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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먹고

낙성대입구 맛집 - [일월면가]

by 파리삼이 201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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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3월에 다녀온 일월면가


원래는 다른곳에 가려했으나, 같이 만날 한명의 칭구가 급 야근 ㅠㅠ

그래서 둘이 갈 곳을 지하철에서 찾다가 낙성대에서 갑자기 내려섴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장블랑제리에서 빵을 사고(???)



대기를 했다..

아마 맛집인것보다..

엄청 작은 매장이라,

대기ㅠ_ㅠ

시간도 8시쯤이었던것 같은데. 대기ㅠㅠ



일반 작은 커피숍보다도 작은 매장..ㅠ

근데 일하시는 분들도 네명인가? 세명인가?

어쨋든 크기에 비해 일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고 바쁜 맛집이겠거니 했다 ㅋㅋ




기다리는 동안 앞에 있는 메뉴판도 찍고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셔도 된다고 친절히 알려주셨다


메뉴판을 한장한장 다찍음ㅋㅋ


대만식음식점인데,

대만을 가봤어야지..흙,,흙,,


대만 밀크티 말고 1도 모름 ㅠ-ㅠ


원래 모를땐 세트메뉴지만

난 뭔가 세트메뉴를 좋아하지 않는다.ㅋㅋ

왜냐면 뭔가 떨이 느낌이 나는..(.....개인적 생각임니다..)



난 매운걸 싫어해서 매운걸 좋아하는 후배0이 양보해서


맑은 우육면에 도삭면 M 사이즈,

뉴로우 카오 삥

펑리 씨아 쵸

러우 지앙 치에즈..

를 다 시켰다!ㅋㅋㅋㅋ


국수보다 사이드메뉴를 다 먹어보고싶어서 다 시킴ㅋㅋ







..?폰으로 찍은사진 무엇임니까..?



앉아서 기다리면서 육수를 끓이고 있다는 안내판을 계속 보고..


드디어 입장!!!!!!!!!!!!!!!!!!!



테이블이 넘 귀여웠다

내스타일..

조잡쓰~~~~~~~~~~



테이블에 가지런히 있던 수저와 냅킨

><뭔가 ㄷㅐ만이 이런 분위기인가? 하며 둘이 우와우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은채로 찍었더니;; 이모양으로 나온 한쪽 벽면

아마도 대만 사진이지 않을까,


함께 못 간 친구는 대만도 갔다왔는데, 같이 안가서 이게 그 분위기인지 알 길이 없..

우린 한국에 대만 음식점을 갔다 임뫄~~



마침 일본 다녀온지 얼마안된 후배0이 과자를 이쁘게 봉지에 담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초콜렛 비스킷 진짜 맛있었음!!!!!!

눈 히트 안대(?)도 만족쓰 ㄳㄳ



엄청 예쁘던 커튼..

집에도 저거 사고싶음 ㅠㅠ

분위기 개쩔으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암막이 안되면 커튼 노필요지만..ㅋ


어쨋든 넘 사고싶어서 찍어놨다!



젤 먼저 나온건 뉴로우 카오 삥

(볼 때마다 이름을 알 수 없어 메뉴판을 다시 보는중)

ㅋㅋㅋㅋㅋㅋ

오호..

소고기가 들어갔고..

오호..

신기한 맛이다..

오호오...

호오오오?

오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말로 설명이 안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병같은데 맛은 완전 다르고,

소스도 뭐지?ㅋㅋ 색다른 향신료였고,


같이간 후배0이랑 둘 다 신기해하며 잘 왔다고 좋은 경험한다곸ㅋㅋㅋㅋ



맑은 우육면이 나왔다!


아 개인적으로 저 기본찬인 양배추피클 저거에도 올라간 소스가 색달랐지만

저 피클이 없었다면 음식을 다 먹지 못했을거다 ㅋㅋ

상큼하니 너 덕분에 잘먹었어 ㄳㄳ



오호 고기가 두툼하니 좋구만~~~~~




이것이 바로 도삭면!!!!!!!!!!


음.

ㅋㅋㅋㅋㅋㅋ


갈비탕에 청경채가 들어갔고 칼국수면이 들어간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갈비탕을 못 먹고 안 먹음, 칼국수도 왠만해선 안 먹음)


갈비탕을 안좋아해서 국물은 안먹고ㅠ

면이랑 고기만 간장에 찍어먹었다


간장도 뭔가 다른 맛이 나긴함.ㅋㅋ신기했다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갈비탕과 

내가 싫어하는 칼국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 조합이라 나는 별로..

이건 근데 너무 개취라.......


그치만 남자친구랑은 또 가고싶은 곳


왜냐면 남자친구, 일반인들은 갈비탕을 좋아하기 때문이지..

나만 안먹고 일단 맛보여주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펑리 씨아 쵸


이건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새우칩 위에 왠 튀김이 있고, 마요네즈 소스같은거에 

아..(10분간 네이버 검색해서 나온 이름 : 레인보우 스프링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인보우 스프링클이 뿌려져 있다..


검색 루트 : 초코만들기, 초콜렛 만들기, 발렌타인 초콜렛, ..... 색깔 설탕, 짱구과자 -> 초코 찍어먹는 과자 -> 초코픽 -> 초코픽 캔디 -> 레인보우 스프링글 -> 레인보우 스프링클!!!!!!!!!!!!!!!.... 힘든 여정이었다



신기한 맛이었다...

달콤해.......

그리고 기름진 느끼함인데, 달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해.....

음?????

음식인데 과자같았다



하나씩 두 개 집어 먹으니 나온 러우 지앙 치에즈.

치에즈..마치 치즈같지만 치즈아님쓰

그냥 가지요리 먹고싶어서 시킴ㅋㅋ




이것도 신기한 맛이었다

양꼬치집에서 마라탕 먹으면 있는 건두부(맞겠지?)와 고기

짜장맛이다!


음..

근데 많이 짜서 밥이 필요한 맛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면에 조금씩 올려먹었다

가지는 잘 튀겨진건지 구워진건지 ㅎㅎ


기름지고 짭짤했다.

면이랑 먹으라고 사이드 메뉴겠지..?



어쨋든 일월면가..

진짜 색다른 음식을 경험하게 해줬다 ㅋㅋㅋ


둘이서 이게 대만의 맛이구나.. 우왕...싱기...

다 먹고 나니 배도 불렀다 ㅋㅋㅋ


조금 더 넓었다면 매장에서 밀크티도 마시고했을텐데,

너무 좁아서 불편했다ㅠ

바로 뒤에 사람있고 옆에있고ㅠㅠ 얘기 다들리고 이런게 너무 불편쓰ㅠ


근데 밖에 우리보다 조금 늦게와서 대기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다먹을동안 못들어옴...

추웠는데..ㅋㅋㅋㅋㅋ


옆 테이블 사람들이 밥을 다 먹고도 우리 다 먹을 동안 안 나감...

밀크티를 마시거나 후식을 마시는것도 아니고 그냥 안 나감...

우리가 들어올때쯤 다 먹었었는데. 우리 나가기 5분전?에 나감ㅋㅋㅋ

작은 매장에서 저러면 내쫓을수도 없고 눈치껏 나가줘야지ㅠㅠ

좀 안타까웠다. 대기 뻔히 있는거 바로 뒤에 투명해서 다보이는데.


뭐 어쨋든 매장이 좁아서 불편한거 말고는 괜찮은 경험이었다

남자친구랑도 또 가고싶은데. 뭔가..

두 번 가기에 조금 겁나긴함ㅋㅋㅋ 너무 좁아섴ㅋㅋㅋㅋ

좁은 곳에 사람들 뭉쳐있으면 심적 압박감에 도망치는 성격이라..


어쨋든 위치는 여기

조금 헷갈릴 수 있다.

낙성대 근처가 골목이 좀 이상하게 직선이 아닌곳이 많아서..





그제서야 퇴근한후배1을 추가해서 낙성대 역 앞 할리스로..!

할뤼할뤼~~~~~~~~~~

(영미언뉘 조아해여..요즘 빠짐..)



뭐 할리스를 간 이유는 멤버쉽이면 커피 사이즈 업도 해주고 했었는데,

18년 2월부터인가 없어졌다고..

ㅡㅡ;

점점 줄이더니 매리트 1도 없음..

스타벅스 욕할 일이 아님.. 국내 대기업 다 똑같음..


할리스를 갈 이유는 사라졌군..


할리스 빙수 맛없어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쥬씨가 최고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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