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길고 긴 휴가를 얻고,,(추석 연휴까지 해서 17박 가능!!!)
비행기를 아주 잘 타주고 해외여행에서 힘들지 않게 해준 아이 덕에 또 어딜갈까 고민했는데
긴 휴가라 유럽 가고싶었으나...........
유럽에선 갑자기 돌아오기도 더 힘들것 같고ㅠㅠ
아무래도 너무 어린데 유럽돌길 유모차때문에 디럭스를 다시 살 수도 없어서 그냥 또 가까운 곳으로 ㅋㅋㅋ
다낭은 솔직히 나랑 남편에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태국이 더 가고싶던 우리가 어쩌다보니 또 다낭 표 먼저 끊어버리고(?!!) 걍 가기로..ㅋㅋㅋ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 진입장벽이 낮으며
아직 기저귀를 못뗀 아이가 있는데 롯데마트가 있는건 너무나 큰 메리트였다(..!)ㅋㅋㅋㅋ
(롯데마트 한번도 이용안함)ㅋㅋ
물론 기저귀를 갑자기 떼기 연습시키고.. 일주일만에 바로 떼서 다낭에서 기저귀 10개정도 썼나?ㅋㅋ
거의 잠잘때만 썼다 ㅎㅎ
마닐라 출발때처럼 아이가 갑자기 아플까봐..
혹시나 감기걸린 친구가 있거나 하면 알려달랬는데ㅠㅠ
출국 일주일전에 다른 반에 코로나 확진 나온거 실화..
남편이 지난번처럼 아플까봐 도저히 못 보내겠다면서 출발 직전 일주일까지도 가정보육한거 .......^^b....
아이랑 남편은 약 한달간 1시간도 안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
인천공항 버스가 집 앞에서 탈 수 있어서 긴 연휴엔 공항버스 ㄱㄱ
아무래도 7일정도의 주차비는 택시타는것보다 나은데
거의 3주는^^,,, 주차비에 쓰느니 그냥 택시타는게 훨 낫다고 판단했음..
그치만 공항버스가 집 바로 앞에서 탈 수 있는데 걍 공항버스 ㄱㄱ!! 돌아올땐 힘들면 택시타기로!!
베트남 항공에서 다낭행 비행기 장점 중 하나는 시간대였다
오전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닌 11시 비행기라 맘편히 갈 수 있었다
새벽에 조금만 빨리 일어나서 바로 공항버스타면 금방 도착하고..!
도착해서 아침겸 점심 먹고 낮잠 자면서 갈 수 있는 시간대!! 굿
공항은 연휴 전 주라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았으나
ㅜㅜ 라운지는 사람 미어터졌다
흑흑
가볍게 얼른 먹고, 면세품 얼른 찾고, 뽀로로 잠깐 인사해주고 !!
공주 옷을 입겠다고 울어서
편한 옷 입히다가 공주옷 입혀드림..ㅠㅠ 그래서 걍 바지도 입히고 나옴...하하
더 놀고싶지만 미안해 ㅠㅠ
라운지에서 시간을 넘 써서 잠깐씩 만져보고 이제 비행기 타러 ㅠㅠ
다낭가는 베트남항공 비행기는( VN 431) 은 엄청 작았다
ㅋㅋㅋㅋㅋ
내 눈을 의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낭 가는 사람 엄청 많은줄 알았는데 베트남항공은 이렇게 작다니!!
역시 경기도 다낭시(?!)
비행기에 탔으니 대기시간동안 새로운 스티커북 하나 주기
얌전히 앉아서 잘 붙이며 놀았다 ㅎㅎ
베트남항공은 쿠션과 담요를 기본적으로 모든 자리에 주셨다
아이랑 타기엔 저가항공보다 아주 훨씬 좋다!!!
일단 베트남항공은 저가항공 아님!!!@!@!@ 비엣젯과 헷갈리는데 이름이 비슷할뿐이지
국적기이다!!
두돌 지나서 타니까 이제 어엿하게 자기 자리에 앉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출발할땐 무섭다고 엄마랑 앉고싶다고해서ㅠ
승무원께 부탁해서 안는 아기 연결 안전벨트를 받아서 안전벨트 착용함
진짜 너무 특이했던게
저 화면이 몇자리에 하나씩 다 붙어있는데
안전사항 지시사항같은게 영상으로 나온다
근데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웃김
ㅠㅠㅠㅠㅠ
약간 저 감성 뭐지? 싶은데 재밌어서 보게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벨트 차는걸 막 이상한 춤추면서 알려주고ㅠㅠㅠ
위치 알려주는것도 막 이상하게 알려준다ㅠㅠㅠ
왠지 유툽에 있을것 같아서 얼른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봐주세오
https://youtu.be/gfrPKZZwjvg?si=raeSB8mibuI7sxPO
ㅋㅣ 별로 안 큰 우리에겐
무난한 자리
ㅋㅋㅋㅋㅋㅋㅋ
슬리퍼는 필수!!!!!!
왜이렇게 지저분해보이지^^ㅎㅎ;;
다낭 공항 도착!!!!
여기가 사진찍는 핫플이죠?
하지만 대충 인증 ㄱㄱ 하고 얼른 가고싶었다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더웠음
공항이 진짜 엄청 습하고 더웠다ㅠㅠㅠㅠㅠ
다낭 공항은..
마닐라 공항에 비해
아이들이나 약자들에 대한 우선권 자체가 없었음 ...!
마닐라 공항에선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어른들을 먼저 출입심사를 해주고(자국민 하는 곳이랑 비어있는곳에서) 줄서있는데도 먼저 이리 오라고 알려줬었는데
다낭 공항은..
애도 많기도 했지만....
사람이 정말 많고 그냥 꽉 차서 기다렸다ㅠㅠㅠ
공항이 마닐라가 더 편했던건 충격이다.. 왠지 다낭이 더 빨리 해줄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마닐라는 이렇게까지 덥지 않았음..
보기엔 다낭 공항이 참 깨끗해보이는데 습하고 냄새나고 사람 많고ㅠㅠㅠㅠ
정말 별로였다
카톡으로 알려주고...
뭐 그냥 한글보이고?
여기 경기도 맞구나...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도인데 일하는 사람만 베트남 사람인 곳이었다..
한국에서 미리 깔아간 그랩은 위치가 사용가능 한 곳에서만 카드같은게 등록이 된다
이심으로 바로 데이터 접속은 가능했는데ㅠ ㅠ
트레블로그가 겁나게 안되서 ....(하나카드 인증절차 개구림)
트레블월렛으로 카드 등록해서 그랩 부르고
그랩 타는곳으로 이동해서 바로 탔다! 입국장소와 별로 안 멀다.
물론 그랩이라며 오는 기사분들이 많았지만...
이제 저는 그런 걸 받아 줄 기분이 아니에요(개 덥거든영.. 더우면 예민쓰)
대충 이렇게 생겼고 한방향으로 차들이 계속 들어온다
타려면 주차하거나 짐 별로 없으면 바로 탄다!
그랩기사님 추천 글 참고하세요
https://mytimediary.tistory.com/334
한국인 호스트가 하는 에어비앤비 도착
호스트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방에 들어와서 설명 조금해주시고,
달러 > 동으로 교환도 해주셨다! 넘 편했음..ㅋ
다음에 에어비앤비 소개도 할 수 있음 좋겠음..
편하고 넓게 잘 이용하고 옴 ㅎ_ㅎ 깔끔했다
챙겨간 사또밥 먹으며 또 새로운 스티커북 붙이기 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는 오자마자 타이거^^ㅎ
냉장고에 타이거도 미리 넣어주셨다.......... 쵝옹... 탄산은 안마셔서 안먹었고 맥주만 다 마셨네 ㅎ_ㅎ
우리는 아는게 없이 맘편히 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도 이틀전에 예약했어서..하나도 몰라서.....
그냥 주변에 뭐있지?하다가
숙소에서 있는게 심심해서 미케비치? 하고 유명하다니까 그냥 그랩불러서 가 봄..
그랩기사님이 오!! 미케뷔치@@ 하면서 코리안?!! 하면서 말 거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낭엔 한국인이 많아서 좋다... 중국인보다 훨 많은 듯....
미케비치 첨 본 순간
아? 여긴 야자수가 있는 강릉이 아닌가?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낭이라 써있는데서 사진을 안찍으면 안되겠군..!하고 얼른 아이랑 인증샷 고고
여기가 정말 다낭인가요?
근데 다낭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깔끔했고,
평화로웠다..!!!
그냥 진짜 베트남사람들이 사는 경기도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 식당이 많은..경기도...어딘가...
야자수들 사이론 놀이터도 있었고
한쪽에선 축제도 열려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완전 난리였다!!!!막 큰 공 던지고 엄청 많은사람들이 우르르르
바로 뒤엔 많은 호텔들이..!!
걍 강릉같았음..ㅋ
보라카이에서도 입었던 옷을 챙겨가보았다
근데 왜 아직도 좀 크지?
ㅋㅋㅋㅋㅋㅋ 키즈 브랜드 젤 작은 사이즈도 아직 크다
흐흐 기여웡..
엄마랑 커플모자 쓰고 가기(아빠까지 셋이 같은거 삼.,,ㅎㅋ)
저 모자가 목도 가려주고 가볍고 여행용으로 딱 좋았다
모래나 뭔가 묻는걸 싫어하는 아이인데
미케비치의 모래는 화이트비치 뺨치게 부드러웠다
오히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보다 놀기 좋았다!
ㅎㅎㅎㅎ
좀 더 컸다고 모래도 막 만지기 시작했다!!!!!!!!!!(는 작정하고 모래 만진게 거의 처음)
모래 만지니까 신난 엄마아빠 ㅋㅋㅋㅋ
같이 앉아서 모래만지고
화장실쪽에 물 나오는 곳이 있어서 손발 씻을 수도 있었다
수건을 안가져와서 챙겨간 다른 옷에 닦음(?)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밥먹으러 가야지 하고 나옴
바로 앞에 바들도 분위기 있었는데
아이랑 밥을 먹어야하니까..
우리는 어딘가로 가야했다
바로! 한국인들에 가장 유명한 목식당(!?)ㅋㅋㅋㅋㅋ
목식당도 잘 모르고 걍 일단 근방이라 그랩을 부르고 ㄱㄱ..
목식당은 따로 포스팅..!
첫날 느낀 다낭은 와!!해외다!!느낌이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그냥 편안했고,
편히 왔긴 했지만 정말 더 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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