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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대배경인줄도 모르고 빌려 본 책
사회에대해 잘 모르는 나는 헉,,하며 이런 일이 있었구나,하며 봤다.
아무래도 여러 부류의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ㅠㅠ
ㅠㅠ 나는 무지랭이
책에서도 나오는 자린고비 조덕삼씨도 성금을 꼬박꼬박 내는 장면을 기억하려고 찍어놨는데
정말 우연히 다음날 교대역에서 독립운동기금을 낸 하와이 이주 1세대 관련한 내용을 봤다.ㅠㅠ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205/117741063/1)
남자들도 사탕수수밭과 파인애플밭에서 고된 노동을 하고, 여자들도 사진신부로 가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난 이런 것도 몰랐다고? 생각이 들어서 창피했다ㅜㅜ
역사를 소설로 배우는것은 교과서보다 훨씬 가깝게 그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찐하게 와닿는것 같다.
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마구 드는 책이었다.
남편한테 하와이랑 사진신부 아냐니까 안대서 뻘쭘,,ㅎ 모른다면 보라고 하려고했는데 실패!ㅎ
그치만 그 시대의 여자들의 삶은, 엄마들의 삶은 정말 너무나 괴로움 그 자체,,ㅠㅠ
한 아이를 키워보며 아이를 키운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는데,,ㅠㅠ
어휴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그저 지옥같았을 것 같다...ㅜㅜ
억척같이 살았다,라는 표현이 많았던 예전의 우리나라 엄마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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