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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책이었다...
와우..
주인공이 정말정말 뭐랄까 거침없는데, 전체적으로 내용이 꽉 차있고
도파민 그 자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어찌보면 죽여 마땅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시점이 계속 돌아가면서 전개되는데
진짜 흥미진진.....
도서관에서도 빌리려다가 이런 자극적인 책 보면 뇌가 좀 스트레스 받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힐링이나 재밌는 에세이를 읽으려했는데
힘든 일상에 도파민 투여;;
물론 읽고 다시 힘들어짐~~~^^
3루에서 태어난 주제에 자기가 3루타를 친줄 안다고..
책으로 꼭 보면 도파민 막 터지는데 자극적 그자체인 책이다..ㅠㅋㅋㅋ
마음이 건강할때 봐야하는 책,ㅋㅋㅋㅋㅋㅋ
살인은 분명 나쁜 짓이지만, 저자는 뛰어난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살인의 당위를 만들어낸다. 다시는 전과 같은 인생을 살 수 없게끔 만든 사람이 있다면, 내가 그 사람을 죽일 자신이 있다면, 시체도 완벽히 숨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마음이 우리가 릴리를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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