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로맨스 (Isn't It Romantic, 2019)

로맨스 영화를 믿지 않는 건축가. 머리를 다친 후 깨어보니,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이 되어 있다. 아름다운 세상이 악몽과도 같은 그녀. 정녕 해피 엔딩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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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지만 이 영화를 처음 알게된건 kt셋탑 첫화면, 막 영화들 홍보하는 채널에서 봤다.

tv는 요즘 스포츠볼때만 트는데, 그 때 잠깐 나오는 예고편이 뭔가 귀여워서 혹시나 넷플에 있나? 했는데 있었다!

 

 

심심했을때 귀엽고 분위기가 예쁜 영화를 보고싶으면 추천한다.

ㅋㅋㅋ 뭔가 가벼운 코미디 영화. 옛날 느낌이 나는데 요즘 영화다.

나는 20년전 영화인줄^^;;;;;;;

그치만 영상미가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보기에 지루함이 없었다

 

코미디 영화는 B급이 많아서 안좋아하는데

걍 웃기고 귀여웠다 ㅋㅋㅋ

 

 

왜 사진만 봐도 웃기지 ㅋㅋㅋㅋㅋ

특히 자격지심이 쩌는 주인공

그치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주도 진짜 뭔가 멍충한데 웃기다

걍 다 이상한데 다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 이상해서 다 웃긴 영화 ㅋㅋ

 

옷도 예쁘고 배경도 예쁘다

 

리암 헴스워스를 보며 어디서 본거같다, 와 진짜 토르같다

하면서 봤는데, 실제 토르 동생이었다^^;;

 

영화 다 보고 이름 찾아보느라 봤다가 엥?! ㅋㅋㅋㅋㅋ

 

귀여운 커플(?)

하여튼 미운 캐릭터 없이 다 웃기고 귀엽다 ㅋㅋㅋㅋㅋ

멍충한 사람들만 나오는 느낌ㅋㅋ

 

캡쳐본만 봐도 영상미 넘 좋아유

여주인공 옷도 예쁘고, 

토르 동생분도 이상하고 웃김ㅋㅋㅋㅋㅋㅋ

 

집도 넘 예쁘쥬

대화도 다 이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머리딴거 귀욥..

 

진짜 겁나리 웃겼음 ㅠㅠㅠㅠㅠ

아 진짜 노래부르고 이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짜 여기선 너무 이상하고 웃겨서 뻘하게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까지 이상해서 웃기다 ㅋㅋㅋ

오빠랑 나랑 웃으면서 ㅋㅋㅋ생각보다 재밌네 하고 끝난 영화였다.

 

 

킬링타임용으로 웃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별점은 ★★★★☆ 네개 줍니다,,

나를 웃겼다ㅋㅋ 꽤나 만족스러운 89분이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