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 [Mr.초밥]

2016년 작년 겨울에 여수에 갔다 너무 괜찮은 초밥집이 있어

친구들한테 알려준다고 사진을 잘 찍어놨었는데 우연찮게 보여서 포스팅합니다!

혼자 돌아다니는것을 좋아해서 여수 예울마루를 갔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사람도 적고

조용하니 바다보면서 사색 즐기기 딱이었는데

뭐먹을지 돌아다니다가 본 Mr.초밥 집!!

여기는 맛도 맛인데,

맛과 친절함 서비스가 장난 아니었어요ㅠㅠ

혼자 여행하다보면 음식점에서 혼자 손님도 별로 안좋아하고

메뉴도 눈치보이는게 많아서 걱정될때가 많은데

여기는 혼자가서 너무 행복했었어요!!

가격도 너무 착하고!!

ㅠㅠ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어요ㅠㅠ

제가 버스시간에 임박해서 얼른 밥먹고 가야했는데

ㅋㅋㅋㅋ 자꾸 음료수라도 서비스로 준다고 챙겨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불쌍해보였나...ㅇ_ㅇ;;ㅎㅎ)

저는 버스타서 혹시나 화장실 가고싶을까봐 밥도 안먹으려고 했었는데

음료수를 주시려고 하시길래

아 저 음료수를 안먹어서 괜찮습니다!!

했는데도 ㅋㅋ 서비스라고 괜찮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음료수도 안먹어욤..)

뭐 더 필요한거 없냐 물어보시기도 하시고ㅋㅋ

하여튼 친절의 끝판왕이었어용 ㅋㅋㅋ

근데 친절만 하냐ㅠㅠㅠ

맛도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 그리고 초밥의 회도 엄청 실해서 최고최고

여수 갈때마다 갈거에요!!

주소랑 둘째, 넷째 월요일 휴업 및 전화번호까지 잘 적혀있네요 ㅋㅋ

옆에 작게 위치도 잘 나온것 같아요!

작년(2016년) 기준이니 바뀌었을 수도 있어요ㅠㅠ

제 기억에는 활어 연어 반반을 시켰던것 같아요!

ㅋㅋㅋㅋ아 이게 비슷해보이는데 아랫사진엔 콘치즈도 있어요..

위에 사진 찍을때 와~~~~이정도면 대박!! 이러고 찍었는데

곧... 콘치즈까지 갖다주심..ㅠ0ㅠ!!!!!!!!!!

기억나는대로 쓰자면 옆에 셀프바처럼 있어서 

피클이나 단무지 샐러드 따위를 추가적으로 편히 갖다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에선 잘 안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저 광어인지 저 초밥 꼬리가 장난없게 길어요!!!!!

찍은 사진이 좀 지저분해보여서 첨부는 못했는데 진짜 회 두툼하니 크고 맛있었어요!!

연어도 짱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ㅠㅠㅠ

쟤네가 사진상으로는 꼬리가 안보이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큽니다 ㅠㅠ 완전 혜자혜자합니다!!

접시 가장 사이드쪽에 보면 그냥 회도 조금 썰려서 나왔구요!

ㅠㅠㅠㅠㅠㅠ진심 최고ㅠㅠㅠ

저희 동네에 있으면 진짜 자주 갔을것같네요ㅠㅠㅠ

우동도 기본으로 나오는데ㅠㅠ

으엉 ㅠㅠㅠ 이거 다먹고 배불러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맛있어서 너무 해피해피

사진으로 다시봐도 너무 해피하네용... 최고!!

외관은 이렇습니다!!

비오는 날은 새우튀김도 서비스..?!?!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이랑 많이 바뀌었을런지?ㅠㅠㅎㅎㅎ

하여튼 진짜 너무 좋았어요!

혼자 여행가다 그냥 들어간 곳에서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도 이렇게까지 행복한 마음이 다시들정도로 

잘해주신 사장님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맛있고 친절하시고 곧 또 방문할거에용!!!!!!

여수 가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ㅋㅋ 후회 안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