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 그는 야구장에 갔다. (다큐, 스포ㅇ)

그는 야구장에 갔다.

넷플릭스 시리즈

구글에서 검색해서 포스터를 얻어왔지만 넷플릭스 포스터는 얻기가 참 힘들다 ㅋㅋㅋㅋㅋ

(pc버전에서 캡쳐해오기)

 

길어진 출퇴근 시간으로 다큐멘터리를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 영화는 남편이랑 가볍게 자주 같이 보는데

다큐처럼 조금 집중해서 놓치는 부분 없이 봐야하는 나는 출퇴근 시간에 봐보기로 했는데 벌써 몇 편을 봤다.

물론 그 외 시간은 걍 영상따위 볼 시간이 없음ㅋㅋ

 

넷플릭스가 다큐 맛집이랬는데

가장 최근에 본 그는 야구장에 갔다 추천글

 

순식간에 몰입하고 순식간에 봐지는 다큐

 

사실 스포랄것도 없는게, 작품 설명에 다 써져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엥? 다 써있는데 뭘 말하고 싶은걸까?라고 생각하고 봤다ㅋㅋㅋ

단순하지만 정말 마음을 쓸어내리게 되고,

왜 다들 그 장면에서 됐다!!!!!!를 외쳤는지 바로 알게 됌

 

그치만 단순히 그가 야구장에 있던걸 증명해서 좋은 다큐는 아니고,

어찌보면 너무나 억울 할 수 있는 그에게

정말 우연이 우연이 우연이 겹치고 겹치고 그의 억울함을 풀어줬고.

마지막에서 우리에게 묻듯이 만약 그 우연이 하나라도 어긋났더라면,

그렇게 깨끗하지 않게 살았던(차 털이도 했던 사람이라) 후안의 편을 누가 들어줬을까?

 

어찌보면 후안이 그랬단 증거는 없었다.?

그런데 왜 정황상? 검사와 경찰은 그를 의심했을까? 단순히 몽타주 때문에?

이것도 가해자인줄 알았던 그와 그의 변호사가 사건의 다른 피해자로 입증을 했고 억울한 감방 생활을 하지 않게 해줬다.

 

그리고 판사가 정말 결단을 잘했고!! 

후에 마무리까지 잘 된 사건이라 가볍게 끝냈다.

32만 달러로 코크 많이 먹고 딸래미 과자 많이 사주세요ㅠ,,ㅠ

그리고 이제 나도 딸래미가 하나 있다고ㅠㅠ..ㅠㅠ

딸래미랑 마지막에 끌어안는 장면에선 눈물이 찔끔났다ㅠㅠㅠ

 

그가 야구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야구를 봤다면,,? 어땠을까 정말 생각하기 싫은 일이다.

물론 우연히 우연히 그를 찍은, 그를 찍을 수 있게한 그 프로그램도 너무나 완벽하게 좋았고!!!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다큐였다.

 

 

 

 

넷플릭스에 볼 것이 없다면?! 한 번 봅시다.

 

한줄평]

다행히도 그가 야구장에 갔다..!!!!!!! 그렇지!!! 근데, 그게 끝이 아니다.🤦‍♀️ 그래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