을지는 모습도 이쁘다

하조대는 처음 왔는데
산책로도 잘 되어있는데
식당은 눈탱이~~😆
안 삼

파도가 정말 쎄고 기가 막힌 동영상이 있는데
동영상은 그냥 내 사진첩에만🤪
어쨌든 너무 시원한 파도 짱 조와💙

펜션 우풍에 얼어죽을뻔하고ㅜㅠ
흑흑
겨울엔 펜션을 왠만하면 안가야하나 싶음
리조트는 괜찮은데 펜션들 우풍이 너무 심하다

그래도 다음날까지 그늘엔 눈이 가득했다
아이가 눈 밟는걸 무서워했는데 그래도 기다려주니 손잡고 걸었다🤍 넘 귀여운 작은 발자국

남편 생일이면서 우리 기념일이라 ㅋㅋ
케이크 사먹으러 투썸갔다
ㅋㅋㅋㅋㅋ
홀케익 사면 쓰레기통에 기부할것 같아서 작은것 하나만 사서 이것도 남기고 나옴 ㅋㅋ
아기도 케이크 주고 냠냠 나눠먹음
크림이 달아서 아이가 엄청 좋아함..
커피는 둘이 다른 원두를 해봤는데 서로 각자것에 만족함
그리고 다음에도 속초가면 여기 투썸 가볼듯하다
깔끔하고 넓었음

한 펜션에서 3박 처음 해봐요..
아이가 있으니 옮겨다니는 고생하는게 싫어서 3박해봄
둘쨋날은 바베큐도 했다
그리고 나는 여기 숙소 3일 내내 8시 반에 아기랑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심심해서 깨우러 들어오면 아기만 자꾸 깨서 나는 잘 잤다

배보러 가고싶단 아기를 위해
항구로!!
배들 보고 엄청 좋아했다 후후

갈매기가 보이나요?
날아가는 모습 포착한 아이폰 기특해..


ㅋㅋ
이것도 갈매기찍은건데 좀..

갈매기가 뭔가 예쁘게 날아서 찍고싶었는데
막상 찍으니 별로네

남편이 찾은 도깨비 젤라또 먹으러가서 그림그리기
따로 포스팅해야지

아기가 낮잠을 차에서 잘 자서
같이 차 세워두고 잤는데
2시간 잔거 실화..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하늘이 미쳤고
바다가 너무 예뻤고
파도가 잔잔하고 조용해서 진짜 좋았다
날씨도 쌀쌀한 봄 날씨🧡

이제 서울에 가까워지게 가는 중간에 있는 리조트로 옮겨서
다 녹아가는 스키장 눈 구경 좀 하고

남편이 끌어주는 썰매도 타고
ㅋㅋㅋㅋㅋ
무거운 나는 푹푹 박힘🤣

이글루는 그냥 하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었다...
눈이 다 녹아서 땅이 흙색이넼ㅋㅋㅋㅋ

집 오기 전에 현대아울렛에서 루피만난 베이비
요즘 뽀로로를 참 좋아한다😆
귀여워...

열심히 그리겠다는 의지로
애플펜슬 팁 추가 구매
얼마나 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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