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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소설책들을 읽으면서
한달 정도 너무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ㅠㅠ
마음이 아프지만, 안 볼 수는 없는 이야기들 천지~~~
그래서 너무 딥한 소설보단 가볍게 읽을 책으로 골라봤는데,,
ㅋㅋㅋ
환경문제...........ㅠ 전혀 맑아지지 않은 내 정신
..ㅠㅋㅋ
지속 가능한 패션,,?
...음 이런건 정말 ,,,,, 앞뒤 말이 안맞는 조합인것 같다.
옷은 재활용이 어렵다.
그런데 항상 느끼던 이 가격의 옷들은 다 어떻게 생산되며, 왜 이렇게 소비하게 만들까?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던 책
현실적이지 못한 숫자에 너무 놀랐다.
옷을 만드는데 저렇게 많은 물이 필요하다니..?
충격,,,,
책은 계속해서 패스트 산업과 동물들의 고통에 대해서 말한다.
이 책은 비건을 말하는 사람이 쓴 책이다.
현실의 숫자를 많이 말해주기도 하고, 생각을 하게 말해주긴 하지만
사실은 책 쓴 사람도 옷 사업을 하는 사람...?!
음. 이 아이러니를 믿을 수 없었고 (물론 그 사람이 잘못했다고 말하는건 아니다)
읽으면서 계속 ?
지속 가능한 패션이란게 있긴 할까?
그걸 말하는 사람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
그냥 어차피 좋은 제품을 하나 사서 오래 쓰라고 말하고 싶은걸까? ..
잘 모르겠던 책이라..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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