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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한 김주혜 작가가 톨스토이 문학상을 받았다고?!
당장 빌려봐야지..하고 예약했는데
갑자기 책 복이 터져버려가지고 한강 작가 책 5권과 이 책을 한번에 받았다.
2주동안 다 볼 수 있을까? 싶을 두께였으나, 한강 작가님의 책은 생각보다 금방 읽었고, 이 책은 정말 두껍고 내용이 많아서 읽는데 며칠 걸렸다.
그리고,, 난 이 책이 일제강점기 배경인지 모르고 시작했다..
ㅠㅠ
정말 가슴 아프고 읽기 힘들었다 ㅠㅠ
시작하고 한두장만에 내용을 파악하고,,
한숨 푹,,ㅠ 읽어낼 수 있을까, 했지만 번역본으로 아는데, 왜인지 전혀 번역본의 느낌이 안났다.
시대배경이나 삶이 한국인이라 그랬을까?
단이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기생들은 그런 남자들보다 더 큰 기개를 품고 있고요,,
대한 만세,,ㅠ
흐아 정말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당시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보는건 너무나 어렵다. ㅠㅠ
책도 두껍지만 빠져들어 훅훅 볼 수 있었다.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하고 봐야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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