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101호 사서함 책을 읽고 여운에 혹시 다른 외전이나 비슷한 책이 있을까 검색하다 발견한 이도우 소설책아 101호보다 마음이 편해지고, 더 따뜻한 책이었다. 조금 더 현실적이었고, 읽으며 그려지는 그림들이 조금 더 맘에 들었다.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의 한 시골이 배경이라 그런지, 매우 맘에 들었음. 제목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기분이었는데, 책도 유명하고,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어서였다. 은섭이를 어떻게 서강준으로...(..ㅠㅠ) 아니 은섭이가 서강준이면 모쏠이 될 수 없다고요..ㅠ미스 캐스팅인것 같은데,서강준을 대입해서 책을 보면 너무나 따스하고 좋다,,아주 좋아...........(??????)(남편한테 말했더니 서강준도 모쏠일 수 있다고..? 흥,, 이 세상에 절대 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ㅋㅋ..
2024. 8. 25.