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역 중식 맛집 - [코차이]

방배역에 깔끔한 중식당
일반 중식당은 아니고, 퓨전 중식당 느낌?
자주 가지는 않지만 점심시간엔 항상 사람이 많았다

생긴지 일년 좀 더 넘은것같은데 이번에 세번째로 가게되서 메뉴판과 음식을 찍어왔다
사실ㅋㅋㅋ 갈때마다 회사사람들과 갔기에 사진찍기 애매해서^^;;;
회사분들께 꽤나 괜찮은 집으로 알려져있는 곳

메뉴판은 이렇게 한장
탕수육에 갯수가 써있는게 나름 좋았다
맨날 어딜가든 이게 양이 맞나 싶은게 탕수육인데 ㅋㅋ 여기는 갯수로 알려주는게 확실해보여서 ㅋㅋ

미니탕수육도 먹었는데 그냥 찹쌀 탕수육이었다
탕수육 소스는 계피맛인가 생강인가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향이 많이 나는 편이였지만 바삭하니 부먹st로 나온다
난 부먹이라 좋았다
근데 튀김옷이 꽤나 딱딱하다(좋은말로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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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림뽕면을 먹었다
뭐랄까 어디서든 먹어보지못한 맛이다
그냥 근데 느끼한데 짭짤하니 맵지않아서 괜찮았다
새우랑 오징어랑 날치알이 낙낙히 들어있다

홍뽕면은 숙주가 엄청많이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 뺨치게 나오는 숙주 양ㅋㅋㅋㅋ

나는 백뽕면을 먹어볼까했지만 매콤할거같아 포기했고
짜장면도 먹었었는데 괜찮았었다

단무지는 셀프고 짜사이는 그냥 한국식.
항상 보면 홀 직원이 엄청 바쁘다 ㅋㅋㅋ
슬쩍 요리하는 내부도 보였는데 불이 막 올라오고 난리였다(?)

양이 많지는 않은듯..(내가 많이 먹긴 하지만)
다른곳에서는 거의 짜장면, 짬뽕을 한그릇 먹으면 힘든데 여기는 그냥 다 먹어야 배부르네~싶다 ㅋㅋ

어쨋든 특별한 중식을 찾는다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