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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23년 마지막 연말 일상 - 안뇽2023,,

by 파리삼이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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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수영은 다시 적응중,,

하지만 연말엔 쉼..ㅎ

 

국수나무

예전의 그 국수나무 맛이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그럭저럭 먹을만한듯..!

예전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ㅠ

 

 

수영일지가 쓰기 싫은건 아닌데

사실 집에 돌아와서 출근 준비하고 회사 오면 다 까먹는다..ㅎ

비가 와도 백팩 든든히 매고 수영 간 나 칭찬해

 

순대국밥 맛있엉..

원래는 자주 안먹었는데 요즘 자주먹어서 배 든든히 살찌는게 느껴진다(..)

 

근래 간 밥 집 중 가장 괜찮았다

다음에도 꼭 가야징..

 

 

떡볶이가 정말정말 맛있었다..!

휴..

내 서타일..

 

근처에 농장 들렸다가 (난 무서워서 차에서 기다림ㅎ)

집 그냥 가기 아쉬운 시간이라 대형카페 가봄..

키즈카페라고 속이고 갔는데(ㅎ) 

애기가 키즈카페는 아니야,,하면서도 잘 놀긴 했다 ㅎㅎㅎ

두 번은 안 갈듯,, 여기도 애들 난리치는거 그냥 놔두는 부모들 최악^^

 

주말엔 그래도 뭐라도 해야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가보기

사람 제한이 있어도 사람이 꽤 많았는데 넓어서 놀 만 했다

기다리면 순서도 오고 기다리는 동안도 할게 좀 있어서 무료에 만족하고 옴..!(격주인가 무료 가능이었는데 마침 무료였다!)

 

눈사람 바움쿠헨이 인기라고..

그치만 요즘 단 것 줄이려고 노력중이다..ㅠ

크리스마스 전에 사 먹으려고 했는데 실패함(..)ㅋ

 

캘린더 엄청 큼.. 

아이가 일러스트를 좋아해서 데코용으로 잘 쓰는 중

근데 하루에도 몇번씩 그림을 바꾸고 싶어한다..휴 귀찮^^ㅎ

 

헤이엄 메리끼리를 사 봤다

사실 엄청 사고싶진 않았는데 크리스마스 수영복을 안 산다는 핑계로 수모를 사야겠다고 삼..

근데 

세상에

인생수모

완전 편해..!! 머리 끼임 없는 실리콘이라니 사랑합니다..헤이엄..앞으로 더 사야징

 

메가 쿠폰이 생겨서 아메 마시러 감(메가 아메 노맛)

흥민쓰.. 

부담쓰...

 

연말이니 남은 휴가 써버리고

반차였던 휴가를 걍 연차 내버리고 점심엔 오봉집

아..오봉집은 역시 넘 맛있어

 

키즈풀빌라 오랜만에 왔는데

서해안 폭설 ㅠㅠㅋ

전날부터 너무 폭설이라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진짜 지내는 내내 계속 폭설이었다ㅏㅠㅠ

 

쪼금 빨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그리고 아침엔 산타 선물도 줌..ㅎ

아이는 언제가 크리스마스인지 모를것 같으니 대충 연휴 시작에 줘버렸다..! 연휴내내 놀라곸ㅋㅋㅋㅋ

하지만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은 아이들을 착하게 만드는 힘이 있닼ㅋㅋㅋㅋ

3살도 산타를 완전 믿어..너무 귀여웡.... 본인이 착해서 선물 두개 받았다고 입꼬리가 안내려옴 ㅎㅎ

휴.. 매년 산타선물 준비 열심히 해야겠군

 

폭설도 폭설인데

정말 추웠다^^..ㅎ

감기걸릴까 무서웠지만 잘 놀고 감기도 안걸림 ㅎ_ㅎ

 

눈주먹만들기..(?명칭이..)

소복소복 눈 보니 기분은 좋은데 도로가 무서웠다 ㄷㄷ 안면도 시골길 ㅠㅠㅠ

 

폭설을 사진으로 보면 그 느낌이 덜 살기도 하는데

너무 이쁨.....(........)ㅋ

너무 추워서 손도 깨지는줄 알았다

 

길 미끄러워서 무서운데 그래도 너무 이뻐...🤍🤍🤍

 

크리스마스까지 쭈욱 5일 쉬었다.. 흐흐

클스마스 이브라고 옆동네 구경도 갔는데 

되게 별거 없었는데 마지막에 책 가득 보고 조금 쉬면서 생기 찾아버림..!

수영도 두 번 가고(강습 Xㅋㅋ), 생각보다 재밌던 크리스마스 연휴

아 강습 안가고 그냥 물놀이라 재밌었나?

 

가즈아

제주도 준비물..(?)

애기 기분 풀어줄 빼빼로 회사에서 챙겨서 퇴근해서 바로 집에서 짐과 애 들고 출발 ㅋㅋ

초코 먹여준다고 (???) 인심써서 빼빼로 챙겼는데 안먹고 내가 다 먹은건 비밀..

 

제주도 가기전엔 든든하게 먹기(??)

되게 특이한 메뉴였는데 먹을만했다 

제육볶음에 면이 들어있고 밥을 준다..?ㅋㅋㅋㅋ

 

극강의 J인 나

비행기표 전날 예약하고 다음날 회사에서 숙소 정해서 퇴근하자마자 김포 ㄱㄱ ..

비행기나 숙소는 큰 문제가 없는데

이놈의 렌트카..

진짜 렌트카때문에 다 망칠뻔함 ㅎㅎ^^ㅎㅎ

저녁 김포에서 가는 제일 마지막 비행기를 일부러 예약했는데.. 이러면 ㅜㅜ 렌트카가 대부분 닫는다..

밤에 대부분 늦어도 9시 이전에 인수를 해야 가능하다는데

10시 반쯤 인수해야하는 우리가 예약한 티몬 렌트카는

주의사항에 그냥 8시 이후엔 업체 문의하라고 써있더니 안된다면서 (업체에서!!!!!!!!) 티몬으로 취소하랬다

그래서 티몬에 전화해서 업체랑 통화했고 인수 불가여서 취소요청한다고 접수했는데

점심먹고 연락이 와서는

자기가 언제 전체 환불이랬냐 시전.. ㅅㅂ..

진짜...... 개빡침..

당일이니까 수수료를 내란다?ㅋㅋ

그러면서 개 어이없게 지가 언제 취소하랬냐부터 말 바꾸길래

본인이 티몬에 연락해서 취소하라지않았냐니까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녹취록을 듣고 왔단다?

그래서 내가 대충 8시 이후 인수안된다며 티몬으로 취소하라고 본인이 말하지 않았냐

티몬 주의사항에도 없었고 티몬에서도 전체 취소가 가능하다는데 왜 말한 사람이 안되냐

그리고 본인이 취소하라고 띡하니 말해놓고(전화 자체가 계속 불친절 ㅎ 틱틱)

다시 들어보라니까 듣고 와서는 자기가 취소하라고하긴 했는데 전체 취소라고 한적은 없다길래

주의사항에도 없고 인수 내용자체가 없는데 그럼 내가 어떻게 알고 그걸 사냐 했더니

티몬이 안된다 어쩌니 저쩌니 하길래 티몬에서 인수 불가는 된다고 했다니까 

인심 쓰는척 하면서 

오늘이시니까 해드릴게요 ㅇㅈㄹ

아니 사고 진짜 바로 전화해서 바로 물어보고 나는 왠만함 주의사항 다 보고 본 시점에서 캡쳐하는 편(..ㅋ)

주의사항 꼭 캡쳐하시길... 나중에 말바꾸고 주의사항 바꾸는 업체 너무나 많이 봄^^

개 재수없음 진짜..

똥밟았다 생각하고 다행히 다음 업체가 넘 괜찮았음...

진짜 개 재수없어서 계속 기억했다 절대 안써야지^^

지가 다 녹음 듣고 왔다고 하더니 대충 들어놓고 다시 짚어주니까 그제야 아..하는데 진짜 재수털렸따....후..

이래서 제주도 가기 싫다ㅠㅠㅠㅠ 아주 등쳐먹을라고...

필리핀 갈걸(?) 잠깐 생각함...

 

 

그 와중에 서울 트래픽잼으로 힘든 공항에 도착한 아이는........

ㅜㅜㅜㅜㅜㅜㅜㅜ

유모차 안가져왔다고 겁나 삐져버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도 안먹고ㅠㅠㅠㅠ 엉엉울고ㅠㅠㅠㅠ(아니 왜 유모차 없다고 울지?)

 

김포공항은 유모차 없음..^^ 휠체어만 있다ㅠㅠ

 

공항에는 다 유모차 있는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포공항은 첨이라 몰랐서요ㅠ

우리의 휴대용 유모차는 필리핀도 베트남도 다 같이 갔는데 처음으로 안가지고 왔는데 개후회함 ㅠㅠ

앞으로도 같이 다니자 유모차야ㅠ

 

3인 가족은 그래도 한 줄 앉을 수 있어서 넘 조아오

비행기표 사고 바로 어플로 체크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시간 전에 산건 첨인ㄷ..ㅎ

 

대한항공은 편했고 친절했다..

심지어 탈때도 유아랑 같이 있음 우선탑승이었다!!(아마도 미취학인듯? 우리 애보다 더 큰 애들도 많았음..!)

휴 돌아오는거 제주항공이었는데 아 정말 너ㅓㅓㅓㅓㅓㅓㅓ무 너무 좁아서 현타옴..

제주항공은 24개월 미만만 우선탑승이었음..ㅠ

이전에 LCC 어케 타고 다녔었지?ㅠㅠ

애기랑 다니니 저가를 잘 안타게 되긴하는데 아ㅏㅏㅏ 이정도로 차이가 확 난다는것에 너무 놀랐다.....

제주야 갈 수 있겠는데 ㅜㅜ.. 근데 사실 가격차도 많이 안남 ㅠㅠㅠ

 

그리고 제주 렌트카 빌렸는데 친절하고 빠르게 좋은 차였다..!

담에 추천글 써야징..

그리고 에어비앤비를 공항 근처로 잡았는데

진짜 개ㅐㅐㅐㅐㅐㅐ후회함

중국인 호스트였는데 친절하긴한데 내가 주차 큰 차 되냐니까 (대형suv)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고 친절하길래

맘놓고갔는데 진심 숙소 주변 5km 이내에 갓길 주차 한 군데도 안됌........

동네에 차 개많음..^^ 심지어 주변 호텔 유료주차장도 꽉 참..^^

진짜 계속 다 돌고 11시쯤 숙소 근처 왔는데 12시 반까지 주차 못함 개빡침..^^

12시에 호스트한테 진짜 연락하기 싫었지만 유료 주차장이라도 알려달라고...

 

하.. 그냥 서귀포까지 가고도 남았을 시간이라 다음엔 바로 서귀포를 가는 한이 있어도 주차 공간 안넓은 에어비앤비 절대 안감...

 

눈 뜨자마자 뽀로로 테마파크 오픈런하려고 했는데

진짜 애가 협조를 1도 안해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씻는다 뒤집어지고 밥 안먹는다 뒤집어지고 

하다하다 옷도 안입는다고함....;;

오픈런은 고사하고 간신히 나옴^^

 

11시쯤 도착했는데 가까운 주차장은 완전 꽉꽉 다 참..ㅎㅎ 

부모들 진짜 다 대단함^^......ㅎㅋ;;;;

 

그리고 일단 뽀로로 제주 ..

진짜 개 비쌈^^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인 거의 8만원 넘었음.....

롯데월드,에버랜드... 카드 할인 있어서.. 6만원이면 가는뎅..ㅠ

 

뽀로로의 집도 들어가고..

후..

뽀로로 집이래!!!!!!하고 신나서 들어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서는 계속 모든 친구들의 집(이름만 써두고 안열림)을 두드림..

"패티야???.. 패티 집은 안열려ㅠ"

"루피야..??? 루피 집도 안열려ㅠㅠ"

 

제주 여행 내내 날씨 너무 좋고

바람 거의 안불었따..!! 진짜 쵝옹

저 두 개는 다 키가 좀 커야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많음..! 타는 애들은 생각보다 적었음

 

대충보고 어..모지..?했다가

와앜ㅋㅋㅋㅋㅋㅋㅋㅋ 에디다!!!!!!!!했는데

..애기 반응 없음

나만 좋아함..ㅋ

 

들어가자마자 

이젠 열심히 기구 이용합시다!!!!!!!!!!!!!!!!!!!!!!!!!!

꺌꺌

엄마 6개나 공 잡는다고 애기는 놔둠..?ㅎ

애는 ㅇㅁㅇ..? 하고 있었음...

크롱 머리통에서 공이 날아오는데 정말 잡기가 어렵다..!!!!!!!

 

저 형 누군지 모르겠는데..

진짜.........

약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들 취향 저격 그자체..

저 형 춤출때 갑자기 나이트 온 줄 알았서오..

남편 신나버림....

ㅋㅋㅋㅋㅋ애들은 등돌림...

 

그리고 그 와중에 뽀로로 너무 크다고 우리집 애기는 싫어했다^^

또 오자고 했더니 싫다고해서 ㄱㅇㄷ...💕 역시 효녀다..ㅋ

 

급 정한 에어비앤비였는데

내 로망인 지방에 빵꾸 창문이...❤️

게다가 배려를 엄청 해주셔서 너무 행복한 하룻밤을 보냈다!!!!!!!!!!!!!!

애기도 계속 신났고 

나도 너무 좋았음.... 남편은 계단으로 짐과 애기 옮기느라 좀 힘들었을듯ㅋㅋㅋ

조용한 동네에, 완전 키즈펜션보다 더 좋은 숙소였다.. 담에 꼭 또 와야지

나가는 길에 호스트님 만났는뎈ㅋㅋㅋ

나한테 하루전날 예약하시길래 제주 사람인줄 알았눈데 아니어서 놀라셨다며 ㅋㅋㅋ

제주도에 애데리고 오는데 예약 하루 전날 하는 사람 나야나

 

저녁에 남편이 찾은 식당에 갔는데

휴무일..ㅠ

그래서 내가 얼른 찾아서 갔는데

세상 맛있음........

진짜 거짓말 안하고 갈치 가시빼고 다 먹음 

모든 반찬.. 공깃밥 3개 다 조짐...

아 또 먹으러 가고싶다

너무 친절하시기까지 해서 여기도 꼭 글 쓰겠음니다.. 나는 한식킬러

 

뽀로로파크에서 산 귤삔

핡 넘 귀엽자냐...

클스마스 선물 받은 원피스도 너무 귀여웡.....

 

 

귤따기 체험 옴

정말 맛있는 귤을 많이 먹고 많이 따왔다..

근데.. 여기 화장실이 없음..ㅠㅎ

바로 위 사진에서 컴포즈 커피 왕 큰거에 크로플 먹고 왔는데..

남편이랑 나랑 화장실가고싶어서 첨엔 여유롭다가 나중에 막 그냥 다 따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는 기저귀 채웠는데 갑자기 응가하고 총체적 난국이었따...

아주 화장실만 아니었음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 체험 엄청 재밌어서 충격받은 나와 남편..

담에는 커피 안마시고 갈거다

 

귤 따기하고

애기 낮잠 자는 동안 하나로마트 쇼핑 남편 혼자 해오고 숙소 ㄱㄱ

우리의 일정은 관광지(?) 하루에 한군데만 들리고 그냥 동네 산책,,ㅎ

동네에 예쁜 동백💕

많은 고양이들이 있던 조용한 동네여서 좋았다..

연말인데 정말 조용히 보낼 수 있었어서 햄복...

 

너무 가고싶던 예쁜 숙소였는데(물론 하루 전날 예약함ㅋ)

예쁜데 따뜻하고 모든게 완벽했다

진짜 지금까지 가 본 모든 숙소중에 가장 완벽했다........

진짜 나 엄청 예민한데.... 눈 감을 필요가 한 개도 없었음 그 무엇도..

남편도 정말 주인이 신경 많이 쓴게 보인다고 했음..

바베큐까지 완전 신나게 함..!! (숯은 좀 더 좋은거였음 좋겠다고 한 남편이 있긴한데 난 괜찮음ㅋㅋㅋㅋ)

애기는 따온 귤 엄청 먹더니 고기도 엄청 먹고, 욕조까지 있어서 푹쉬고 놀고 먹고하기 좋았다ㅠㅠ

 

침대에서 셋이 꽁겨서 애기 발차기 신나게 맞다가 

셋 다 잘 못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뜨자마자 창가에서 고양이 보고 신났닼ㅋㅋㅋ

고양이 가족 기야워.. 

하늘도 미쳤써....

조용한 동네에 새소리만 났다... 휴.. 너무 좋아 담에도 또 갈거ㅠ

 

스누피가든 ㄱㄱ

아니 여기도 생각보다 비쌌는데 10시 50분이라고 (11시 전에 할인 10프로해줌) 할인받음..ㅋ

그런거 몰랐는데 개이득..^^

애기도 무료였따... 조와... 36개월 오지마..

스누피 가든 도장찍는거 ... 우린 왜 셋이서 하나만 찍었을까..?^^

뺏지 하나 밖에 못받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지 가족들 보니까 다 각1개씩 들고 있었다............... 나올때쯤 눈치챔....ㅠ

나 스누피 겁나 좋아하는데 ㅠ 애기도 좋아해서 애기한테 뺏김 ㅠ

 

애기가 너무 졸려해서 

그냥 가까운 곳중에 먹을만한 곳으로 가봤는데

세상에..

여기도 존맛집......... 친절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집 들어오고 다른 애기들 가족이 왔는데 (우리 포함 2가족 있었음)

흔한 이름이 아닌데 두 아이 이름이 같았음 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

나올때 극 i이지만 이름불러주며 인사해주고 나옴..ㅎ

 

그리고 바닷가 가기전에 산에서 말 구경 좀 하고

목장도 갔는데 애기가 넘 무서워해서 구경 호다닥 하고 바다 보러 나옴

 

애기가 자서 숙소앞에 주차하고 차에서 쉬는데 

차 안에서 고양이 놀려먹기..ㅎ

톡톡 창문 치면 어느놈인지 찾느라고 바빴던 고양잌ㅋㅋㅋㅋ

 

애기가 계속 자길래 해안도로 드라이브!!!!!!!

꺄올

넘 좋앙...

스벅 md사러갔다가 예쁜거 없어서 걍 돌아옴..

 

숙소가 3연타 맘에 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휴...

리조트 안가길 잘했다

진짜 연말에 사람 미어터지는 제주에서 너무 행복했음 ㅠㅠㅠㅠㅠㅠ

 

월정리 해변에서 인생네컷 찍어보기

후후

애기가 고른 이상한 유니콘 배경이지만 맘에 들어..!!

 

생각보다 월정리에 먹을만한데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너무 작은 식당들이라 애기랑 가기 어려웠음 ㅠㅠ)

남편이 정식파는집 가자고 우럭먹으러 갔는데 호달달

통째로 튀겨나온 우럭을 막 뿌셔서 손질해서 주셨다

아............ 여기도 존맛탱.............

한라봉 막걸리는 우럭이 맛있어서 시켰는데 겁나 후회함^^ 정말 맛없서오

 

차가 커서 시장에 가기 두려워서 안갔고(사실 멀기도 했음..)

회를 한 번도 못 먹은 남편이 자긴 고등어회나 딱새우가 넘 먹고싶다더니

주변에서 사온 고등어회랑 애기 재우고 한잔하기!@@!

후엥...

너무 맛있었어요..........................ㅠ

이거 맛있어서 서울와서 또 시켰는데 맛없어서 화남ㅎ

또 제주 가야할듯..

 

제주 여행 내내 생선 많이 먹었따!!!!!!!!!!!!!!

아침엔 뱅기타러가야하니 일찍 준비해서 8시 좀 넘어서 바로 하는 아침 식당에서 밥 먹기

갈치속젓을 배추랑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갈치속젓 맛을 알려준 집...

음식은 그냥 무난했다..! 다른 집들이 다 너무 기가막혔어서 여긴 평범했음..ㅎ

 

12시 비행기 타고 김포행...

생각보다 뭘 안사서(????) 차에 붙여둘 피규어 하나 삼

짱 귀엽따..

오는 길에 난 그냥 자버리고 애기랑 남편은 열심히 놀다가 도착!!

 

집 근처에 오자마자 바로 삼계탕 한 뚝배기 캬아

애기랑 같이 잘 먹고 

저녁으로 첨 가본 고깃집에서 소고기 사왔는데

개 쓰레기였다^^

소고기굽는데 액젓 굽는줄..누린내에 꾸린내가 진동했다.... 휴 다신 안가야지...

 

불만이 많은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넘 재밌던 제주여행..

남편이랑 강원도 다녀오면

캬 역시 강원도 또 가야지 (또 감)

전라도 다녀오면

캬 역시 전라도 오랜만인데 또 가야지 (또 감)

해외 다녀오면

캬 역시 해외여행 최공..또 가야지 (계속 일정 봄)

제주도 다녀오면

캬.......역시 제주가 최고다.. 또 가야지.. 낼 가고 싶다..

 

...?

그냥 어디 갈때마다 이러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에서 따 온 귤로 마무리한 23년 마지막 날..!!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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