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수영일지 - 접영접영

([수영일지]이지만 수영한 기록은 별로 없음. 왜냐? 기억이 안남ㅋㅋ)
아침마다 시간체크용 사진 남기기
5시 45분 출발.

찍을게 발 뿐이다..
손은 폰을 들어야하잖앗..?
5시 35분 기상해서 양치하고 옷갈아입고 뛰쳐나오기..
엘베 거의 아무도 안타서 좋음^^..

거의 항상 걸리는 신호대기구간
ㅋㅋㅋ정말 그냥 달리고싶다 신호걸리는거 너무 싫어
생각보다 자전거도 근육이 땡긴다..(3분 타는디..)

일찍가서 준비운동하면 을매나 좋게요
삑 소리에 후다닥 마무리하고 들어갔다.
 
근데 조원초 수영장은 전에 다닐때도 느꼈지만,
정말정말.
따뜻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가? 정말.. 따뜻한 물..^^;;
다른곳에 비해 정말 따숩다... 안락..ㅋㅋㅋ 그래서 따뜻한 물(준비공간)도 없는데 안춥다^^
 
킥판하고 자유형하고 배영하고 접영 많이많이 하기
접영 웨이브 하라고하는데 나 진짜 웨이브 못한다
몸이 이어지지가 않음..;; 
선생님도 뚝딱인다고 그러심ㅋㅋㅋ
나랑 한 분만 같은 진도 나가는중인데, 둘 다 뚝딱이래.. 다행이다.. 근데 그분이 훨씬 잘하는 너낌.. 
남자들은 확실히 슝 ~ 나간다.. 난 간신히 가는데..부럽

더 일찍 출발해보기
40분에 집에서 나옴..
뭐 5분 더 잔다고 어차피 행복하지 않아.. 어차피 5시에 일어나는 삶...

똑같이 신호는 걸리고.
어두운 날은 자전거 비밀번호가 잘 안보여서 힘들닼ㅋㅋㅋㅋㅋ
눈이 침침.. 맘은 급하고 눈은 안보이곸ㅋㅋㅋㅋ

49분 도착했는데 열려있는 문~
직원분들 대단하시다..매일 어떻게 이렇게 일찍 일어나지ㅠㅠ
나도 나중에 오리발 쓰게되면 사물함을 쓸까? (안쓸듯ㅋㅋ)

월요일보다 빨리갔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고 선생님이 준비운동해주셨다!!! 오 쾌감쓰
ㅋㅋㅋㅋㅋㅋ
킥판하고 배영도 하고 평영도 하고 한팔접영도 한 것 같음( 모르겠다 나도 )ㅋㅋ
자유형 왼쪽으로 숨쉬기를 했는데 도저히 왼쪽으로 숨이 안쉬어진다..............
오른쪽으로는 조금 숨이 쉬어져서 적응됐는데 왼쪽이 아예안됌..
고개를 그냥 돌리라는데 자꾸 고개가 나온다 ㅋㅋㅋ 죽을까봐 무서운가봄;ㅋㅋ
 
우중충한 하늘, 7시 5분 안되서 항상 나온다
난 끝나자마자 후다닥 1빠로 씻으러가니까^^*
나는 비누 하나로 온몸 씻기 때문에 다른 여자분들에 비해 씻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닼ㅋㅋㅋ
트리트먼트? 그게 뭐죠?

오랜만에 아이가 남편이랑 둘이 아침내내 잘 잤다.
내가 도착하고도 잠!!!! 오오 ㅋㅋ
그래서 조용히 수영복 내려두고 회사갈 준비해서 슬쩍나옴(카드키만 갖고 나옴 됨^^;;)
안아주고 못놀아줘서 아쉬웠지만, 애기가 맨날 일찍일어나면 어린이집가서 가만히 누워있다가 놀기 시작한대섴ㅋㅋㅋㅋㅋㅋㅋ 더 자는게 더 좋다... 푹 좀 자렴

수요일, 자유수영
패스
ㅋㅋ
목요일, 아침 5시 45분에 나오면서 재활용 쓰레기 정리도 함. (이런건 기억나네)
 
접영 팔돌리기 한다고해서 말씀드리고 했다.
모르겠다
ㅋㅋ 패턴은 비슷했던것 같음.. 어제가 제일 기억안나넼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금요일 5시 50분에 눈 떠버림..ㅋ;;; 나갈 시간에 눈 떠서 맘상해서 그냥 잘까했다
그치만 담주 왠지 빠질거같아서(?ㅋ)ㅋㅋㅋ늦더라도 가자 하고 얼른 양치하고 튀튀
6시 집에서 나감.
 
킥판 못함.ㅠㅋㅋ
오자마자 한바퀴 걷기부터 하고, 평영하고 배영하고 
킥판 잡고 접영웨이브하고 접영 한팔돌리기 하고 양 팔까지 했다.!!
양팔을 지금껏 수업시간에 한 네번? 했는데(거의 몇달에 한번씩ㅋㅋㅋ)
그래도 해본적있다고 선생님이 잘하신다고 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하나욘,, 저는 고래인가욤? 하지만 월반이 무서운 고래
ㅋㅋㅋㅋㅋㅋ
같이 하는분도 잘한다고 해본적있냐고 ㅋㅋ 둘 다 잘했다고 ....... 후후 ..
선생님이 해본적있냐는데 넘넘 긴장(?누가 말걸면 긴장함)해서
"옛날옛적에요.." 말한 사람 나야나...ㅜ
3년전쯤 했다니까 그건 옛날이 아니라하셨다..?
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3년전이 아닌거같다 지금 23년이구나 4년은 됐군..^.^ (사실 1년전에도 한달 함)ㅋㅋ
 
어쨋든 오늘 춤추는 고래가 되어서 내일은 아이랑 수영장 갈거당(조원초아님)
울 애기한테 접영하는 엄마의 물먹는 모습을 보여줘야징 캬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한마디 더 적어놔야지
나는 이제 다이어트 한다... 이번달말까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