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맛집 - [원조 쯔왕 돈까스]

 

이수역에서 가까운 곳!!

참고로 이수역은 4호선과 7호선 출구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그냥 가까운 출구로 나온 후에 지상에서 가고 싶은 위치로 가는 것을 추천..! 

 

캐치테이블에서 대기 상황도 알 수 있다!!

(캐치테이블 최근 처음 써 본 자..)

 

아주아주 유명한 쯔양의 돈까스집이라 넘 궁금했다..!!

요즘도 대기는 항상 많은 편이고 주말엔 더더 대기가 길다고 한다

그치만 나는 쯔세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그냥 본 캐치테이블에 대기가 필요없다는 문구를 보고 바아로 달려갔다

 

웨이팅이 없다고요?!

점심시간에?!!ㅋㅋㅋ

2팀 이상일때 12시부터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다

 

근데 메뉴가 메뉴인지라..(왕돈까스)

회전율이 좋진 않은 편이라 대기 시간이 매우 긴 편인 것 같았다.

 

 

우연히(?) 본 블로그에서 

소스가 적으니 처음 주문에 아예 추가 해버리라고 했는데

완전 잘 한 짓...ㅎ

9800원이면 돈키돈까스보다 가격도 싼데 훨 맛있었음...ㅠ

 

앞에 탭이 계속 거슬리긴 했지만 1인석은 요정도 자리를 3명이 따닥따닥 붙어서 먹는 구조다

 

굉장히 불편하긴 하지만 막상 음식이 나오면 집중 가능하다ㅎ

독서실st

 

나는 깍두기도 한 세번 먹고 국물도 한 두번 먹고 

간장에 청양고추는 생각보다 안매워서 몇개 잘 집어 먹었다!!!

집게랑 가위가 있어서 가져왔는데 이게 꿀템이었다

칼로 써는것보다 훨씬 쉽고 포장할때도 간편했다

 

셀프바에는 스프와 국물, 양배추채와 소스, 

깍두기 단무지 청양고추 간장이 있었고

사진에서 좌측 맨 위에 남으면 싸갈 수 있는 포장 용기와 비닐까지 준비되어있었다.

다 셀프라 말 잘 못하는 나는 너무 좋았음..!!!

 

깍두기도 단무지도 

왕돈까스를 왕 많이 먹으려면 왕 많이 필요하다!!!!!!!

양배추 채도 없었다가 금방 자리 가득 채워주셨음

 

물 컵과 수저도 알아서 가져간다

1인석에는 없었고 여기서 가져갔다

주문하고 주섬주섬 나와서 다 챙겨가서 앉아서 기다리면 됌!

 

추가 주문한 소스부터

왕돈까스가 나왔다

진짜

왕크다

ㅋㅋㅋ

정말 그릇보다 큰 왕돈까스 첨 봄..

이래서 사람들이 다 오는구나.........싶었던 비쥬얼

 

돈까스가 너무 얇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얇은 돈까스를 그냥저냥 좋아하는 나는 매우 궁금했는데

그냥 딱 먹기 좋은 경양식 돈까스였다

원래 경양식 돈까스가 두껍진 않으니까..?

솔직히 소스도 맛있었고....!

돈까스도 잘 튀겨져서 매우 만족하며 먹음

 

추가한 돈까스 소스도 다 찍어 먹었다..!!

 

남편한테 바로 연락해서 담에 또 내가 대기 걸어놓을테니 점심 먹자고 했다 ㅋㅋㅋ

 

나는 다 먹을 수 있을거라 자신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만 먹고 주섬주섬 남은것 포장해서 나가는데!!

세상에나 

후식 아이스크림이 있다니요?

가만안둔다

바로 초코 아이스크림 줍줍 

 

 

2층 쌓기 너무나 어려운 아이스크림이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그냥 얹었는데 

떨어질것 같아서 한입에 넣어버렸다..ㅎ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맛있었음..

 

포장해온 돈까스는 저녁 식사에 반찬으로 먹음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점심에 남은건데도 맛있다며 담에 같이 가자고했다

 

캐치테이블로 눈치게임 성공!!

다음에 또 대기가 없으면 홀랄랑 걸어가봐야겠다

맛있는 돈까스...

 

정원분식도 갔는데 사진 안 찍어서 담에 또 가겠음..ㅎ

이수역 맛집은 쯔양이...!!!!!! 

여기에 만들어줘서 고마워욘.. 다른 지역이면 구경도 안갔을 것 같은데 잘 먹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