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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먹고

안양 삼막사 근처 맛집 카페 - [도채가비]

by 파리삼이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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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지 고민되던 주말,

1시간이 안걸리는 외곽에 괜찮은 카페 없나 고민하다가 

안양에 가볼까? 하고 삼막사(뭔지 모름) 근처 카페를 보고 출발함

 

근처가 식당도 많고 카페도 조금(큰 카페는 없음) 있길래 찾다가

한바퀴 돌면서 바로 앞에 작은 계곡도 있고 아늑해 보이는 카페라 ㄱㄱ

 

 

근처 식당이 진짜 많아서 담에 놀러가서 밥 먹어봐야할듯 ㅎ_ㅎ

 

도채가비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작게 있고 2대 주차 가능했다

보니 대로변이 아니라 길가에도 그냥 주차하시는듯?;;ㅋㅋ

 

주차 중요해...

우리는 한대 자리가 비어있길래 거기에 주차함!

 

 

카페 좋아하는 아이는 쫄래쫄래 얼른 들어가 봄

딱 창문 열어두기 좋은 날씨라 활짝 열려있던 문

해질쯤엔 추워지니까 닫아두셨다

 

실내는 이런 느낌

,,,

내 포스팅 사진이 친구들 포스팅 사진에 비해 너무 빈약해서(보고있냐 후배덜,.,,)

남편한테 나도 사진 좀 찍을게!! 하고 찍어 봄

 

가족단위로 놀러가기 딱 좋은 곳이었다

테이블도 작지 않고, 공간도 적당했다 

일단 우리가 간 날(11월 초)은 사람이 적었다 , 여름엔 바로 앞 계곡이고 해서 사람이 엄청 많은듯?

 

주문하는 곳 옆엔 음료들이 있었고

물도 있다..!!!!!!!!!!

ㅋㅋㅋㅋ

물 그냥 두는 곳이 생각보다 없는데 아이가 쬐금씩 떠서 먹고 되게 좋아함ㅋㅋ

 

 

메뉴도 엄청 많다...!

빙수부터  튀김류까지,,,!!!

커피를 마실까 했는데 남편이 여긴 맥주각이라며 맥주 추천해서 난 맥주마심^_^;;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같이 있다

카페는 와이파이죠,,,

 

사진을 누가 이렇게 대충 찍었냐..

ㅎㅎ;;

나는 ,, 테라,,

요건 일반 식당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 맥주다ㅠㅠ

 

주문하고 바깥 테이블 구경하러 총총

바깥 테이블엔 두 가족이 있었는데

아이랑 있기엔 쌀쌀해서 우린 안으로 옮겼다

 

 

거의 바로 옆에 비슷한 느낌의 카페가 또 있다 ㅋㅋ

한 집인줄;;ㅎㅋ

 

 

졸졸졸 계곡도 있고

다행히 바깥 테라스도 금연구역이라 쾌적했다!!!!!!

가끔 바깥에선 담배 피기도해서 ㅠ.ㅠ 걱정했는데 

쾌- 적,,, 조아요..

아이랑 갔을때도 혼자 갔을때도 다같이 갔을때도 금연구역 필수!!

 

우리가 시킨 허니브레드, 딸기 요거트 스무디, 맥주!!

준비된 다음에 갖다주신다..!

 

허니브레드엔 약간의 시나몬 가루가ㅠ0ㅠㅋㅋㅋ

(시나몬 싫어함)

근데 과하지 않아서 먹을 만 했다..! 하지만 담에는 빼달라고 해야지ㅠ

아이는 안쪽 부드러운 빵이랑 생크림을 좋아했고

 

잘 안보이지만 컵 바로 윗쪽에 고구마도 주셨다!!!!!!!!!!!

군고구마 같았는데 

내가 고구마를 보자마잨ㅋㅋㅋㅋ "헉,, 고구마도 주시네여!!!" 했더니 사장님이 웃으셨다,,;;

 

고구마를 보고 아이는 완전 신나버림ㅋㅋㅋ

고구마먹고 배불러진 아이,, 고구마 덕분에 엄마아빠가 허니브레드 다 먹음,,ㅎㅎ

감사합니다....

허니브레드도 맛있었고 요거트도 맛있었다! 맥주야 뭐 말모..

 

자리에 있던 귀요미

포스팅할때는 이런 사진이 필요하다며 찍어보았는데

안찍으니만 못하네,,

 

뒤에 바구니에 있던 소품들

아이가 구경하고싶어해서 한 번 꺼내서 사진찍어주고 다시 넣어둠,,ㅎㅋ

 

어때요 제 사진 솜씨가,,

이정도면,, 지금 하던 일 해야겠죠?

 

아이가 맘에들어하는 애들만 모아서 또 찍어봄

저거 뭔 엔젤인가...예전에 유행했는데 옷을 벗고있어서 안샀는데 다시봐도 안사길 잘했다

 

뒤에 귀여운 인형들이 조금 있어서 

한번씩 만져봐주기,,

 

딱 개인카페 느낌이 팡팡 나서 좋았다

근래 간 카페들은 다 쌔거!!뿜뿜 한 느낌이었는데

 

음료에 같이 있던 홀더

귀엽다

도채가비 이름도 귀엽고!!

 

길 건너편 고깃집 주차장에 다리짧은 강아지가 한마리 있어서

인사해주고 산책 나가는거 구경중,,,

고깃집도 사람이 짱 많았다!

 

밖에서 안이 잘 보이나봐용

하이룽~~~~~~~~~~~ 베이비

 

나무가 많아서 관리도 힘들텐데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집에 가기전에 화장실도 들려봄

주차장 바로 옆에 있었고 키가 필요하다!

내부에는 남/여 한 칸씩 있었고 

겨울에 추운지 여자 칸에 라디에이터가 ㅋㅋㅋㅋ 짱 많았음

따뜻한 11월 초는 사용하기 나쁘지 않았다

옛날 화장실이지만 어른기준 괜찮았음,,! 더럽거나 너무 지저분한건 아님

쬐금 단점은 손을 씻고 키랑 문 손잡이를 무조건 돌려야해서 찝찝,, 어쩔 수 없지만 화장실이 있는게 어디야(?)

 

남편도, 아이도, 나도

오랜만에 포근한 개인카페를 찾아서 맘에 들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머물면서 불편함이 없었다!

 

주변 맛집도 많아서

재방문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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