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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22년 10월 중순의 일상

by 파리삼이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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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이 주말엔 신나게 아이랑 놀아주고 

평일엔 매일같이 회사에 출퇴근하고

특히 요즘은 할게 쌓여서 진짜 잠자는 시간말곤 다 정신이 없다.

할 것들을 다 나열할 순 없지만 내 능력밖의 것도 많고 체력적으로 너무 지치고ㅠ.ㅠ

운동하고싶은데 사실상 아이가 혼자 잘 자는 날, 나를 찾지 않는 날까진 저녁 운동도 불가능하고...

뭐 그래도 최대한 스트레칭과 홈트라도 하려고 하는편인데, 

시원하게 수영하고싶다 ㅋㅋㅋ

요즘은 어딜가도 할로윈 분위기인데

개인적으로 할로윈이 제일 싫은 축제라...

나중에 아이가 다닐 유치원은 할로윈을 안했으면 좋겠다ㅠㅠ

진짜 너무 싫다...

왜 외국귀신 축제를;;ㅋㅋ 게다가 사탕 젤리는 왜 먹어;;;;; (사탕 젤리 안먹음ㅋㅋ)

귀신도 싫은데 그냥 그 분위기도 싫고

눈깔사탕도 싫고 손가락 쿠키같은건 정말 극혐한다

더럽다..

근데 안보고 싶어도 요즘은 가게마다 할로윈 장식, 할로윈 행사ㅠㅠ

그냥 고깃집의 요정도 장식은 귀여워서 

비오면 어떡하지 란 생각을 잠시 해봄

뜬금없지만 이런걸 좋아하는 사촌언니때문에 가끔 출퇴근 점심시간에 살짝씩 그려보고

일러스트는 정말 해도해도 안늘어서 짜증난다 ㅋㅋㅋㅋ

vectornator 어플은 정말 잘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강좌도 없고 유투브 강좌를 보면서 따라하는데 설명이 아쉽다

자세한듯 하지만 실상 뭘 눌러야할지 잘 모르겠음 ㅠㅠㅠ

정말 간단한건데 너무 어렵고 질질 끄니 흥미가 떨어지는중...ㅠㅠㅠ

어린이집에 가끔 쌤들 드시라고 간식을 보낸다

다른것보다 진짜 그냥 너무 고맙고 고생하셔서ㅠ.ㅠ

내시끼 하루 온전히 보는것도 너무 힘든데, 

항상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있고 체험도 하게해주시고 아이가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는게 보이니까 너무 감사하다

사실 보내면서도 보내는 자체가 부담인데

안보내면 ;;; 나는 마음에 돌덩이를 얹고 사는 인간일거라...

나는 표현 방식이 뭘 주는거 밖에 잘 못하는 편이라 ㅜㅜ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좋아하는 오븐에 구운 도넛같은걸 보내려다

약간 더 달달하면서 가벼운걸 보내고싶어서 파운드케익을 시켜봤는데..

ㅋㅋ 파운드케익은 너무 달고 같이 온 스콘은 너무 퍽퍽하다

남편은 달다고 잘 먹길래 개취니까 주위에 다 나눠줌(?)ㅋㅋㅋ

스콘은 어린이집에 안보냈는데 안보내길 잘했다.. 너무 맛없음..

자연드림 주문하기

무농약 유기농 천지다 ㅋㅋ

사실 안따졌는데 아이가 먹는건 안따질 수가 없기도 하고,

자연드림 제품이 괜찮기도 하고, 아빠 조합원 찬스를 놓치지 말아야짘ㅋㅋㅋ

오히려 가격이 이마트에서 사는것보다 낫기도 하고..?ㅋㅋ

 

주말에 친구들이 오는줄 알고 몇개 더 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였다

배송 하루전날 알았다..

그리고 배송받은 오이는 정말 젓가락 두개였고..너무 말라서 환불받음..

예전에 본 적 있는 짤인데

ㅋㅋㅋㅋ

비슷한 개월의 아이를 키워보니 이게 뭔지 알것 같아서 남편이랑 한참 웃었다 ㅋㅋㅋ

아직 영상노출은 안해봤고 2돌 까진 확실히 안하려고 한다. 

영상노출의 좋은 점은 단 하나도 없는것 같아서...

 

근데 가끔 소아과에 가면 소아과엔 항상 티비가 켜져있다ㅠㅠㅠ

예전엔 관심 없더니 요즘은 소아과에 가면 티비를 보려고한다ㅜㅜ

소아과에도 티비가 없으면 좋겠는데 ㅜ 그러면 애들 통제가 안되겠지ㅠ

핑크퐁과 뽀로로는 장난감에 많아서 알고 있는것도 귀여운데

실제로 뽀로로를 보면 너무너무 좋아하겠지?ㅋㅋㅋㅋ

근데 그 감당을 못할 것 같아서 우리가 놀러가는 그 어디 집에서도 티비는 못 켠다 ㅋㅋㅋ

영상 보여달라고 뒤집어지는건 정말 뒤집어 질 노릇이겠지ㅠ ㅠ

지금 우유랑 주스 달라고 하루에 네다섯번 화내는데............ㅠㅠㅠ 영상까지 가미하면 아주 쓰러질거다..

갑자기

정말 갑자기 점심시간부터 목이 막 아파서

퇴근하자마자 이비인후과로 달려갔다

날이 쌀쌀해졌으니 사람들이 미어 터진다ㅠㅠ

흑흑

정말 대기가 많았다

근데 내가 먼저 기다렸는데 다른 아줌마가 새치기해서 기분 양치기였다...하;;

09년생 자기 딸만 소중한가..? 난 21년에 태어난 애기가 집에서 기다리고있는데..ㅡㅡ

매너 개 똥..

짜증..

이비인후과 초진은 왜이렇게 비싼것인지? 9천원이 넘게 나왔다

귀한번 목한번 코한번 본게 다면서..? 1분도 안걸린것 같은데?

30분 정도 기다리고 1분 보고 ㅠㅠ 하 가성비 떨어진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목이 부은걸 보더니 

"아 목이 부었네요 초기에 바로 오셨네요. 편도가 부은건 아니라 약먹고도 안나으면 코로나 검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라고 의사쌤이 말했는데

괜히 코로나일까봐 집에 오자마자 코 쑤심 ㅠㅠ

당연 음성이고 다행인건 약먹고 목 부은건 좀 나아짐

 

목은 나아지고 코감기로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지하철에서 보는 퇴근길에 노을이 예뻤다

집에서 보면 더 예쁠텐데 쒯..

ㅋㅋㅋㅋㅋ

출퇴근 하기 싫다..

출퇴근 시간 너무 아깝다 가성비 떨어짐...ㅋㅋㅋ

남편이 아기랑 나왔다고해서 만나러 가는길 

횡단보도 윗쪽의 하늘도 예쁘고 맑고

점점 쌀쌀해진다

겨울냄새가 가끔나는데 너무 좋다

친구가 나 남대문 간다니까 어묵집을 추천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맛있게 먹은데라고 유명한데라고 알려줬다

찾아본 나는 네이버에서 파는걸 바로 발견하고 금요일에 바로 주문해서 토요일에 받음ㅋㅋ

그 블로그에서 어묵에 6만얼마 썼다고 했는데

나는 7만원 씀;ㅋㅋ

첨가물이 없다고 한다?!

와우

우리 아기도 먹여주고싶어서 잔뜩 삼!

많이샀다고 저 어묵육수? 도 주심 

왜 왔지 잘못주문했나 해서 찾아봄ㅋㅋㅋㅋ

치즈 어묵..

당신..비주얼 무엇이야..

곰팡이인줄 알았잖아................

남편이 먼저 열어봤으면 기절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직 안먹어보고 종합어묵만 어묵국 끓여서 바로 저녁에 먹었다

어금니가 없는 울 아기는 쫄깃해서 못먹고 뱉어냈다ㅠ

그래서 남편이랑 나랑 다먹음?ㅋㅋㅋㅋ

아기는 그래도 밥 말아서 잘 먹었다 ㅋㅋ 국물 맛있다고 국물만 먹음ㅋㅋㅋ

아 국물은 코인육수에 무만 넣음..ㅋㅋ

 

아 그리고 엄청 매운 어묵도 있었다

ㅜㅜ

항상 어묵먹을땐 뭐가 매운걸까 의심하며 먹는데

일반 어묵같은 놈이 꼭 맵다.......

종합어묵에 매운 어묵 싫어요......

요즘 컵라면을 가끔 먹고싶어지는 날씨라 컵라면도 샀는데

왕뚜껑 미니가 새로 나왔는지 있었다?(신제품 아닐수도)

저건 딱 아침용이라는 남편 ㅋㅋㅋㅋㅋㅋ웃기고 있넼ㅋㅋ 아침에 컵라면 먹어본지 십년은 됐겠닼ㅋㅋㅋㅋ

왕뚜껑이 근데 맛이 없어졌다..

도시락은 맛있다...

그리고 남편이랑 나는 잘 먹는 편이라.. 저 미니는 정말 후식일때만 먹을듯 ㅋㅋ

기저귀가방이나 외출용 가방으로 크고 좋대서 사봤는데

하 

너무 구리다

ㅋㅋㅋㅋㅋ

싼맛에 샀는데 반품하면 천원 환불이라.....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너무너무 구려서 짜증...ㅋ

맘카페에 다들 좋다고 하던데...... 나랑은 안맞는다 ㅠ

남편이 사보라고 했는데... 둘 다 아 이건 아닌데ㅠ 싶었고ㅠ.ㅠ 흑흑

오랜만에 인터넷 쇼핑 망함..

이래서 가방같은건 브랜드에서 사야하나보다.. 근래에 이런 막가방을 사본적이 없는데 너무나 후회...

블랙박스로 신고하려고 시간 찍어둠..

횡단보도에 할머니가 초록불에 건너고 계신데 거동이 불편해서 느렸다(그래도 초록불이었음)

할머니가 다 건너기전에 먼저 우회전하던 차량..

진짜 위험해보였다

그냥 달려온것도 아니고 기다리다가 할머니가 오래걸리니까 기다리다 자기가 먼저 감..?

금융치료를 해줘야지...

 

예전에 옆 차가 게임을하면서 운전을 이상하게 하면서 창문열고 가길래

친히 동영상으로 길게 찍어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는데

(번호판 다나옴 시간 다나옴 위치 다나옴)

블랙박스 아니라고인지? 뭐 정확하지 않다면서 ㅋㅋㅋㅋㅋㅋ 불수용됌

진심 그때 너무 짜증났음........

기준이 이상한 신고방식...

다음부턴 블박으로 귀찮아도 신고해야지... 

교통법규 어기는 사람들 넘 싫다.. 일단 깜빡이도 안켜고 칼치기하는 차는 면허 뺐었으면..

 

남편이 바빠서 오후 반차쓰고 

아이 하원시키고 

주스하나 먹이면서 아이스라떼 한잔

기가 막힌 층분리..ㅋㅋㅋㅋㅋㅋㅋ

컵은 맥주컵... 아주 사이즈도 좋고 크고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아기가 먹고싶으면 자기 입을 톡톡 가리키는데

내거 먹으라고도 톡톡 입을 친다 ㅋㅋㅋ

그러다가 자기도 먹고싶다고 자기 입 치고..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운데

이제 남편이랑 내가 먹는걸 다 먹고싶어한다 ㅠ.ㅠ

천천히 같이 먹자😁 아직은 너무너무 아가야~

남편이 챙겨준 샌드위치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먹어본지 오래된듯? 

맛있게 잘 먹었다😘

물론 싸준건 아님

ㅋㅋㅋㅋㅋ

본인 걸 나눠줌 ㅋㅋㅋㅋㅋㅋㅋ

남편 삼각김밥까지 다 뺏어서 내가 먹었지만...

난 약 먹어야하니까!

 

감기야 얼른 꺼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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