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 1층에 있는 카페
안갈뻔 했으나..
아침부터 너무 피곤해서 리조트 나가서 어딜 들렸다가고 싶지 않았다.ㅋㅋ
근데 아침을 너무 조금먹은 아이와 커피한잔의 수혈이 필요한 엄마아빠는 빵도 파는 카페라 들려봄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듯?(빵 제외)
빵 사는곳엔 많은 1회용품들..ㅋㅋ
로비에서 바로 열린공간이고
아쉽게 소파좌석은 다 사람들이 있었다.
테이블과 의자가 큰 편이지만 옆 테이블과의 간격은 좁다.
뭐랄까 공간활용이 좀 ㅋㅋ
사람이 많을땐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사람이 없었으니 오케잇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았다.
나름 강원도라고 감자빵도 있고 ㅋㅋ 옥수수빵같은것도 있고.
빵이 무난해서 들려본것도 큼..
커피 맛도 기대 안했고(?) 그냥 나에게 카페인을 줘..하고 감..ㅋㅋ
키오스크 두 대가 있었고
빵도 알아서 체크하는 시스템이었다?
한국이라 가능한건가..ㅋㅋㅋㅋㅋㅋ
실수 많을것 같은데..라는 걱정이 앞서긴 함..
낱개 포장되어있는 빵들이 가득했다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좀 더 많았음!
밤식빵도 먹고싶었으나..
식빵은 잘려있는게 최고다..
조각케익과 아이들 음료수도 있음
아이가 볼까봐 얼른 모른척하기 ㅋㅋ
옥수수는 강원도라고 강원도산 아님..태국산^^
우리는 크런치 소보로 고구마를 샀다.
팥을 살까 고민했지만 왠지 고구마 맛있을것 같아서 ㅋㅋ
소포장된 잼이나 발사믹도 팔았다.
모두 다 쟁반에 담아서 키오스크에서 선택 후 결제하면 끝!
장갑도 있었네..?
ㅋㅋㅋ
그냥 유산지와 쟁반, 집게만 사용함
뒷쪽으로 알아서 포장도 해가는 공간이 있었음.
직원분은 커피 주문(결제)이 들어오면 커피만 만들어서 내어주고..
따로 뭘 하는건 없는듯?
알바라면 꿀알바인가..라는 생각이 얼핏 들었으나 스키장 시즌엔 테이크아웃이 어마어마할듯ㅋㅋ
의자는 크지만 따닥따닥 붙어있다.
간격이 굉장히 좁은편
근데 내부는 꽤나 넓다..
약간 아리까리한 곳 ㅋㅋㅋ 편한 몇 자리 빼곤 별로같이 보였음
우리는 창가쪽에 자리잡고 앉았다
이제 올해(22년) 스키장은 안올듯 하니까..ㅋㅋ
눈을 한참 봤다ㅋㅋ 이렇게 멀리서(?)보면 참 좋은데 눈 내리는게 싫어진 30대..
예상외로 커피는 아주 맛있었고..!
산미가 없이 찌~~인~~했다!!
아메리카노도 아주 찐하고 향도 좋고,
라떼도 아주 진했음.(사진도 진해보이네)
어? 기대안했는데 맛집..!!!!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보루 고구마 빵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기대를 하나도 안해서 그런지 더더 맛있게 먹고 스키장뷰에 힐링하고 온 카페
엘리시안 강촌 다음에 또 간다면 무조건 갈 의향이 생김!!
커피를 내려준 사람이 잘 내린 걸까? 항상 맛있는 곳일까?
어쨋든 잠시나마 편하게 시간 보내고 힘내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근데, 뭐, 주문 안하고 들어가있던 사람들도 몇 보였음..?
흠ㅋㅋㅋ
주문도 안했지만 가장 안쪽에 편한 소파에 앉아있는걸 보고 좀 그랬다.
테이블을 치우거나 돌아다니는 직원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뭐.. 스키장이라 그런가?
키오스크만 덜렁 있어서 뭐랄까 현대사회의 카페같고..(???)
그것말고는 스키장뷰도 좋고, 커피가 일단 맛있어서..!!! 만족한 곳👍
다음에 또 가서 그때도 맛있는지 봐야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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