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지막은 미키마우스와 함께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회]

2022년 마지막 날
미키마우스를 좋아하는 내가 11월에 사전구매해둔 전시회에 가족 모두 출동🥰
마켓컬리에서 얼리버드 구매 할인 받아서 36개월 미만인 아이 제외 성인 두명은 현장에서 표 교환했고
36개월 미만 아이는 등본을 챙겨가서 현장발권 완료!
표 없이 입구에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편이랑 내것만 교환해서 갔는데

티켓 교환하는 곳에서 어린 아이 표까지 교환해서 입장해야한다★☆

우리는 애매한 11시 50분쯤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고
주차장은 널널했다! 

주말인데 예술의전당에 주차장이 넓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밥먹고 나오려니 이중주차에 난리난 주차장...
주말엔 오전타임에 가는게 좋을듯..
아니면 대중교통⭐️

입구부터 반겨주는 귀여운 발바닥
미키 귀엽..

어렸을때부터 미키마우스 굉장히 사랑했고요..

예전에 일본가서 디즈니매장갔다가 눈 돌아갔는데 가격보고 다시 눈 돌려서 집에 옴,,ㅎ

입구에 있는 포토존
아기 사진찍어주려고 앞에사람들 트리찍는거 기다리는중..
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미키/미니/스누피/산리오 캐릭터들은 귀여운 옷이 나오면 다 사버리는 편인데
아이도 나름 귀여운지 캐릭터 옷을 좋아한닼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자라에서 산 미키/미니 패턴 옷을 입히고,

미니 마우스 가방에.

미니마우스 인형을 들고 감..

컨셉에 진심인 엄마를 둔 아이는 선택권 없이 미키마우스를 온 몸에 ..... 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부터 있던 미키마우스 ㅠㅠ

너무 귀여웡

어렸을때 흑백 미키마우스 영상도 엄청 보고 좋아했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랑 너무 이뻤다❣

저 미키마우스 구멍 사이로 영상이 막 나온다

신기하고 재밌는데 정신 빠져버릴것 같은 30대는 나....

귀여운 포스터들

우리집에도 붙이고싶다....

여기저기 귀여운게 잔뜩있고 컨셉도 맘에 들었다❣

(한 걸음도 안걸은 아가의 모습)

ㅋㅋㅋㅋ

유모차 필수..

근데 유모차 타면 사진찍기 어려워서...............

ㅋㅋ어차피 안고 다녀야하긴하는데..

요즘 주말 지나면 남편이랑 나랑 팔이 덜덜덜 떨린다..ㅎㅎ.....ㅋ.....

우리 애는 신발을 보온용으로만 신는듯..

거울로 된 공간

정신없이 아이들 뛰어다니고 ㅋㅋ 

애들이 제일 좋아하던 곳ㅋㅋㅋ 빤짝빤짝 귀엽고 이뻤다...😁

미키 모양 거울..

제 취향입니다...🧡

마지막 나오는 곳에는 종이랑 색연필이 있고 미키마우스를 그려보라고 있다 ㅋㅋ

나도 후딱 하나 그려서 아기주고 나옴 ㅎㅎ 

아이들이 그린것 보면 정말 귀여웠다 

붙일 공간도 없고 아기가 가져간다고해서 가지고 나옴 ㅎㅎ

나오면 바로 굿즈샵이 있는데

집이 맥시멀이라 더이상 살 게 없어서 그냥 나옴!

아까 못찍은 사진 혼자 내려두려고 놔둔 남편..

근데 아이가 안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붙ㅋㅋㅋ 혼자두고 가지말라는 저 필사적인 발 ㅋㅋ

4월까지니까 기간은 넉넉하네 😁

사람이 엄청 많지도 않았어서 여유롭게 보고 즐겼음

 

그리고 주차는 어차피 4시간인가 똑같아서 근처에서 밥먹으려고 예술의전당 바깥으로 나왔다

건너편에 여러 밥집이 있는데 

두부집이 좀 유명한것 같았는데 요즘 두부를 하도 먹어서 안먹고싶어서 골목으로 구경가다가 발견한 밥집

해운대진대구탕찜 집!

이름이 해운대 대구탕집인줄 알고 검색해도 안나와서 메뉴판 잘 보니까 가운데 진이 써져있네 ㅋㅋ

대구탕2개 지리로 주문했다

아기랑 먹을 수 있는것은 지리뿐인것 같아서 ㅎ_ㅎ

그리고 남편이랑 나는 매운걸 안좋아해서 메뉴선정은 탁월했고

아기의자도 하나 있었다!

예술의전당 근처라 아기의자가 있나보다 ㅎㅎ 

오피스 상권이라 아기의자 없으면 그냥 두고 먹이려고했는데,,

나중에 이모님들 말씀들어보니 아기가 온건 처음이라고 ㅋㅋㅋㅋ 

남편이랑 내가 반찬을 엄청 잘 먹은 맛집이었다!!!!!!!!!!

근래 새로운 식당가서 이렇게 맛나게 먹은집이 없었는데 ㅋㅋㅋ

파래김 무침..? 저거 진짜 완전 맛있었다...

저걸로만 밥 한그릇 먹을수 있을뻔...

 

두부조림은 계란물에 부친것같아서 아이에게 줄 수 없었지만 내가 다먹곸ㅋㅋㅋㅋ

김은 하나씩 쥐어주면 먹긴함ㅋㅋㅋ

대구살 발라서 주니까 잘 먹었다!!

막상 지리 사진은 없는데 뚝배기로 나오고, 매생이도 들어있고 대구살이 꽤나 들어있었다!!!!!!

아이랑 같이 먹어도 넉넉한정도

국물도 맛있고 매생이도 맛있고 오랜만에 맛있는 생선지리를 먹은듯

 

예술의전당 앞에서 어린아이랑 밥먹을때 아이가 생선을 잘 먹는다면 추천!!!

이모님들도 친절하시구

추가 반찬은 셀프였다!!

저 맛있는 반찬이 추가로 더 갖다 먹을수 있어서 넘 좋았다..

 

아기가 계속 잘 먹고 얌전하니까 와서 너무 이쁘다고 오랜만에 아기본다고 칭찬해주시고 ㅋㅋ

주방장님 같아 보이시는 분은 갑자기 오셔서 아기 먹으라고 김을 주심 ㅋㅋㅋㅋㅋ

근데 어른이 먹는 김이라 아직 안먹였던거라 그냥 두고왔는데, 

마음은 너무 감사했다🧡

 

남편은 얼마나 맛있었는짘ㅋㅋㅋㅋㅋ 자꾸 포장해가고싶다고 ㅋㅋ

담에 지나가면 포장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포장되나 물어본다고 해서 계산하면서 잘먹었다고 포장되냐고 물어봐서 ㅋㅋ 

된다고해주심 ㅋㅋㅋㅋ 곧 포장해다 먹을듯ㅋㅋ

 

추가 공깃밥도 무료였다..!!! 완전 최고....

 

예술의전당에서 아기랑 밥먹을때 왕추천...!!!!

식당도 널널하니 넓고 밥도 맛있고 친절하시고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또 예술의전당가면 무조건 여기로 갈거다 ㅋㅋㅋ

그리고 근처 지나가면서 또 남편이 포장해올 수도 ㅋㅋㅋㅋㅋ

밥먹고 와서는 갑자기 적응됐는지????

미키마우스 포스터앞에서 혼자 서서 브이도 하고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

옆에 언니오빠들 뛰어다녀도 무서워하지도않고 ㅋㅋ 자기 찍으라고 신났다 ㅋㅋㅋㅋ

저 작은 미니인형이 저렇게 큰것도 너무 귀여워.... 내시낑...ㅋㅋㅋㅋㅋㅋㅋ

예술의전당 주차요금

주말이라 전시관객 3시간에 혼잡할증으로 6천원 내고옴...

4천원인줄 알았는데 주말은 1.5배 더 받는다고...ㅋㅜㅜ

흑흑 주차비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 주차장도 겁나 꾸지면서......

 

진짜 나와서 주차장 갔는데 이중주차 다 되어있어서 넘 짜증났다....

관리도 안하면서 주차비만 받는군 싶어서 ...

겨울이고 차들 더러운데 그거 밀고 우리차 꺼내야됐으면 정말 화났을것 같은데,

다행히 딱 우리차 앞은 비어있어서 바로 나올수 있었다

 

주차빼곤 다 괜찮았던 전시회💖

22년 마지막날 즐거운 관람했다!

밥도 맛있게 먹고 재밌게 놀다와서 남편이랑 아이랑 기분좋은 연말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