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중순 일상 - 뽈뽈뽈 연초엔 놀고먹기

새해니까 포스팅을 열심히 해야지, 하고...

아,

기억해서 써내기 힘든 내 삶..ㅎ 요즘 왜인지 하기싫고 걍 지치는중..

요즘 운동도 안가고 거의 한 달 지났는데 마음 다잡으려니까 일상글 부터 쓴당....^^

 

제주도에서 아이가 픽한 춘식이 차에다 바로 붙이기

나는 라이언 사고싶었는데 아이가 아주 단호히 이거 사자고 해서 샀다

근데 계속 너무 귀엽고 제주도 가고싶은 아이템이라 볼때마다 만족한다

내 딸.., 안목있군..?

 

새해니까

놀러가자!

어디갈지 모를땐 그냥 파주쪽으로 달림(??????)ㅋㅋ

파주 도착하면 우리가 기념일에 자주가는 고깃집..

흠 .....

많이 변했다 (2-3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데 ㅠ)

 

ㅠㅠ 

이 맛이 아니었다

주인이 바뀐건 지난번부터 느껴졌는데

너ㅓㅓㅓㅓㅓㅓ무 바뀐 느낌

처음에 바뀐지 얼마 안됐을땐 그래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새로운 낙지볶음이 맛있었는데 이번엔 낙지볶음 너무 기름지고 고기에 숯불 향도 안났다

찾아보니 광고 엄청 때리기만 하는걸로 봐서는 맛집에서 벗어난 블로그형 맛집 되는것 같았다

다신 안 갈 듯.. ㅜ

 

남편이랑 둘 다 맛이 너무 바뀌어서 아쉽다고 하고

다른 맛집 찾기로 ㅠ

비가 많이왔는데도 파주엔 아직 눈이 남아있었다

 

내가 찾아서 가 본 카페

헤이리 마을 내에 있었고

맘에 들었다... 

커피도 맛있었고 크로플도 맛있었고, 자리도 넓었고 매장도 쾌적했다

그치만ㅠ

직원 두 명이 모두 손님만 없으면 전자담배를 카페 마당^^에서 계속 펴대서 재방문 마음 사라짐...

음식하는 사람이 담배 피는거 너무 싫어함.... (깨끗하게 손씻는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음^^)

 

참 맘에 들던 카페였는데 ㅠ

카페도 주변에 많았는데 다른 카페 찾아봐야겠다ㅠㅠㅠ

 

제주도 스누피 루시 카페에서 찍은 사진 

보정하다가

아..

맘에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망고에이드는 사이다맛이 안나고 탄산수에 애플망고도 맛있었다

커피도 무난했고 빵도 맛있었다

 

카메라 근래 잘 안들고 다녔는데

다시 딸래미 찍사해야겠다 폰이랑 너무 차이남 ㅋㅋㅋㅋㅋㅋ

 

제주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숙소

진짜 또 가고싶다

저녁에 찍은거라 칙칙한 느낌인데 왜 때문에 수평도 잘맞음..??

 

예전에 무료이모티콘 받았던 캐릭터가 귀여워서 ㅎ_ㅎ

연초엔 아무리 트리를 봐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아니다... ㅋ

 

특색이랑 맛이 없던 규동

ㅋㅋ

흠

 

되게 뜬금없이 나는 이거 시키고 회사에서 회식하고

집에선 배불러서 먹지도 못했다^^*

 

청룡의 해라고 컵이 용인데

왜 청색이 아닌가용?

귀엽긴 하네용

 

옛날 옛적

태국에서 사왔던 텀블러

애기가 찾아와서는 자기꺼라길래 줌...

뭐라 써있나 찍어봄

 

 

남편이 계속 고등어회 맛있었다고

제주도 또 가자고해서(???)

고등어회 시켜드림

ㅋㅋ

근데 제주에서의 맛이 아니다!!!!!!!!!!

으엥

그냥 고등어 맛이었고 생강 다진것 때문에 내 취향도 아니었다

비쌌는데 ㅠ.ㅠ 그냥 제주도 갈걸(??)

 

오봉집 또 시켜먹기

매드포갈릭이랑 오봉집은 나한테 상 줘야한다

ㅋㅋㅋㅋ

 

후엥 근데 좀 덜맵게 해주세오

넘 매워욤..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또 먹을거야

 

연초에 또 제주도 가고싶은 마음을 누르려고(?)

계속 배달음식 먹기

ㅋㅋㅋㅋ

살빼기로 생각한건 정말 생각인가보다

실천 1도 안했네 

이정도면 살찌기 아닌가

 

닭발이랑 막창 곱창 고민하다가

그냥 4인 세트 시킨 나

 

이 집 계란찜도 또 먹으려고 세트로 시킨겁니다..

재재재재재재주문 중인 몇 안되는 집

 

하

겁나 과음해서 담날 죽는줄 알았다

 

밖에서 먹은 감바스 중에 제일 맛 없었음

아무 맛이 안났다

먹을게 없어서 머리까지 다 먹어버림^^

다시 안 갈 집들 새해에 많이 갔네..^^

 

남편한테 돈키 돈까스(오징어튀김) 맛있다고 

꼭 먹여주고 싶다고 난리(??)쳐서 남편이 왔는데

하 ㅋ

최근에 성시경 유툽에 나왔다고? ㅜㅜ 하.......완전 막 튀겼다

배달 엄청많고 사람많아지니 맛 바뀐거 충격..

정말 맛있었는데 이젠 특색 1도 없고 돈까스는 퍽퍽 그자체, 너무 맛 없어서 남편한테 미안했다ㅠㅠㅠㅠ

돈까스 근방에서 먹은 것중에 가장 맛 없었음 ㅠ

 

갑자기 꽂힌 에어팟 케이스

좀 튀긴 한디... 애기가 좋아해서 하고 다니는중(??ㅋㅋ)

 

오봉집만 먹는건 아니고..

남편이 요리도 잘 해준다...

사진을 안찍어서 그렇쥐 ㅎ_ㅎ 우리집 쉪 매번 감사..

 

저 새벽수영 가려고 알람 5시 30분에 맞췄는데

왜 때문에 눈 뜨니까 6시 50분인데용?

그리고 캡쳐는 누가 했나요..?ㅋㅋㅋㅋㅋㅋ

일주일 내내 한 번도 안 감..ㅎ 내 돈...ㅠ

 

돈키에서 배신 당한 나

혼자 병원 갔다가 캐치테이블로 쯔왕돈까스 확인했는데 대기가 없다!!!!!!!!!!!!!!

오오오옭!!!!!!!!!

바로 달려가서 혼자 먹은 쯔왕돈까스

돈키보다 맛있었다...

진짜 배불러서 반만 간신히 먹고 반 포장해 와서 저녁에 또 먹음ㅋㅋㅋㅋㅋ

담에 또 대기 없으면 가야징

 

운 좋게 싼 가격에 득템한 라벨기

원래 쓰던 라벨기랑 같은 회사제품인데 더 커서 유용할듯

기존 라벨기는 직구하면서 리필지 많이 샀는데 리필지 못 찾아서 못쓰는중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이건 이쁜데 작은 그림까지 같이 프린트 가능해서 넘 좋다...

 

패드 켜서 그리긴 귀찮고

폰에 옛날옛적에 그림 그렸었던 토스트끼도 뽑아주고

애기 손가락 붙잡고 토끼도 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장에 부들부들 그렸다

 

 

드디어 주말 

주말에는 시흥 여행..ㅎ(?)

 

휴게소가 생각보다 컸고

노는곳은 좀 추웠는데 밥 먹는데는 햇빛 받아서 괜찮았다(눈 부셨음 ㅠㅋㅋ)

담에 지나가다가 애매하면 잘 들릴듯!!!

 

밥 잘 먹으면 천원 준다곸ㅋㅋㅋㅋㅋㅋㅋ

딱 천원 줘서 움직이는 장난감 한 번 타고 나머지 만져보는 중ㅋㅋㅋ

오락실은 내가 정신 놓기 딱 좋다..ㅎ

 

뭔 호수였는데..

뭐였지..

동네가 조용하니 좋고 식당도 카페도 많아서 날 풀리면 또 갈 예정

오랜만에 남편이랑 나랑 넘 만족한 곳

 

일요일엔 이모할머니 댁에서 밥 먹고 조금 놀다가

인천 어린이 과학관 예약 어렵게 해서 가봤다

비 오는 날인데 너무 괜찮게 잘 놀았다

공공시설치곤 조금 비쌌는데 여긴 두번 세번 와도 될 것 같았다 완전 좋아..

 

로봇 댄스 한대서 애기 업고 얼른 달려가서 목마까지 태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저 자리에서  팔다리만 쭉쭉 움직여서 

정말 재미 없었다^^

애기가 처음에 안움직일땐 우와 로봇!! 하고 보다가 .. 

가쟈.... 하길래 나옴 ㅋㅋㅋㅋ

 

입 속에 들어가서 응가가 되는거 하고 싶었는데....................ㅋ

입 속 무섭다고 아예 저기 전시관에서 나와버림..ㅎ

 

전체적으로 넓고 어린애들과 조금 큰 애들 분리도 가능한 곳이어서 넘 좋았다

애들한테 치일 일도 없고 널널하니 서로 조금 기다리면 뭐든 해볼 수 있었음..!!!!

다른 곳보다 수용인원이 좀 적은것 같았다

애기도 신나게 이것저것 해보고 또 할수도 있어서 또 오자고 했다

 

새해에도 빠지지 않는 매드포갈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갔습니다

또요..

맨날 시키는 닭고기가 얹어진 리조또? (뭔지도 모르고 맨날 시킴)ㅋㅋㅋㅋㅋㅋㅋ

 

작년 내내 이메뉴는 계속 짜게 먹었는데(몇개의 지점 다 )

안짜서 아이랑 너무 맛있게 먹었다

맨날 안 짜게 해줬음 좋겠다.. 싱거우면 알아서 소금은 쳐먹으면 되지 않나요ㅠ

 

애기가 이제 크림파스타도 잘 먹어서 까르보나라 시킴

애기랑 남편이 화장실 간 사이에 

매드포갈릭은 생맥 맛집이니 혼자 한 잔 함 ㅎ_ㅎ

 

혼자 한 잔 했다고 

집에서 애기 재우고 감바스!!!!

우헹헹 넘 맛있어

 

근데 이정도면 올해 목표 살찌기 맞는것 같다..

엉엉

 

그래도 쪼오금 해가 길어진 것 같긴 하다

퇴근길이 완전 어둡진 않다..!!

 

새해에도 좋은 일, 웃을 일만 가득 하길..!!

올해는 더 많이 행복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