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옥탑방고양이_2번째 관람후기

첫번째 옥탑방 고양이는 8월 12일 6시30분 

내가 예매해서 오빠랑 무더위에 다녀옴 ! 

1시간 전부터 표를 받을 수 있다고해서 널널히 갔는데 딱 5시 40분쯤에 받았다

사진이 왜 없냐면,, 넘 더웠다..^^

이날은 우리가 구석이라 셀카만 찍다가 ㅋㅋ

시작전에 한 컷만 찍을 수 있었다.

무대는 넓지 않고, 좌석은 좁다

굉~장히 좁다ㅠㅠ 키큰 사람들은 완전 힘들듯.ㅋㅋ

난 무릎이 안좋아서ㅠㅠ 

무릎이 뻐근해서 오빠를 치워버리고(?)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 ㅋㅋㅋㅋㅋ

뭐 연극 소극장 좌석이 다 그렇지만..

우리는 완전 왼쪽 안쪽 좌석이었다

한쪽이 사람이 없으니 쬐금 편했던것 같다

근데 ㅋㅋ

중간에 비가 왔는데 

ㅋㅋㅋㅋㅋㅋ옆에서 물새는 쥴쥴쥴 물 흐르는 소리갘ㅋㅋㅋㅋㅋㅋ

지하인데 물새는 소리가 나서 순간 뭔가 잘못된줄 알았다..

벽쪽안에서 계속 남 ㅠㅠㅠ 무서웠음 ㅠㅠ

ㅎㅎㅎ아 그리고,

표를 얻고 한시간정도 남길래 간단히 kfc에 가서 먹었는데,

와 케이에프씨도 지점별로 이렇게 맛이 다르구나ㅠㅠ

ㅜㅜ 혜화역에 있는 KFC는 진맛탱..

세상에 맛있는 텐더 첨 먹어봄 ㅠㅠ

강추ㅜㅜ

틴틴홀에 두번째 방문,

두번째 옥탑방고양이 +_+

재방문의 이유는 운좋게 초대권을 구했기 때문!!!!!

재미가 없었다면 두번 보러 혜화까지 한시간 걸리는데 내가 갔을까ㅋㅋ

오빠도 또 봐도 좋다고 정말 재밌었다고해서 ㅋㅋ 당첨 된 기쁜 소식을 알리고,

한 달만에 다시 멀고도 멀고도 먼 혜화를...!!!

그리고 다른 배우들이라 너무너무 궁금했다

다른 배우들은 어떻게 소화할지 ㅋㅋ

한 연극을 두 번 본적은 없어서 기대기대

그리고 포스팅도 하고싶었기에 사진도 많이 찍음ㅋㅋㅋㅋㅋㅋㅋ^_^후훗

저녁 8시 30분 예매였는데,

7시 30분에 딱 틴틴홀 앞에 도착했는데

진짜 앞에 10명은 넘게 있었다ㅠㅠ

뭐지 왜이렇게 사람이 많은거지..!!!

빨리가면 좋은좌석인가?는 모르겠다

순서배정인거 같기도 하고.

옆에는 빌리앤젤이 길~게. 위에는 샤이바나가 !!!

광화문에서 샤이바나를 다녀왔었지..

이것도 사진 찍어놨는데 어디있니 사진들아..ㅎ

 

이런건 인증을 해야됏...!!

또 한시간이 남아서ㅠㅠ

커피마시러갔다

흑흑 혜화역 스벅 화장실 개 드러움 ㅠㅠㅠ

한 칸은 완전 쓰레기더미였고, 막혀있었고

앞에 계시던 분이 여긴 막혔다고 쓰지말라고 친절히 알려주셔서 ㅠㅠ 피했다ㅠ

어쨋든 다신 안가고싶은 드러븐 곳...ㅎ

아보카도도 먹고싶었는데ㅠㅠ 없다고해서 초코푸딩이나 먹었당

그리고 옥탑방고양이를 보러 지하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엔 사람이 이렇게 안많았는데..

아니 우리가 시작 5분전에 가서 그랬었나 ㅋㅋ

미리가서 화장실 있나 보려고 10분 일찍 가서 1층에서 기다렸는데

화장실 없음!

그리고 사람이 1층에 바글바글 !!!!!!!!!!!!!!!! ㅠㅠ

우리는 미리 와있어서 나오는 사람들 다 나오고 바로 들어가서

안쪽에 있는 화장실에 빈 칸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딱 들어오면서 왼쪽으론 공연장이고,

오른쪽엔 화장실이 있다.

근데 두칸인가,? 엄청 작다ㅠ

그리고 이용할 사람들은 엄청 많다. 혜화에 이용할 화장실이 없나봄;;ㅎ;;

난 바로 들어가서 몰랐는데, 나왔더니 줄이 10명은 서있었다... 그 좁은 입구에 사람이 가득ㅋㅋㅋㅋㅋ 특히 여자들 ㅠㅠㅠㅠ

화장실은 다른 곳에서 꼭 일 보고 가길...

오늘의 배우들과 뭔가 뭘 팔긴 하는데..

아무도 없다..

ㅎㅎ???

사..사도 되는건가욥..?

누..누가 사긴하는건지, 안파는건지, 아무도없고 다들 공연장으로 안내만ㅋㅋㅋㅋㅋ

뭐랄까 10분? 동안 다 사람들 받고 앉히고 화장실 가야되니 그런건 알겠지만 ㅋㅋㅋ

이런걸 해놨으면 둘러보고 살 수 있게해야졉..

찍으면서도 정은이의 투명우산은 뭘까 궁금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그램북은 뭘까...

산 사람은 있을까..? 어떻게 샀을까..??

배우님들의 싸인첩!!!

오오오오

저번에 봤던 분은 박영아였던것 같고, 이번엔 진 솔

겨양이는 냐옹냐옹하나? 한국말을 하나?

ㅎㅎ

물론 사람이니까 말을 하긴하는데 야옹이다..

겨양아~~~~~~~~~~

ㅋㅋㅋㅋㅋㅋ

겨양아 사랑햌ㅋㅋㅋㅋㅋㅋㅋㅋ

겨양아 사랑해란 말을 뭉치가 엄청 한닼ㅋㅋㅋㅋㅋㅋㅋ

한쪽으론 이렇게 한줄 글도 써져있는데..

이건..언제 누가 어떻게 쓰는거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면 바로 나가는 길로 안내해주시던뎁...ㅎ;;

프로포즈 이벤트도 있다!!!

해시태그 이벤트도 있고. 리뷰 이벤트도..

뭐 후기 많이 많이 남겨달라고 하신다!

그치만 sns를 안해서ㅠㅠ 해시태그는 달 수가 엄쓰ㅠㅠ

우리가 간 이날은 프로포즈 이벤트도 했다ㅠㅠ

ㅠㅠㅠ

여자분이 남자분한테 했는데

나 극성;;

왜 울컥하고 ;; 난리;;;

여자분이 떨면서 편지 읽고 막 그러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 막 떨리고 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뭐랄까 엄청 이뻐보였다!!

남자친구분도 정말 눈치를 못채셨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ㅁㅇ..?! 이러고 계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사귀셨다고했던거 같은데..첫 연극 같이보신거라고 했는데

엄청 기억에 남고 넘넘 좋을것 같았다 ㅋㅋ

좀...뭐랄까 무대가 넘 가까우니깤ㅋㅋㅋㅋㅋ

민망하긴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분들이 같이 얘기해주고 그러니까 더 자연스럽고 좋았던것 같음ㅋㅋ

ㅜㅜㅜ크허헣ㅎ 잘사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축하를 받았으니 말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시작 15분전은 아니고 10분전 .... 입장이던데..ㅠㅠㅋㅋ

이날은 5분정도 늦게 들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흠ㅋㅋ

안된다고 써있으면 안되야되는건 아닌가 라는..

왜냐면 너무 무대랑 입구랑 가깝고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안뺏을래야 안뺏을수가 없는 상황이라ㅠㅠ

그리고 늦게 온 사람들이 옆자리 없는 넓은자리에 앉게 해줘서 좀.... 꽁했음=_=

우리는 따닥따닥 붙어서ㅠ 불편하게 있었는데 ㅋㅋ

늦게 온 그들은 가방도 편히 옆에 두고.. 다리도 맘껏펴고...하..ㅋ

좌석배치는 이렇다 나는 저번엔 C 구역 5번째줄에 앉았었고

이번엔 B 제일 사이드쪽에 오빠랑 앉았다.

나가기는 좋음~_~

그 늦게 온 사람들은 A 통로 앞줄에 사람도 없는곳에 편히 앉아서ㅠ얄미웠음ㅠ

저번보다 나은가?!

흠

좌석은 사실 어딜앉아도 별반 다르지않다

맨앞자리가 아니라면.

ㅋㅋㅋ

근데...

커플이 많으니까ㅠㅠㅠ

키크고 덩치 좋으신 남자분이 앞에 앉으면 망했다고 생각하라..

망한게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한 두번째 정도 차이나는 자리에 진짜 덩치 좋으신분이 앉았는데

...ㅋㅋ바닥에서 뭘하거나 앉아있거나하면 ㅠㅠ 우리도 안보여서

미어캣처럼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이나 연극장이나 ㅠㅠㅠㅠ

앞사람 키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듯 ㅠㅠㅠ

이..이건 뭐지?

ㅋㅋㅋㅋㅋ

핀트도 나갔넹ㅎ

관람을 두 번했더니,

내용은 뭐 다 알고있는부분이고 ㅋㅋ

배우에 따라서 공연이 크게 좌지우지 되는건 아닌듯.

그냥 거의 외모만 다르고 똑같은 연기를 봤다..

넘 놀라웠음

진짜 ㅇㅅㅇ

완전 신기방기동방신기..

분명히 다른사람인건 알겠는데,

거의 말투, 표정, 느낌조차 같은 배우들인가 싶을정도로

얼마나 서로 맞추고 똑같이 연기를 했을까 감탄함

대단했다 ㅇ_ㅇ

역시 프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안틀리는것도 너무 신기 ㅋㅋㅋㅋㅋㅋㅋ

어찌 두시간동안 한번도 안틀리짘ㅋㅋㅋㅋㅋ

두번 본건 정말 잘했던 일이었고,

정말 두번 봐도 재밌었다!

어쨋든 8시 30분 공연은 마지막 공연이라 끝나고 커튼콜도 있었다

아 물론 커튼콜에, 프로포즈 이벤트에, 사진찍는것 까지!

그건 오빠님의 폰으로 찍었는데, 수정할 수 있음 수정추가할거당ㅋㅋ

근데 사진찍는건ㅋㅋㅋㅋ 공연장의 사진기로만 찍고 한번에 블로그에 업뎃해준대서..허허허허 부끄러워서 도망감

ㅋㅋㅋㅋ

어쨋든 재밌고 정말정말 좋았다

혜화가 먼것 빼고는 기분 좋게 집에 돌아갈수 있었던 두번의 관람

배우들께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