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비를 만났다

보다 책에서 짧게 다뤄진 내용이고 오랜만에 보는 다큐라 기대하고 봤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책이란걸,,?^^??

TED 과학자의 800일 추적기 <<<<<<라는 책 소개를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ㅋㅋ

1. 과학자가 씀.
2. 무려 800일의 추적임..

많은 학문적인 종에 관한 설명들(일단 명칭 어려움), 역사, 신앙까지,,ㅠㅠ정말 궁금해서 참고 봤는데 호흡이 엄청 길다. 
박진감 있다기보단 계속 의문스러운 점들이 나열되다가 조각조각 맞춰지는 것도 소설처럼 쫙!이 아니라 
아..? 하며 하나씩 맞춰진다. 
근래에 소설만 읽었더니 머릿속이 온통 복잡스러워졌다. ㅋㅋ
다큐를 한동안은 머리를 식혀야해서 못보겠다.ㅋㅋㅋ
과학자 책도 배제 좀 해야겠다...ㅠㅋㅋ

번역본의 특징인 무슨 말인지 몇번을 다시 봐야하는것 때문에 거의 일주일을 이 책만 봤다.
보는 내내 굉장히 찝찝........ 했으며,
그래도 궁금함은 끝 장까지 나를 완독하게 하긴 했으나......

아
영상이었으면 (?) 좋겠는 책은 오랜만이다.ㅋㅋ
왜냐면 이해가 어렵기도 했으며, 실제 이야기인데 믿을 수 없는 얘기들이 많아서 머릿속에 그림이 안그려진다..!!^^?

물론 영상이면 내가 싫어하는 동물들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을텐데도 
아 다큐는 역시 영상이다..^^(?)

그래도 읽어보면 글쓴이의 경험과 생각을 영상보다 더 파악하기 좋을 것 같긴하다.

그리고 보다 , 과학 책에서 본 내용과는 조금 다른 느낌..? 
보다 책에서는 짧게 요약하면서 전혀 다른 얘기를 한 것 같았다. (책을 안읽은건가..?ㅋㅋ)

좀비, 라는 과학적인 이야기라기보단 문화적이며 역사적인 이야기가 훨씬 주된 내용이다.

머리가 터질것 같으니 좀 쉬어야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