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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먹고

교대역 맛집 - [광해 떡볶이]

by 파리삼이 2018.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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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

역시 오랜만에 와도 먹는 포스팅.. 

반성합니다

새해에는 꼭 프로그래밍 포스팅을 50개만이라도 할수있길..ㅎ


사실 연말에도 많은 일이있었고

특히 여행관련 포스팅을 엄청 열심히 썼는데 아직 사진을 못옮겨서(..?) 못올리는중^^ㅎㅎ


오랜만에 빡침이 가득하여

피곤하다는 후배1과 약속있지만 미룰수있다는 후배0을 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고 앞 떡볶이 무한을 가려고했는데,

[담대한떡볶이]는 없어졌다^^

혹시 가실분들은 가지마세요!!!!!!!!

이자카야로 바뀌었다ㅠㅠ


그래서 급하게 교대역으로 이동해서 무엇을먹을까 했는데

회식의 꽃인 교대에서 술을 못먹는 칭구들을 데리고 감히 제가 혼자 술을 퍼마실수없어서 ㅎ

떡볶이집중에서 가장 역과 가까운듯하여 광해 떡볶이로!



역과 매우 가깝다!

(가는길에 김치 당구장보고 충격을 받았다.. 김치가 당구치고있었다../는 중요하지 않은 사담..)

바로 앞에 노래방같은 비주얼의 풍선간판도 있었고

지하로 내려가니 노래방도 있고 마사지샵도있고

사람이 많은 떡볶이 집도 ㅋㅋㅋㅋ


너무 심하게 좁진않았는데, 그냥 둘이가면 괜찮은 테이블일거같았다

임대료가 비싸서그런지 좀 비좁았다..

자리가 없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딱 한 자리있었다.

우리는 7시쯤에 갔다

교대에서 인기가 많은곳인가보다싶어서 조금 다행이라고 안심했다(?)ㅋㅋㅋㅋ




혼자 있던 알바청년이(?) 자리정리를 해주고 메뉴판을 갖다주고

혼자 정신이 없을법했지만 실수도 안하고 칭찬해 어린청년(...?할매여..?)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건 광해 불떡볶이

불떡볶이가 오히려 기본 즉떡보다 매운맛이 적어서 

알바칭구에게 물어보니 불떡볶이가 덜 맵고 추천한다고해서

불떡볶이와 진리의 치즈감자튀김 치~즈 순대볶음을 시켰다


빡침이 있던일을 주구장창 말하다보니,

금방 나온 즉떡!



캬캬 맞다. 카메라 다시 샀다

다시 선물받음^_^

그 거지같은 티몬 그 용산의 그 판매자 욕을 다음에 또 써야지.

아 이게아니라

사진을 보세요 넘나 포스팅스럽네유

ㅋㅋㅋㅋㅋㅋㅋㅋ꺌꺌

앞으론 이미지에 도용금지 내가 썼다는 저작권표시도 해야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매우 배가 고팠으므로 끓고 난 후의 사진은 없다..ㅎ

고기도 있었고 떡도 말랑했고

불맛도 나는데 짜거나 맵거나 그러진않았다

그냥 딱 적당한 즉석떡볶이집인듯

불맛은 진짬뽕 불맛과 비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 먹고 어 이거 진짬뽕인가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서 나온 이것은 치즈감자튀김!!

치즈 시즐링이 뿌려져서 달고달고

위에 허연데 노란건 치즈인줄 알고 기대했으나

피자먹을때 먹는 갈릭소스 맛이었다


난 갈릭소스를 좋아하지만, 도미노 갈릭소스보다 조금 더 달았다

조금 많이 단편이긴 한거같았음

단거 좋아하거나 매운 떡볶이랑 먹을땐 좋은듯!


감자는 아쉽게 푸실푸실 잘 부서졌다

젓가락질 조금만 세게하면 똑 부러짐..ㅎㅎ

아 결론은 맛있게 먹음



그리고 제일 나중에 나온 치~즈 순대볶음

읭읭읭

난 짜고 매울거야 ㅎ라는 비주얼은 온데간데 없는 맛이다

그냥 밍밍맹맹ㅋㅋㅋㅋㅋㅋㅋㅋ


순대에 초장찍어먹는 나인데,

초장이 더 감칠맛 날듯?

음 이 양념은 그닥별로였고(뭔가 아무맛이 안남)


순대도 막 맛있는 순대는 아닌거같아서 다음에 혹시 가게된다면(멀어서 그럴일은 없어보임) 얘는 말고 다른거 먹을거다

그리고 이름엔 치~즈 이랬는데 

치즈가 적고 늘어나지도 않아서 애들과 잘라서 나눠먹었다..ㅋㅋㅋ


다 먹고나도 그닥 배가 부르지 않던 우리는

치즈볶음밥이 별볼일없을거라 여겨,,(둘다 치즈 감튀와 치즈 순대였지만 치즈는 오디로,,?)

그냥 볶음밥을 두개 주문했다


센스있게 계란은 딱 반만 잘라서 다시 나왔는데

우리는 뽀샤 먹었다ㅋㅋㅋㅋ



꼭 말하고싶은건

여기선 볶음밥을 많이드셔라요..

볶음밥이 진짜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싶을정도로 볶음밥이 정말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볶음밥 먹으러 갈수도있을듯(.....은 뻥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다른거 많이먹고 배부르다고 볶음밥 안먹는 사람 노노해,,

여기선 볶음밥 배 비워두고 다른거 적당히 드시길



근데 다 먹고 나니,, 29300원이 나왔다.

분식집 갔는데 1인 만원 쓴 기분이라 

흠흠흠ㅎ;;

하지만 볶음밥덕인지 배는 불렀다



-아, 혹시 다른 블로그에서 이 포스팅과 같은 사진이 있어도 아마 같이 간 일행들일것임을 명시한다-

-서로 불펌아님-




후식은 스타벅스 신메뉴 오트그린티라떼를 먹었당

위에 네잎클로버 토핑이 너무 맘에들었고

맛은 그냥 그린티라떼.. 음, 그냥 다음부터는 그린티프라푸치노 먹겠다ㅋㅋㅋ

스벅 얼음을 갈아주는건 안하는건가..

난 얼음이 커피빈같은게 좋은데, 아쉬웠다 

큰 얼음은 맛이없어!!


어쨋든,

18년 첫 포스팅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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