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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8월 첫째주 기록

by 파리삼이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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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막주는 따로따로 기록하기로하고 극최근의 일상도..

 

 

7월 31일,

던킨 예약구매한 폴딩박스를 찾아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집에 왔다

버스정류장에서 외근다녀온 오빠가 맞아줘서 ㅎ_ㅎ 안힘들게 와서 귀찮으니 던킨 핫도그로 저녁 해치우기

 

던킨 노르디스크 폴딩박스

캠핑족들 인기템이라는데 난 캠핑 싫어함 ㅎ 

나는 걍 수납용으로 샀는데 너무 편하다

생각한것보다 디자인이 괜찮고, 넉넉한 사이즈

노트북두고 쓰기에도 적당한 높이와 넓이 +_+ 만족쓰!

사전예약을 잘한덕에 잘 구해서 기부니가 좋음,,

 

거봉 따봉

진짜 너무나 맛있는 거봉쓰...

지인에게 구매하는건 사실 잘 안하려고하는데,

아니 세상에 매년 구매해야겄다고 생각함. 작은 흠집도 교환해주곸ㅋㅋㅋㅋㅋㅋ아니 그정도는 괜찮은데여..

정말 맛있어...............

오빠랑 나랑 너무 맛있어서 계속 쬽쬽 먹었다

난 포도 먹는거 넘 귀찮아서 잘 안먹는데, 씨도 없고 하나씩 먹어도 만족스러운 크기 ㅋㅋ

진짜 양손으로 들어야 들리는 사이즌데!!!!!!!!!!!

하여튼 너무 맛있어서 감덩

 

 

이 날은 왜인지 초당옥수수도 배송옴. 수건을 개더니 장미를 만든 오빸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역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먹을게 많아진다.

초당 끝물이라곤 하지만 후기중에 너무 좋다그래서 구매했는데,

나는 좋은 제품이 왔다. 나랑 같은날 온 사람 중엔 별로라는 글도 많고ㅠㅠ

걍 초당옥수수는 랜덤인갑다..

초당옥수수 처음이라 너무 궁금했는데,

생으로 먹고 충격

아삭하면서 과즙같은 물이 막 터진다!!ㅋㅋㅋㅋ

오빠랑 먹고 ㅇㅁㅇ?!!!!!!!!!

와구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무슨 맛이야?!! 와구와구

오빠가 이건 사탕수수 맛이라고 했다ㅋㅋ

어쨋든 신기하고 맛있는 초당옥수수,, 너는 러부..

 

인팟에 삶아서 아주 잘먹었다

확실히 삶아서 두면 쪼그라든다ㅠㅠ

 

9월에 다시 만나,,

 

 

청첩장 샘플을 받아봤다

보자기카드에서 일단 신청해봤다.

이유는 오빠가 회원가입을 해놔서?

요런 소소한 부분은 귀엽고 감동적인데, 맘에드는 청첩장은 딱히 없어서 6군데나 더 받아봤다

요 네잎크로버도 습하고 그러니 며칠 뒤에 쪼그라들어서 버림,,,, ㅈㅅ

 

ㅇㅏ 그리고 제일 별로였던건,

신청한사람한테 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어쩌고야

오빠가 신청했는데 세상에서 젤 아름다운 OOO님 어쩌고......

보고 짜게 식음

 

결혼준비하면서 남자/여자 나누는게 너무 심해서 개 짜증나는데

청첩장 샘플은 여자가 해야되는거니..?

몇군데 더 받아봤지만 저런 단어를 써가면서 여자가 해야할 일 처럼 만들어놓은 부분때문에도 저기서 하기싫어짐 ㅎ

 

청첩장엔 다 남자이름이 먼저고, 결혼식장에서도 그렇고.

걍 둘이 같이 하는 파티에 왜 그런 부분을 나눠놨을까

토나온다.

 

아, 자식에게 엄마의 성을 물려주려면 혼인신고때 싸인을 해야한다고한다.

이걸 알게된 후에 진짜 ............ㅋ

이게 무슨 성평등 사회인가. 가정에서는 특히 성평등이란게 없는건가. 

생각이 많고 짜증도 많아지는 식 준비하는 요즘.

 

주말 밥상인가 술상인가

토요일에 코로나 전에 만났던 친구를 오랜만에 집으로 초대했다.

간호사친구라서 맴찢인데 사실 본인들은 별로 안그런다..(??????)

가노사칭구가 집밥이 먹고싶대서 수육이랑 된장찌개같은것들을 해줬는데

왜이렇게 조금먹니... 난 고기 2키로를 사왔는걸,,

비도 많이오다 말다 하다가 쪼잘쪼잘 떠들고 친구가 저녁에가고 오빠랑 둘이 가볍게(?) 먹었다.

비가오니 김치전을 부쳐먹자고,

아 우리집 전기렌지는 너무 쎄다... 

약하면 너무 약하고 너무 쎌땐 너무 쎄서 불조절 너무 어렵 ㅠㅠㅠ

그래도 롯지는 최고다

 

일요일에도 갑자기 동네(?)친구들이와서 피곤한 주말이었다.

아 오빠는 이틀 내내 출근도 하고ㅠ_ㅠ

 

사람을 만나는건 좋은데 난 에너지가 없다ㅠㅠ

 

애플펜슬을 새로 샀다.

애플펜슬을 잃어버렸다.

5월에 부모님집 다녀오고 잃어버려서 이사준비하면서도 계속 찾았는데 =_=

이거 사고, 일주일도 안되서 오빠 본가에 갔다가 거기에 있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

 

팁도 박살나있었지만..ㅎ 찾은게 어디.

어무님이 없다고 하셨었는데........아마도 조카들이 놀았을듯..

나는 왜 당근을 씌워놔서.

 

애플펜슬이 두개다..

신난다............

십만원 날아감..

그래도 친척동생덕분에(?) 만원은 아낌..^^

 

유명한 잔치국수 레시피를 따라해 보았다.

크 선생님의 잔치국수 레시피,

국물에 충격적인 조미료(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가 들어가서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둘 다 잔치국수가 넘 먹고싶었는데 한번 해볼까? 싶어서 해먹어봄

무난허니 맛있었다.

 

그치만 담엔 그냥 내 서타일로 해먹는게 나을듯.

그 재료를 알고 난 이후엔 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혹시 비밀일까봐 말은 못하겠다. 

 

맨날 소면 양 조절을 하지못한다.

ㅠㅠㅠㅠ돼지보스

맨날 남으면(?) 쯔유나 간장에 비벼서 간장국수로 먹는다.......ㅎㅎㅎㅎㅎㅎ

 

돈까스는 저번에 배달시켰던 돈까스 남은거 에프에 돌려서 +_+)ㅎ

 

다이어터지만 배터지게 먹음,,

 

부대찌개

소세지와 사골국물을 안좋아해서 부대찌개를 안좋아하는데, 한 2년만에 먹은듯ㅋㅋ

그래도 사먹는것보단 만들어먹는게 낫지.

 

베이컨에 떡에 소세지 잔뜩, 시장에서 산 흑임자 두부에 다 때려넣고 .. 이게 2인분..?ㅎ..

잔치국수 해먹었던 육수 넣고 약간 양념 만들고 끓여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돼지가 될뻔했지만 조금 남겼다 ㅎㅎㅎㅎㅎㅎ

 

 

 

오빠가 전 주에 주말 출근해서 10일 휴가를 같이 쓰고 

우리의 휴가지는 뭐... 거의 언제나 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비(?) 시댁에 가는건 너무 좋다.

아버님은 맨날 챙겨주시고 어머님은 맨날 맛있는거 엄청해주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도 근처에있고, 맨날 동네사람들이 갑자기 와서 술도 먹고(?) 

 

금요일 밤에 ktx타고 출발했는데 진짜 비 엄청와서 난리도 아니었다ㅠㅠㅠㅠ

정말 그렇게 비가 엄청 쏟아지고, 아무것도 없는 도로에 물은 곳곳에 차있고

번개는 번쩍번쩍 ㅠㅠ 진짜 한치앞이 안보였다.

어머님이 운전하시다가 ㅋㅋㅋ 도착해서 긴장하셔서 다리에 쥐나신다고ㅠㅜㅜㅋㅋㅋ

 

진짜 살아서 가기만을 걱정했다..ㅋ 괜히 왔나 싶기도했고ㅠㅠㅠㅠ

그래도 잘 도착하고,ㅎㅎㅎㅎ

 

장어 뼈뼈뼈뼈뼈뼈뼈뼈뼈뼈뼈와 간(?!!)!)!

다음날도 비가 꽤 와서 장어 안먹어도된다고 했는데,ㅠㅠ

아버님과 어머님이 가서 또 한가득 사오셨다. 

주방에서 빨간 뼈보고 기절할 뻔했지만 ,,,,,, ㅇㅁㅇ

핏물빼곤 아버님이 뼈와 간을 튀겨주시고 이게 아주 고급안주라며ㅎㅎ 술시라면서 술먹으라고!!!!!!!!!ㅋㅋㅋㅋ

뼈가 되게 고급진 가시없는 노가리 맛이었다 ㅋㅋ 꼬소하니 맛있다ㅠㅠ

간은 뭔가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이..??

그치만 뼈가 정말 굿뜨,,

 

뼈를 조졌으니 장어도 조진다!!!

 

흐긓흑흑

이렇게 맛있는 장어가 있는지 알았다면 을매나 좋았을까여

 

ㅋㅋㅋㅋㅋ라고 했다가 매번 갈때마다 장어를 사다주신다..

진짜 세상에서 젤 맛있음..ㅜ_ㅜ

밖에서 숯불에 굽는게 젤 맛있지만, 비가 오고 그러니 집안에서 뇸뇸ㅎㅎ

또 먹고싶네ㅠ0ㅠ

 

 

어딘진 모르지만 귀여운 버스 정류장

 

함평은 나비축제로 유명한데, 곳곳이 이런 귀여운 나비가 있다🦋

가로등에도 있고, 정류장에도 있고.반대편은 다른 나비였지만 다 귀여웠다 ㅎㅎ

 

올라오는길은 신기하게도 날씨가 좋았다.

태풍이 온다고해서 걱정했는데, 운전하기엔 딱 괜찮았다!

 

휴게소엔 로띠번이지!

로띠번만보면 사먹는 오빠

처음엔 내가 맛있는 빵이라고 먹였는데(?) 이제 휴게소에 로띠번이 있으면 다른거 하나도 안먹고 커피랑 로띠번만 먹는다.

요번에도 아아와 모카번 💕

내가 만든 로띠번과 비슷한 맛이었으나.. 역시나 더 부드러운 맛.

커피맛을 부드럽게 잘 잡아야하는데, 너무 어렵다😱

 

정말 이상....해서...

뭔가 논산 근처여서 그런가?

밀리터리 같은 컨셉의 매장도 있고, 그치만 이런 청바지 이상하게 입은 조형물들이 꽤나 여러개 ㅋㅋㅋ

다시봐도 진짜 이상하다.. 대체 왜....

 

농구 파티원

농구 게임만하면 팔이 너무 아픈데,

동생이랑 오빠가 맥주내기로 ㅋㅋㅋㅋ 농구를 했다.

되게 못하는것 같았는데 점수가 잘 오름(?)

 

하지만 동생놈이 카드가 없어서(?) 내가 맥주 사줌.

 

에일, 흑맥주(스타우트?)

 

맥주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 생겨서 집에 놀러가면 꼭 가는데.

누군가는 차를 운전해야되는데 

요번엔 그게 나야😀

아니.. 내가 운전도 해주고 맥주도 사줬네?

😒😒😒😒😒😒😒😒 별꼴이구만

 

운전이 꽤나 늘어서(?) 이제 운전 가뿐하다 ㅋ.........

 

짧은 휴가 끝 서울로

 

또 올라오는길엔 비도 꽤나 왔다.

이천 아울렛에 갈일이 있어서 먼저 들려서 괜히 옷이나 샀는데?! 마침 쇼핑 좀 하니 비가 그쳤다 ㅎㅎ

 

적당한 시간이 걸려서 집에 잘 도착했다.

비가 제발 그만오면 좋겠다ㅠㅠㅠㅠㅠ 너무 눅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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