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인도커리 맛집 - [에베레스트]

동대문에 옷을 사러 갔다가

낮부터 있는 기 없는 기 다 빨리고ㅠㅠ

오빠 옷을 몇개 사고 후딱 밥먹으러,,

예전부터 동대문가면 한번 가봐야지 했던 집인데,

사람이 많다고해서 걱정했지만

6시쯔음 갔는데 사람은 많지 않았다!

(18년 3월 기준)ㅋㅋㅋ

골목으로 들어가는 위치라 어렵당.

그리고 근처에 에베레스트가 많다?..

흠..

아마도 여기가 원래 처음에 이름알린 곳이라고,

그래서 주변에 비슷한 이름이 많이 생겼다고..

(동네 오래 산 친구가 알려줌)

바로 입구쪽에 다른 에베레스트가 있다.

지도를 잘 보고 가시길!!!

나는 왜 에베레스트를 히말라야라고 기억하고 있는가..

너..무 오래전에 다녀와서 메뉴판 사진은 실종;;ㅠㅠ

우리는 양고기 커리와 갈릭 난, 양고기 뭐시기를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메뉴판 사진 어디에 숨겨놨지..?ㅠㅠ

블로그해야된다고 다소곳한 남친님 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사진 안찍어?라고 하며 손을 가지런히 모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릭 난

진심 JMT 완전 맛있음!!!

보이기엔 그냥 난인데,

진짜 쫄깃하고 은은한 마늘향에 진짜 맛있어서 오빠랑 와 진짜 맛있다면서 먹었다!!

그냥 난은 안먹어서 모르겠지만 갈릭난은 진짜 맛있다!!!!!!!!

갈릭난 꼭 꼭꼭 두번 먹으3..

양고기 커리

ㅜㅜ이것도 JMT 진짜 맛있었다ㅠㅠ

오빠랑 먹으면서 우리는 양고기만 먹네 하며 먹었는데 이것도 강추!

맛도 딱 적당하고 적어보이는 양이었지만 

공깃밥까지 하나 시켜서 야무지게 먹을 양이었다!!

양 특유의 고기냄새는 있지만 맛있게 잘먹음!!

그 냄새가 안나면 양인지 어케아나 싶고 ㅋㅋ

고기도 많다며 사진을 이렇게 찍으라며 ㅋㅋㅋㅋㅋㅋ

내 사진 메이트 ㅋㅋㅋ 요즘 나날히 나보다 잘찍어줘서 좋다

이건 정확하게 뭘 시켰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뭔가 커리집에서 시키는 닭고기구이? 비슷한 양고기구이? 였던듯?

이것도 쨥짤하니 중국에서 먹던 향신료가 가득 뿌려진 맛이랑 비슷했는데, 오빠랑 내 입맛에는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ㅋㅋ

생양파는 왜있지? 라고 생각했으나

생양파랑 같이 먹으면..

햐..여기가 한국이지(..???)싶다

생당근도 내가 다 뇸뇸

오이도 뇸뇸뇸

양고기만 먹다가 나온느낌이지만,

덕분에

생맥주도 한잔씩 냠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피곤해서 술은 안먹으려고 했는데

저 양고기를 하나 먹고는 바로 오빠랑 동시에 눈이 마주치고 바로 맥주를 시켰다 ㅋㅋ

나으 술메이트 ㅋㅋㅋ ㄳㄳ

근데 사진으로보니 거품이 많..았..네..?????

ㅠㅠ

어쨋든 딱 양도 적당하니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도 동대문가면 갈 듯!!!!!

내부는 네팔분위기로 네팔음식점이고,

네팔분들이 많았다

사장님은 한국분 같았는데, 다들 한국어 잘하시는 네팔분들이 주문 받고 요리하시는 느낌이었다(내가 본 네 분 정도?)

건물화장실이라 화장실은 적당히 별로였고 ㅋㅋ

인테리어는 내가 무서워하는 분위기ㅠㅠ(엔틱, 고풍, 동남아 스타일 다 무서워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맛집이라..ㅎㅎ

갈릭난이랑 양고기 커리 꼭꼭 먹으3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