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30일에 기아vsLG 잠실야구장 다녀온 후기를 약 한달만에 작성하네요 .. 얍얍
다음주에 또 잠실야구장 다녀오기 전엔 써야 할 것 같아서 주섬주섬 사진을 모아봤어요ㅎㅎ
제가 다녀온 좌석은 216블럭 4열 14, 13 입니다!
[↓이미지를 잘 보세용... 아래에 단점을 작성할 예정입니다요..ㅎ]
야구를 올해부터 봤는데,
직관 한번 이후엔 서울지역에 기아가 오기만하면 전반기 3일에 한번은 다녀온것같아요 ㅎㅎ
이번에도 기아팬을 위해 피켓팅을 성공했지요!
기아가 잘해서 팬분들이 넘 많아용 흐르루그흫그흑훅
티켓팅 할때마다 너무너무 힘들답니다...ㅠ
하지만 그만큼 기아가 잘해서 ㅈ....조...좋.......좋아요..^^
3루 블루석은 일어서서 응원하거나 그러진 않아서 저처럼 저질체력에 맥주콸콸 하시는분들에게 추천!ㅋㅋ
잠실 네이비석에서 보고, 고척 외야에서 본적도 있지만 제일 좋은곳은 잠실 블루석이었어요ㅠ0ㅠ!!
(그래서 다음 두산과의 경기도 블루석으로 성공했답니다 >_<)
같이 신나게 응원하는 레드석도 가보고싶지만 사람들과 부대끼는걸 굉장히 싫어하니까 패스패스~~~
원래 야구는 응원하러 직관간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걍 먹으러...^^
입은 음식을 넣으려고 있는것이죱..
네이비석은 가격도 저렴하고 좌석도 많지만 경기가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ㅠㅠ넘 멀고 선수들 넘 쪼꼬맣게 보여서ㅠㅠ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올라가야되요!!.. 다리 아픔..ㅠㅠ
위에 좌석도 보시면 216블럭 가운데보시면 뻥 뚫려 있는데 그곳이 입구에요! 그래서 약간 튀어올라와있어요~
저 좌석은 입구와 바로 옆이기때문에 들락날락 맥주가 떨어지면 바로바로 편의점, 화장실도 편하고!
남자 화장실이랑 가까운곳입니다~~
여자 화장실은 입구에서 한 블록 정도 더 걸어가야됩니당 ㅠ
위에 사진에 216에서 입구 바로 오른쪽에 있는 좌석의 단점은..
원정팀 치어리더가 안보여요~~~~~~~^^;;
저어~~ 멀리 홈팀 치어리더는 보입니다..
저는 아무생각없이 자리앉아 앞에만 봤더니 시야가 너무좋은거에요
그래서 와~~ 자리 짱좋다 !! 완전 가까워!!! 했는데,
남친몬은 앉자마자..."어 치어리더 안보이네" 했...^^
응원을 함께 하고싶으나 안보여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얘기했다는 믿을 수 없지만 믿어야하는 말을 듣고 참았....후..ㅎ...(사실 안참음ㅋ)
...ㅎ....... 기껏 열심히 시간내서 연습까지 해서 좋은 자리 잡아줬고만 ...ㅎ....
하여튼 그렇다고합니다...
그리고 단점 하나를 더 말하자면 저 자리 바로 오른쪽이 테이블석이라서 스탭이 한분 서 계시고
계속 표 확인하느라고 사람들이 몰려있고 그러면 ㅠㅠ
홈 베이스쪽에 거슬렸던 기억이...
경기 도중에도 계속 신경쓰이긴 하더라구요.
계에에에에속 왔다갔다하는 입구가 저희 옆쪽이니까 특히 왕래가 많았어요ㅠ
자리가 4번째 줄이다보니... 키가 크신 분들이 서계시면ㅠ-ㅠ 안보여어어엉
경기보다가도 순간 신경쓰이면 경기가 안보여!!!ㅠ-ㅠ
제가 예민보스라 ㅎㅎ;;
하지만 또 가라그러면 갑니다(..?)
맥주 한잔... 두잔..... 석잔...... 넉잔......∞...?
이런 경기장 사진은 이렇게 티켓을 올려찍는거라며 티켓을 들었는데(제 손아님다..)
마침 앞좌석 여자분도 함께 인증샷에 동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해가 지고 난 후의 경기장
경기가 끝날때까지 옆좌석 2자리가 비어있어서 너무 편하고 넓고 쾌적한 관람이었다ㅎㅎ
럭키~_~
이 날 버나디나 홈런은 못봤지만 꽃범호의 홈런은 봤다~_~ 짱짱ㅎㅎㅎ
이날 경기는 10:6 으로 기아 승!!!!
점수가 많이나서 굉장히 즐거웠다ㅎㅎ
앞으로도 기아의 직관 승리요정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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