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맛집 - [THAI 101]

청량리에 볼일이 있어 지난 지난 지난 7월 초에 다녀왔어요 ㅋㅋㅋ

청량리가 요즘 재개발로 많이 바뀌고 있더라구요,

원래 있던 롯데 프라자도 없어지고ㅠㅠ

백화점과 역 건물만 남아있더라구요

청량리는 시장이 최고따봉인데!!!

더워서 그냥 역에서 먹고 나가서 볼 일 보기로!

청량리에 한 3년 살았지만..

청량리역 근처는 딱히 친구를 데려갈 곳이 없어요ㅠㅠ

맛집이 없다기보다,, 음... 가게가 넓고 쾌적하고 맛있는 집이(?) 없어요 ㅋㅋㅋ

시장을 느끼러가거나(?)

시립대 근처로 가야지 그나마 조금 있어요ㅠㅠ

청량리 경의중앙선을 타고 나와서 개찰구에서 왼쪽으로 나오시면

백화점과 롯데마트 음식점들이 있어요!

그곳이 바로 3층인가 그래요 ㅋㅋㅋ

중앙선이 지상쪽에 있어서 좀 헷갈리게 되어있습니다ㅠ

저는 처음에 청량리 다닐때 길을 엄청 잃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길을 잃으셨을 때 백화점이 보이면 백화점으로 들어가서 백화점 출구로 나오세요..(그나마 팁..)

잘못해서 뒷길로 나오면ㅋㅋㅋㅋ답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볶음 쌀국수를 좋아해서 간 타이101 !! 

전에 누들박스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가보고싶었으나 귀찮아서 5분거리에 살면서 한번도 안가봄)

그리고 카드 결제 문자가 누들박스로 왔음ㅋㅋ

베스킨이 앞에 있고, kfc 안쪽으로 돌아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타이101

주문은 선결제로 주방쪽으로 나가면 할 수 있고

진동벨을 줍니다!

타이 101은 굉장히 오픈된 공간이긴 하지만.....

맛있습니다..ㅋㅋㅋㅋ

그냥 푸드코트 느낌? 지나가던 사람들과 눈마주치면 모두가 민망하지만..

맛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메뉴판!! 크고 좋아욥!!

입구에도 하나 있었던거 같아요 ㅋㅋ

우리는 팟타이와 미고랭과 짜조를 시켰어용

ㅠㅠㅠ내사랑 미고랭~~

둘이가서 음식은 두개 시키는거 아니죠~ 사이드는 무조건 시키는거죠ㅋㅋㅋㅋ

작은 진동벨과... 영수증ㅋㅋㅋ

물, 피클, 소스는 갖다먹어요! 세루푸!!

작지만 앞접시도 있어서 좋아요

근데 물컵이 종이컵인건 싫음....ㅠㅠ 

환경아 미안해(?)

팟타이(오른쪽)와 미고랭(왼쪽)이 나왔어요~~~~~~

저는 원래 미고랭 맛을 좋아하는데 

여긴 다른곳에 비해 미고랭이 좀 별로였는데 ㅋㅋ

팟타이가 죤맛..최고..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달달하니 약간 매콤하고ㅋㅋㅋ

팟타이를 남자칭구랑 순식간에 없애고 미고랭을 먹었을 정도...

계속 먹으면서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

팟타이 죤맛!!!!!!!!!!! 꼭 드세여

짜조는 좀 늦게나왔어요ㅠㅠㅠㅠ

늦게 나오고 맛도 ... 그닥...

짜조는 별로...

그냥 튀긴 두부 만두 맛.. 별로..... 그냥안먹어도 될 맛...

팟타이랑 미고랭은 벨이 울려 가지러 갔는데 짜조는 갖다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짜조 비추....

하여튼 팟타이가 맛있어서 다음에 청량리 오면 또 갈것입니다..

으악 먹고싶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